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성호학파의 실학과 양명학과 천주교〈1〉 성호학파의 실학과 양명학과 천주교〈1〉 우리 역사에서 천주교의 수용을 처음 주도한 사람들은 성호학파의 실학자들이다. 그들은 1784년 겨울에 서울 수표동 이벽의 집에서 조선천주교회를 처음으로 설립했다. 그들은 선교사들의 전도 없이 중국에서 들어온 한문서학서를 열람하는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천주교를 받아들였다. 이는 세계교회사에 유례가 없는 매우 특이한 사례이다. 때문에 성호학파의 천주교 수용은 일찍부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그런데 성호학파의 천주교 수용은 단번에 갑자기 이뤄진 것이 아니다. 이질적인 서양의 천주교를 받아들이기 해위서는 먼저 그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독자기고 | 서종태 <前전주대학교 교수> | 2021-05-13 08:32 석면문제, 쉬쉬하지 말고 드러내서 책임있게 석면문제, 쉬쉬하지 말고 드러내서 책임있게 “세상 좋아졌지. 석면환자들 나라에서 다 고쳐준다대?”“그럼 뭘혀. 국가가 정해준 병원이 천안이라 버스 타고 다녀오자믄 하루도 모자란디”“석면으로 병 얻은 거 다 옛날얘기여. 지금은 광산도 문 닫았잖여”“지역경제 안 좋아지니까 석면 얘기는 꺼내지도 마슈”“그래도 근처에서 큰 공사 하고 있으면 맘이 영 찜찜혀. 논밭 갈 때(경운)도 그렇고.”“석면지도인가 뭔가도 있다고 하는데.. 우리같은 사람들이 뭘 아남?”석면에 대해 홍성사람들이 하는 얘기다. 맞는 얘기도 있고 틀린 얘기도 있지만, 지역주민들은 다들 석면에 대해 조금씩은 알고 있다 독자기고 | 신은미 칼럼·독자위원 | 2021-05-06 08:32 우리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편지 우리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편지 사랑하는 홍성군 청소년 여러분!우리 홍성군청소년수련에서는 많은 청소년 여러분들과 늘 함께 생각을 나누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미래의 원대한 꿈을 찾아 나설 수 있도록 작은 마당을 펼쳐 놓는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특히 올해는 홍성군에서 5월의 마지막주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제정한 첫 발걸음을 떼는 강한 생동감이 넘쳐나는 해이기도 합니다.촉촉한 빗줄기를 타고 찾아온 5월 ‘가정의 달’은 유난히 마음을 뭉클거리게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기념일이 많아 가족들이 모여 주변에서 꽃들과 벌, 나비, 독자기고 | 이환규 <홍성군청소년수련관장> | 2021-05-06 08:30 “회전교차로에서 서행과 양보는 필수” 예산군에는 12개의 크고 작은 회전교차로가 있다. 황새공원 회전교차로, 아리랑고개 회전교차로 등 명칭도 지역과 친밀하게 이루어져 있다. 회전교차로가 제공하는 이점은 운전의 편리함과 보행자의 안전, 환경오염을 저감시키는 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교차로 중앙에 원형의 교통섬을 설치해 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이 원형 교통섬을 우회하도록 하는 교차로 통행 방식 일명 라운드아웃(Roundabout)으로 국내에는 지난 2013년 국가경쟁력강화의 일환으로 도입됐다.회전교차로는 일반적으로는 삼거리나 사거리 교차로보다 상충 지점이 적어 충돌 가능성 독자기고 | 단경수 <예산경찰서 덕산지구대 경위> | 2021-04-29 08:30 2030 ‘公正세대’에 응답한 충남의 유럽식 사회주택 2030 ‘公正세대’에 응답한 충남의 유럽식 사회주택 사람 위에 사람 없다고 말하지만 담장 높은 고급빌라에 사는 사람들은 사람 위의 사람 같다. 어느 무주택자의 우스갯소리가 있다. “아, 글쎄, 서울 부자들이 사는 동네를 지나가려면 그 높은 울타리에 삐죽 내밀고 있는 개나리도 위대해 보이더군, 어디 그뿐이랴, 그 집의 개 짖는 소리도 대단해 보이더군.” 주택을 보유한 것과 없는 것의 차이로 사회적 신분을 구분한다. 부의 대물림이 있는가와 없는가의 유무다.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장님과 종업원, 고관대작과 미관말직인가의 신분이 담장 높낮이를 결정한다.2030세대에겐 주택양극화가 공정의 기 독자기고 | 이찬선 <충남도정신문팀장> | 2021-04-29 08:30 지역대학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지역대학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4월을 맞아 생명을 움트게 하는 봄비와 함께 아름다운 봄꽃이 제멋을 뽐내며 화사하게 피어났다. 