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지방선거 대진표 윤곽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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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지방선거 대진표 윤곽 드러나
  • 윤신영 기자
  • 승인 2022.05.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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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기초단체장 확정 이후 광역의원 결선 결과 발표
광역의원 주중, 기초의원 주말께 결선 결과 나올 예정

홍성지역 광역·기초 의원 후보들의 양당 경선이 진행되면서 순차적으로 결과도 발표됨에 따라 지방선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먼저 경선을 실시해 결과를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3일 광역·기초 의원 비례 결과를 발표했고, 지난 1일 광역의원(충남도의원)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2일에는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3일에는 선거구별 기초의원 심사 결과를 발표해 이번 주 내 경선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국힘 공관위)는 지난 27일 기초단체장 예비후보를 발표했고 지난 1일 충남 광역의원 단수 후보자 14명을 확정했다. 확정된 충남 광역의원 단수 후보자 지역구를 제외하고 나머지 선거구는 이번 주 중 경선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기초의원도 이번 주말쯤 경선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히 살펴보면, 충남도의원 홍성군1선거구(홍성·홍북)에서는 민주당에서 황영란 예비후보가 39.34% 득표로 이풍세 예비후보와 조성미 예비후보를 제치고 당내 경선을 승리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3일 김헌수 예비후보와 이상근 예비후보가 경선을 진행했다. 각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들은 무소속으로 출마한 노운규 의원과 함께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충남도의원 홍성군2선거구(광천·금마·홍동·장곡·은하·결성·서부·갈산·구항)에는 민주당에서 예비후보가 나서지 않았다. 국민의힘에서는 4일 이종화 예비후보와 임병의 예비후보, 채승신 예비후보가 경선을 벌인다.

군의원의 경우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 중 경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지난 2일 심사결과를 알리며 각 선거구마다 경선과 추천 규모를 알렸다.

홍성군의원 가선거구(홍성)에서는 민주당에서 이병희 예비후보와 최선경 예비후보가 경선을 벌여 기호를 배정받게 됐다. 국민의힘에서는 권영식 예비후보와 김은미 예비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홍성군의원 나선거구(홍북)에서는 민주당에서 김기철 예비후보, 문병오 예비후보, 백수기 예비후보가 경선을 벌여 기호를 정하고 이중 두 명이 추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정윤 예비후보가 나섰고 무소속으로 임기혁 예비후보가 출마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홍성군의원 다선거구(광천·금마·홍동·장곡)에서는 민주당에서 신동규 예비후보와 조환구 예비후보가 경선을 벌여 1명만 추천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장재석 예비후보가 등록했고 기존에 등록했던 신경진 예비후보는 사퇴할 뜻을 밝혔다. 또한 무소속 윤용관 군의원이 지난 3일 예비후보를 등록했다.

홍성군의원 라선거구(은하·결성·서부·갈산·구항)에서는 별도의 민주당 후보가 나서지 않고 있으며 김덕배 예비후보, 이병국 예비후보, 이선균 예비후보가 출마해 있다.

홍성군의원 비례에는 민주당에서는 순위선정 투표를 거쳐 이정희 예비후보가 비례1번으로 김태자 예비후보가 비례2번으로 결정됐으며 국민의힘에서는 윤일순 예비후보가 유일하게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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