기사 (1,19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어르신께 감사하는 일자리 평가회 진행 어르신께 감사하는 일자리 평가회 진행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동준스님)이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하반기 평가회를 지난 19일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과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평가회는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수고를 감사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은 보육교사 도우미, 등하원 안전지킴이 등 군민들의 생활 불편을 담당하는 공익형 사업과 학교와 어린이집과 같은 교육 기관들과 연계한 시장형 사업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차 제공, 가정폭력 예방교육 특강, 노인종합복지관 실버 필라테스반 어르신들의 댄스 공연이 이뤄졌다.동준스님은 “날씨가 추워져 어르신 홍성에 살다 | 신우택 청운대 인턴기자 | 2018-11-24 09:13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꼬막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꼬막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꼬막 아미노산이 풍부한 꼬막은 겨울에 먹는 제철먹거리로 살짝 익혀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삶아서 먹는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조개의 비릿한 향을 중화시켜 마늘과 함께 먹으면 좋다. 꼬막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어린이 성장에 좋으며 철분과 각종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 있어 빈혈에도 도움을 준다.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11-22 09:08 김좌진 장군의 기상을 이어받은 신기마을 김좌진 장군의 기상을 이어받은 신기마을 갈산면 행산리 신기마을은 새터라고 부른다. 박대식 이장에 의하면 원래 함박골에 모여 살던 사람들이 도둑이 많이 들자 김해 김씨가 정착해 살기 시작하면서 가시덤불과 칡넝쿨밖에 없던 곳을 새로 닦아 만들어 새터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가구 수는 54가구이며 이 중 2가구가 귀촌했다. 마을 대부분이 고령층에 속하며 가장 낮은 연령대가 50대다. 마을 구성원 대부분이 벼농사를 지으며, 축산업에 임하는 가구는 6가구다.신기마을 동쪽으로는 이동, 북쪽으로는 상촌, 서쪽으로는 사혜, 남쪽으로는 목과와 원와마을이 위치한다. 마을 동쪽에는 철마산 줄기가 서쪽으로 내려와 낮은 구릉을 형성하고 와룡천까지 작은 농경지와 함께 마을이 형성됐다. 마을 형상이 배의 형국이라 하여 농사를 지으면 백석을 하지 못한다고 전해 마을신문 | 취재=김옥선/사진=김경미 기자 | 2018-11-20 09:07 “농민들 친환경농업교육 위한 다양한 투자 필요” “농민들 친환경농업교육 위한 다양한 투자 필요” 홍성고 32회 출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14대 원장 재임농업·농촌 지속가능한 미래 선도하는 글로벌 농정연구기관농촌의 다양한 문제 중에서도 고령화 가장 큰 문제로 대두국내 친환경농업 2020년 기점 20%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창길 원장은 홍성고등학교 32회 출신으로 현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성균관대학교 농학사, 성균관대학교대학원 경제학 석사, 미국 일리노이대학교대학원 농업경제학 석사,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대학원 농업경제학 박사,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농업환경정책위원회 의장, 한국유기농업학회 상임이사, 한국농식품정책학회 이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기획조정실 실장 등을 거쳤다. 지난 28년 동안 농업·농촌과 농촌경제 등 우리나라 농업정책의 연구자로 한국 사람이 희망이다 | 취재=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8-11-19 09:19 [리빙정보] 귤껍질을 활용하자~ [리빙정보] 귤껍질을 활용하자~ 귤껍질은 한의학에서 기침, 진해, 거담 등에 효과가 있는 한약재로도 사용된다. 귤껍질에는 비타민 C가 약 3~4배 많이 들어 있으며 카로틴, 레티놀, 비타민 B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먼저 진피차를 만들어보자. 귤껍질차를 만드는 귤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귤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잔류 농약이 걱정된다면 흐르는 물에 귤을 여러 번 씻어준 뒤 식초를 탄 물에 담궈 둔 다음 잘 말려서 끓는 물을 부어 차로 마신다.귤껍질을 말린 ‘진피’를 목욕물에 담그면 향긋한 입욕제로 이용할 수 있다. 