봄은 생명이 움트는 생동의 계절이자 희망의 계절이다. 이런 봄에 ‘충남도의회 제328회 임시회’가 열렸다. 이번 회기에는 충남도지사와 충남교육감 등 관련 공직자에게 도민들이 궁금해하는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의사일정이 포함돼 있어, 도민이 도의원을 통해 평소 지역의 현안과 민의를 집행부에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이런 회기를 통해 도민들이 생활하면서 필요한 사항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거나 독자기고 | 조승만 <충남도의회 청년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 2021-04-22 08:35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 설치 시급하다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 설치 시급하다 코로나19가 아직도 종식되지 않고 있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물론 전 국민이 매우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지난해부터 충청남도 경제를 담당하는 부서 소관 상임위원위 위원으로서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과 불편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현장을 누비며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자영업과 소상공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공통된 애로사항은, 현재 홍성과 예산지역에서 사업을 경영하며 저금리 정책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신용보증서를 지원받으려면 왕복 2시간 이상 소요되는 아산, 서산, 보령지점으로 방문해야 독자기고 | 조승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 2021-04-08 08:32 알아두면 도움되는 국민중심 책임수사 알아두면 도움되는 국민중심 책임수사 올해부터 경찰의 수사구조가 바뀌었다. ‘국가수사본부’가 새롭게 설립되면서 조직 내 수사경찰을 따로 구분하고, 일차적 수사종결권을 갖게 됐다. 이러한 개혁 체제에 따라 국가수사본부를 신설하게 되고, 경찰 수사 패러다임을 국민 중심으로 전환해 권한과 균형을 재분배하기 위해 한발씩 나아가고 있다. 올해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지난 1월 1일자로 경찰은 모든 범죄를 책임지고 수사하게 되고, 검찰은 직접 수사할 수 있는 대상 범죄가 아닌 경우 경찰로 이송한다. 따라서 고소·고발·진정 등은 가까운 경찰서를 방문해 상담·접수하면 편리하다. 범죄피해 독자기고 | 이한옥 <예산경찰서 수사과 경사> | 2021-04-02 08:31 세 마리 참새 세 마리 참새 지난 2월 2일 ‘홍성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기자회견이 있은 후 많은 지인들로부터 응원의 메시지를 받았다. 그동안 나의 삶의 많은 부분에서 함께한 다양한 계층의 응원은 다시 한 번 힘을 내는 계기가 됐고 목표의 구체화에 결정적 영향을 받았다. 더불어 나를 아끼는 많은 분들의 염려와 우려 섞인 말을 듣기도 했다. 그 의견들을 종합해 한마디로 표현하면 “잘할 수 있는 것은 확실한데 할 기회를 얻기까지의 과정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세부적인 조언으로 조직을 구성해야 하는데 될 수 있으면 많은 조직원이 만들어져야 하고 읍면 단 독자기고 | 이용록 <홍성군 전 부군수> | 2021-04-02 08:30 교통약자, 노인교통사고 실태와 예방대책 교통약자, 노인교통사고 실태와 예방대책 지난 20일 기준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전체 사망자 수는 1693명에 달하고 있다. 쉽게 종식될 것만 같았던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국민들의 피로감이나 우울감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지난해 1년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3079명으로 코로나19 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가 아닐까?