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한우 전국 최고 품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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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한우 전국 최고 품질 만든다
  • 정재봉 기자
  • 승인 2014.03.3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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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축협․한우개량사업소 형질 개량 등 MOU 체결

전국 제일의 축산군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홍성군의 한우브랜드인 ‘홍성한우’가 앞으로 더욱 높아진 품질로 소비자들을 만나게 될 전망이다.
홍성군은 지난 26일 홍성한우의 우수한 형질을 개량·보존하고 사업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 홍성군-홍성축협-한우개량사업소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군은 홍성한우의 우수 혈통 번식기반 구축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지역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는 우수 혈통 번식기반 구축을 위해 소요되는 우량 유전자원을 공급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성축협은 홍성한우 유전자원보존센터를 운영하면서 우수 형질의 농가분양을 통한 우량 번식우 집단 구축, 관련 자료 수집 등 홍성한우의 육종 및 개량업무의 실행기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석환 군수는 “한우 사육농가의 소득증대와 한우산업의 발전을 위해 유전능력이 우수한 한우의 개량·보존은 한우산업 발전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브랜드와 연계한 우량 송아지 공급체계가 확보됨으로써 홍성한우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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