생선 비린내가 심한 후라이팬이나 냄비에 귤껍질과 물을 적당량 넣고 끓이면 귤껍질에 있는 특유의 향이 비린내를 없애준다. 생선 손질이나 양파 다듬기, 튀김 요리 후 기름기가 손에 묻은 경우 귤껍질로 손을 문지르면 손 생활상식 | 김옥선 기자 | 2018-11-18 09:17 한봉윤 의용소방대원 표창 한봉윤 의용소방대원 표창 금마면 전담의용소방대 한봉윤 대원이 지난 9일 제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의용소방대 활동을 통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한봉윤 대원은 지난 1월 26일 금마면 소재 주택 화재 발생에 따른 진압활동과 지난해 11월 14일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홍성에 살다 | 김옥선 기자 | 2018-11-17 09:18 “최선의 삶을 살아온 친구들아 반갑다” “최선의 삶을 살아온 친구들아 반갑다” 홍성고등학교 제32회 졸업 40주년 기념식이 지난 10일 예산군 덕산 소재 리솜스파캐슬 스파동 루비노홀에서 200여명의 동기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1975~1979년에 홍성고에 재학한 406명의 졸업생 중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연합회(회장 오수용, 사무국장 박성준) 주관으로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홍성·대전·천안·충북 청주·인천·경기 일산·부산·울산권 등의 지역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옛 고교시절 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혁 및 경과보고, 회장 기념사, 은사님 격려사, 내빈축사, 은사님께 큰절, 스승의 노래,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 친교의 시간 및 축하연회로 이어졌다.오수용 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격동기 시절을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어느덧 홍안의 홍성에 살다 | 한기원 기자 | 2018-11-16 09:02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팥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팥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팥 팥은 동짓날 팥죽을 쒀 먹거나 떡, 빵의 앙금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여름에는 팥빙수를 만드는 등 사계절 내내 애용하는 식재료로 부기를 빼주고 혈압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준다. 팥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이뇨작용을 하고, 피부와 모공의 오염물질을 없애주어 아토피 피부염과 기미 제거에 도움을 준다. 곡류에 부족한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함유돼있어 곡류에 팥을 넣어 먹으면 영양학적으로 보완이 된다. 붉은색이 선명하고 껍질이 얇으면서 손상된 낱알이 없는 팥을 고르는 것이 좋다.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여름철에는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팥은 깨끗하게 씻은 뒤 물에 충분히 불려 사용하면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11-15 09:14 도청이전주민생계조합(주), 내포신도시 김장행사 도청이전주민생계조합(주), 내포신도시 김장행사 도청이전주민생계조합(주)은 오는 24일 도청이전주민생계조합 함바식당에서 제4회 내포신도시 김장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인이 구입한 절임배추에 직접 양념을 넣어 가져가는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11-13 09:16 민주화와 통일의 여정에서 만나는 권오헌의 실천적 삶 민주화와 통일의 여정에서 만나는 권오헌의 실천적 삶 옛 은사가 권한 ‘마르크스자본론’ 읽고 인생의 전환점이 돼양심수문제와 통일문제에 한 평생을 보내는 양심수의 대부글쓰기, 농촌운동을 할 때부터 일기 쓰듯 조금씩 기록 시작20대부터 민족·민주·통일운동에 투신, 이론·실천 양수겸장민가협양심수후원회 권오헌(82) 명예회장은 지난 30여년 가까이 민가협양심수후원회 활동을 펼쳐온 장본인이다. 본인 스스로 남민전(남조선민족해방전선)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권 명예회장은 양심수를 뒷바라지하며 팔순을 넘겼다. 민가협양심수후원회 회장직을 내려놓고 명예회장으로 한 발짝 물러났지만 여전히 현장 곳곳을 누비다 지난해 여름 덜컥 폐암 진단을 받았다. 폐암4기 판정까지 받았다고 하지만 여전히 건강한 모습에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권 회장을 서울 수유리 북한산자락의 사람이 희망이다 | 취재=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8-11-13 09:05 ‘응답하라 1991’ 즉석 떡볶이의 귀환 ‘응답하라 1991’ 즉석 떡볶이의 귀환 단발머리 여고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는다. 