최근 도로교통공단의 통계에 의하면 지난 2019년 한해 국내 총 교통사고 사망자 3349명 중 65세 이상의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45.5% (1523명)이고, 보행사망자 1302명 중 65세 이상의 독자기고 | 김종현 <예산경찰서 신례원신암파출소 경위> | 2021-03-26 08:35 “백합이 썩으면 잡초보다 악취가 더 심해” “백합이 썩으면 잡초보다 악취가 더 심해” 우리나라는 1960~70년대 산업화 시대와 1980~90년대 민주화 시대를 거치며,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루고 민주화 제도를 체계적으로 정착시켰다. 그 후 2000년대에 들어 정보화 시대, 최근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면서 사회는 시스템적으로 많이 투명화 됐다. 그럼에도 최근 모기관의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의혹, 백신 접종 순서 가로채기 등 시스템만으로는 방지할 수 없는 부정부패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부정부패의 근절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에 투명한 시스템과 함께 청렴 문화의 정착과 각 구성원들의 세밀하고 높은 청렴의식이 독자기고 | 김경환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장> | 2021-03-11 08:36 “올해는 꼭 금연 해야지” “올해는 꼭 금연 해야지” 새해를 시작하면서 흡연자들은 결심을 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 문을 똑똑 두드려 보지만 6개월 금연 성공률은 2020년 등록자 중 32% 정도에 불과하다. 힘찬 다짐과는 다르게 개인 의지만으로 금연에 성공하는 경우는 5% 이하로 성공률은 굉장히 낮다고 한다.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중이용시설, 안방은 뿌연 담배연기로 가득하고, 곰방대 물고 담배 피우시는 할아버지가 멋져 보였던 시절도 있었다. 근데 지금은 어떤가? 사회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흡연족은 담배를 피울 자리가 없어지고 흡연자들을 바라보는 눈초리 또한 싸늘하다.그 독자기고 | 이종천 <홍성군보건소장> | 2021-03-11 08:35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교통사고 예방활동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교통사고 예방활동 ‘동불저춘(冬不抵春, 겨울은 봄을 이기지 못한다)’이라는 말이 있듯이 따스한 햇살과 함께 봄은 시작됐다. 한 해의 시작으로 씨앗을 뿌리고 농작물을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어르신들의 이륜차 운행이 증가하고 있다. 교통 여건이 도시에 비해 좋지 않은 농촌 지역에서 이륜차는 없어서는 안 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안전모 착용하는 운전자는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예산군의 지난해 교통사망사고는 13명으로 2019년 17명 대비해 교통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가 10명으로 독자기고 | 손인성 <예산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 경위> | 2021-03-04 08:33 설 명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을 선물하세요 설 명절에는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을 선물하세요 설 명절이 되면 그리운 고향 집, 즐거운 고향길로 가는 기쁨에 늘 들뜨곤 했지만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아쉬움이 남는다.설 연휴에는 각 가정에서 음식 조리, 차례 준비 등으로 화기를 많이 취급하게 되고 들뜬 기분에 방심함으로써 화재 발생의 위험도 높을것이라고 생각되므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와 경보를 울려 대피하도록 하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독자기고 | 조병근 <오가119안전센터장> | 2021-02-09 16:47 설은 한 번 더 주어진 기회 설은 한 번 더 주어진 기회 우리 삶에 모순된 것이 참 많다. 모순(矛盾)이란 뜻 자체가 창과 방패란 뜻으로 서로 완전히 성질이 다른 것이다. 창과 방패가 하나는 공격을 의미하고 하나는 수비를 의미하는 것처럼 서로 부합되지 않는 상황이나 현상을 일컬을 때 모순이란 표현을 사용한다.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이 다가온다. 