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협력사업 추진, 연대활동 등 모색
지난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관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 대표 17명과 관계 공무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향후 지역에서 사회적 경제의 발전을 위해 토론회, 협력사업 추진, 연대활동 등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적 경제는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공동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생산과 소비에 참여하며 이윤추구 보다 사회적 경제 구성원에서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증진과 소외 극복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주목적으로 하며 새로운 대안경제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 기업의 영세성과 대표자의 경영능력 미흡 등으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고, 사회적 경제 기업 간 경쟁으로 협력사업이 부족하거나 지역주민의 참여가 부족한 점 등의 문제가 있어, 이에 대한 대응으로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구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향후 사회적 경제인 교육 등을 통한 자발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 안이 논의됐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