테이블에는 음식이 바글바글 끓고 있지만 정작 여고생들의 눈과 귀는 DJ오빠에게 집중돼 있다. 음악을 신청하면서 DJ오빠와 눈 한 번 마주치기를 목 놓아 고대하던 1990년대 즉석떡볶이 집의 추억의 풍경이다.떡볶이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시의전서’로 궁중에서 흰떡과 등심살, 참기름, 간장, 석이버섯 등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다고 전하고 있다. 기록에는 떡볶이라는 이름 대신 떡찜, 떡잡채, 떡전골 등으로 불렸다고 되어있다. 간장으로 양념을 한 떡볶이는 원래 파평 윤씨 종가의 음식으로 파평 윤씨 가문의 간장이 맛있는데 이를 활용해 소갈비 같은 재료를 넣어 간장으로 조리한 별식이었다. 이후 떡볶이라는 이름과 명칭이 처음 등장하는 것은 1942년 방신영의 ‘조선요리 맛집멋집 | 김옥선 기자 | 2018-11-12 09:12 4-H인 과제활동 경진 회원 화합 다져 4-H인 과제활동 경진 회원 화합 다져 제64회 홍성군 4-H경진대회가 지난 2일 홍주성일원에서 선후배 4-H인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홍성군 4-H인이 한자리에 모여 과제활동 경진으로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4-H 기본이념인 지·덕·노·체를 실천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 학교 과제활성화사업 및 개인별·단체별 활동경연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홍성군 4-H인으로서 공로를 인정받은 영농 4-H회 김태은 회원을 비롯한 2명이 홍성군수 표창을, 4-H본부회장의 우수4-H회원 표창은 이찬엽 회원이 받았고, 우수지도 교사 1명과 우수 학생 회원 2명이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각 학교 4-H과제활동 작품전시물과 활동경연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 홍성에 살다 | 김옥선 기자 | 2018-11-11 09:11 [리빙정보] 주방을 반짝반짝하게! [리빙정보] 주방을 반짝반짝하게! 주방 구석구석을 반짝거리게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쌀겨 가루를 사용하면 주방세제가 없어도 후라이팬의 기름기를 깔끔히 제거할 수 있다. 기름기 가득한 후라이팬에 쌀겨 가루를 문질러 닦아주면 된다. 만약 쌀겨 가루가 없다면 밀가루를 이용해도 좋다.녹차를 많이 마신다면 티백을 버리지 말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좋다.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탈취 효과가 있어 음식물 냄새 제거에 좋다. 또 진하게 우려낸 녹차를 스프레이로 뿌려가며 닦아주면 깨끗이 관리할 수 있다.물이 항상 흐르는 싱크대 개수대는 자주 닦아도 물때가 끼어 금방 더러워진다. 개수대 안에 베이킹소다를 넉넉하게 뿌린 뒤 수세미로 베이킹소다를 녹여가며 개수대를 문질러 닦아주면 깨끗한 개수대로 재탄생한다. 생활상식 | 김옥선 기자 | 2018-11-10 09:06 건강이 희망이다, 건강도시 홍성! 건강이 희망이다, 건강도시 홍성! ‘건강이 희망이다! 건강도시 홍성’을 주제로 2018 건강도시 선포식 및 제3회 건강한마당 행사가 지난 2일 홍성군청 여하정에서 진행했다.군은 지난 10월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가입 인증에 이어 지난 1일에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 인증을 받고 건강도시 조성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국내·외 건강도시 가입인증을 기념하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건강도시 홍성’ 현판식을 시작으로 건강도시 선포식 및 건강도시 홍보관 운영, 건강생활실천 지원을 위한 신체활동 발표대회 등이 진행됐다.특히 전인건강을 주제로 몸건강·마음건강·사회건강·환경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해 건강도시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활동적 건강생활환경을 조성 홍성에 살다 | 김옥선 기자 | 2018-11-09 09:05 제11회 홍성군농업인날 기념식 개최 제11회 홍성군농업인날 기념식 개최 홍성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정상진)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제11회 홍성군농업인의날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공연, 우수회원 시상, 농정협력 우수사례 시상과 ‘홍성농민 Talk 하다’를 통해 참여단체 농업인들이 자유발언 형식으로 의견을 발표해보는 시간도 가졌다.