추석이 성묘를 통해 조상의 은덕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날이라면 설은 세배를 통해 살아계신 웃어른에 대한 존경을 표시하는 날이다. 물론 차례를 통해 조상께 감사를 표하는 의식도 있지만 설 하면 대표적으로 연상되는 행위는 세배다. 그러나 1월 1일의 새 독자기고 | 이용록 <전 홍성군 부군수> | 2021-02-04 08:33 준비된 겨울로 안전과 행복을 준비된 겨울로 안전과 행복을 이번 겨울은 유난히 한파와 폭설이 기승을 부려 전기히터 등 난방용품의 사용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난방용품의 사용으로 인한 화재위험도 덩달아 높아졌다. 우리가 겨울철 자주 사용하는 전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를 가리켜 ‘3대 겨울용품’이라 부르며 이런 용품의 사용 시에는 과다한 전기사용 등 부적절한 사용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대형 화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독자기고 | 김성찬 <홍성소방서장> | 2021-01-28 08:32 홍성(충남도청)역 명칭 설득력 있다 홍성(충남도청)역 명칭 설득력 있다 서해선 복선전철을 건설하기 위해 지난 2015년 5월 홍성역 앞에서 국토교통부장관 등 주요내빈과 많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유라시아 철도와 연결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착공식을 가진 후 현재는 한창 철로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총사업비 4조 947억 원을 들여 건설하는데 홍성~예산~아산~평택~화성(송산) 90.01㎞를 연결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공정률은 약 70%이고 예산집행률은 82%(2조 9510억 원)라고 한다.설계상 서해선 복선전철의 주행속도는 시속 25 독자기고 | 조승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 2021-01-15 09:28 “신축(辛丑)년에 신축(新築)하리!” “신축(辛丑)년에 신축(新築)하리!” 올해는 신축년 소띠의 해가 되며 정지용 시인의 의 노래 말에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에서 황소걸음은 느리지만 뚜벅뚜벅 걸어가듯 우리네도 힘들지만 계속해 살아가야 한다.어언 60년 전 중학교 국어시간에 스승님께서 ‘사람은 보람 있는 일생을 살기 위해서는 일기를 써야한다’는 한 말씀이 내 가슴을 울렸다. 그렇게 1961년 1월 1일에 마분지로 1년 365일을 쓸 수 있는 노트를 만들어 일기 쓰기를 다짐하고 시작한 것이 올해 2021년이면 어언 60년의 회갑을 맞이하게 되니 나름대로 감회가 깊다.어떤 독자기고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21-01-14 08:30 청산리대첩100주년의 감회를 되새긴다③ 청산리대첩100주년의 감회를 되새긴다③ 백야장군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애환도 많았으나 그런대로 추진이 잘됐다. 육군본부 군사실장은 찾아와 오늘 행사에는 국방부장관이나 육군참모총장이 왔어야할 행사였다며 미안해하면서 돌아갔다. 그런데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았는데 갑자기 1년간의 군수 장기교육을 가게 됐다. 초임군수로서 17개 시장군수 중 내 차례가 될 수 없는데, 어떤 자의 간계로 떠나야 하는 처지가 돼 참담하기 그지없었다. 자세한 내막은 밝히지 않고 묻어뒀다. 노태우 대통령의 영부인 안동김씨 김옥숙 여사의 협조로 백야장군 사업비 내무부특별교부세 40억 원이 결재가 됐는데, 독자기고 | 이상선 <전 홍성군수> | 2020-12-24 09:48 보리밭과 이벤트 쇼 보리밭과 이벤트 쇼 이승만 대통령 재임 당시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맹방의 국가원수가 국빈방문을 했으니 의전에 각별히 신경을 썼음은 물론이고 생동감 있는 생생한 환경을 보여주고 싶었으나 엄동설한이라 딱히 보여줄 것이 마땅치 않아 고민하던 중 참모의 제안으로 싱싱한 보리를 밭에서 떠다가 경무대 앞뜰에 심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렇게 조치했다. 이 일에 들어간 비용은 당시 50만 원쯤 될 것으로 추정된다. 아까운 낭비라는 생각도 들지만 맹방의 원수를 위해 그 정도는 봐줄 수 있다. 그런데 얼마 전 동탄신도시 아파트를 방문한 대통령에게 잘 독자기고 | 김주호 <한국스카우트 충남연맹 이사> | 2020-12-24 09:39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