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제2선거구, 이종화 전 도의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한달 여 앞두고 지난 4~5일, 홍성 지역 국민의힘 충남도의원 후보가 결정됐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국힘 충남도당 공관위)는 경선을 통해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의원 선거에 나설 후보자로 홍성군제1선거구에 이상근 전 군의장을 홍성군제2선거구에 이종화 전 도의원을 확정했다.
경선은 책임당원 선거인단 100% 여론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홍성군제1선거구 경선은 김헌수 전 군의장과 이상근 전 군의장을 대상으로 지난 3일 경선을 진행해 4일 이상근 전 군의장의 승리를 발표했다.
홍성군제2선거구 경선은 이종화 전 도의원, 임병의 전 20대 대선 국민의힘 정책본부 선진복지실천위원장, 채승신 전 홍성자유총연맹 부지부장을 대상으로 지난 4일 경선을 진행해 5일 이종화 전 도의원의 승리가 결정됐다.
이상근 전 군의장은 경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였던 김헌수 전 군의장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홍성 군민을 대표해 충남도의회에 갈 수 있는 한 관문을 지났을 뿐”이라며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승리하고 홍성 발전을 위해 예산 확보 등 본래 업무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종화 전 도의원은 “도의원 자리를 양보해주기로 결정한 후배들과 제게 충남도의회에서의 많은 활동을 기대하는 군민들을 위해 경선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그동안 도의원 3선을 하기까지 군민들이 많은 지지에 감사했다. 충남도의원 4선을 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다시 한 번 지지해준다면 지역 발전을 위해 다시금 발 벗고 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