이어진 ‘홍성농민 Talk 하다’에서는 여성농업인회 조수영 회원이 우리 농촌에 인력이 부족한 현실 등을 이야기하며 여성농업인으로써 꿋꿋하게 이겨나가겠다는 말을 남겨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홍성친환경농업인연합회 문형규 회원은 “귀농 5년차로써 처음 귀농했을 당시 많이 어려웠다”며 “귀농 후 친환경농업이라는 것을 알게 됐는데 그 농업이 얼마나 어려운 것이었는지 알게 됐고 네 아이의 아빠로써 열심히 헤쳐 홍성에 살다 | 김옥선 기자 | 2018-11-09 09:04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삼치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삼치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삼치 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의 하나인 삼치의 DHA는 태아의 두뇌발달을 돕고 머리를 좋게 하며 노인들의 치매 예방, 기억력 증진, 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월부터 살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하는 삼치는 11월을 시작으로 겨우내 가장 맛있는 생선 중 하나다. 삼치는 살이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은 피하고 배와 몸 전체가 단단하고 탄력 있는 것을 고른다. 또 몸에 광택이 있고 통통하게 살이 오른 것이 좋다. 삼치를 보관할 때는 머리를 자르고 내장을 꺼낸 뒤 통째로 씻어 물기 없이 알맞은 정도의 길이로 토막을 내 소금을 뿌려둔다. 삼치는 주로 구이로 먹는데 냄비를 이용해 조림이나 찜을 해먹는 방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8-11-08 09:21 축사 없어 청정한 오지, 내남마을 축사 없어 청정한 오지, 내남마을 은하면 학산리 내남마을은 1750년 어간에 편찬된 지리지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따르면 사곡면 남당리(南塘里)로 기록된다. 마을주민 이종범 씨에 의하면 남당리라는 지명은 남쪽에 있는 뒷산에 제당이 있어 남당리라 부르게 됐다고 한다. 광복 전후만 해도 이 당산에서 제를 올렸으나 이후 지내지 않게 됐다.이후 일제강점기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학동과 거산의 이름을 따서 학산리라 하고 은하면에 편입됐다. 현재 내남마을은 2개 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가구는 26가구로 이 중 귀농·귀촌가구는 5가구다. 내남마을은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산촌마을로 마을 뒤에는 얕으막한 산이 자리하고 있고 마을 앞으로는 금리천이 흐른다. 내남마을 정지욱 이장은 금리천에 대해 이렇게 회상한다. “초등학교 마을신문 | 취재=김옥선/사진=김경미 기자 | 2018-11-07 09:09 [할머니기자단] 집에 늦게 들어와 딸에게 혼났다 [할머니기자단] 집에 늦게 들어와 딸에게 혼났다 집에 늦게 들어와 딸에게 혼났다광천 새우젓 축제에 갔다. 배우가 온다고 해서 내 실차를 밀구 모자도 쓰고 겨울옷 입고 갔다. 태진아와 현 철이 왔다. 태진아는 텔레비에서 본 것보다 실물이 더 낫다. 현 철은 많이 늙었다. 구경이 신났다. 너무 재밌어서 집에 늦게 왔다. 집에 오니 밤 11시가 넘었다. 딸한테 혼났다. 딸이 구경 가서 거기서 살아! 그랬다. 찾다찾다 못 찾아서 전화를 했는데 시끄러워서 못 받았다. 사흘을 그러구 다녔다. 그래도 재미났다. 김성순(삼봉마을)할머니기자 속상했던 벼 농사벼 농사 10마지기를 짓는다. 올해 가 할머니기자단 | 할머니기자단 | 2018-11-05 10:26 [리빙정보] 남은 음식 100% 활용법 [리빙정보] 남은 음식 100% 활용법 배달음식을 시켜 먹고 남은 음식은 늘 고민이다. 버리기엔 아깝고 다시 먹자니 전날보다 맛이 덜 할 것 같은 예감이 들어서다. 하지만 약간의 수고만 곁들인다면 남은 음식도 새 것처럼 재탄생할 수 있다. 먹다 남은 치킨에 파채와 김가루, 참기름과 함께 밥과 버무리면 치킨과 밥의 환상적인 만남이 이뤄진다. 일명 ‘치밥’이다. 여기에 배달된 소스가 남았다면 곁들여보자. 훌륭한 양념이 된다.배달 음식 1위를 차지하는 보쌈과 족발도 새로운 음식으로 재탄생이 가능하다. 냉장고 속 차가워진 보쌈과 족발을 다시 오븐에 데워주면 새로운 형태의 바비큐로 재탄생한다. 프라이팬에 굽는 것도 좋지만 오븐에 구워주면 기름기는 빠지고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니 시도해볼 만하다. 집에 오븐이 없다면 미니 토스터기를 활용해도 된 생활상식 | 김옥선 기자 | 2018-11-04 09:15 세월과 인생을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 ‘자화상七’ 공연 세월과 인생을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 ‘자화상七’ 공연 장사익, 마흔 다섯인 1994년 제1집 ‘하늘가는 길’로 늦깎이 데뷔험난한 인생 고갯길 돌고 돈 삶의 소리엔 독특한 힘과 애수 가득11월 24~25일 세종문화회관 공연 시작 ‘자화상 七’ 전국순회공연광천중총동문회, 광천의 봉사·자선단체·읍민 등 서울공연 특별초청“장사익. 우리시대 최고의 가객(歌客), 광천 삼봉이 고향인 이 시대의 진정한 소리꾼, 음악은 어디에도 얽매지 않고 자유스러워야 한다고 수줍은 듯 단호히 말하는 사람, 시를 수백 번이고 읊조려 내 시로 만들고야 만다는 사람, 마흔 다섯 나이에 평생 해보고 싶었던 일을 시작해 성공한 사람, 노래는 팔자고 운명이라고 주저 없이 말하는 세계적인 소리꾼 장사익. 그의 이름은 이렇게 나에게 다가왔다. 북악과 인왕을 바라보며 고단했고 못마땅했던 사람이 희망이다 | 취재=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8-11-03 09:1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58596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