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지명 되찾자! 민간운동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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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지명 되찾자! 민간운동 공식화
  • 홍주일보
  • 승인 2015.02.1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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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문화원서 6일
출범 및 학술회 개최

홍주지명되찾기범국민운동본부(본부장 오석범·이하 홍주지명운동본부)가 오는 6일 공식 출범하며 민간 차원의 홍주지명 찾기 운동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홍주지명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홍성문화원 대강당에서 출범을 알리고 홍주지명을 되찾기 위한 학술 세미나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충남역사문화원장 이해준(공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청운대 김경수 교수와 혜전대 김진욱 교수가 각각 역사문화 의의와 지명이 행정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다. 이어 이병학 전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한건택 충남문화재전문위원, 조원찬 홍여고 교사 등이 토론자로 나서 지명이 갖는 역사, 문화,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지명의 변천사 등을 토론한다.

홍주지명운동본부는 “1914년 식민지시대 일본인들이 우리의 얼과 정신을 말살하기 위해 강제 개명시킨 지명을 100년 동안 사용해오고 있다”며 “우리의 아름다운 뿌리를 찾아 홍주의 찬란한 역사를 이어가야 하는 사명 때문에 이제는 범 군민적으로 홍주지명되찾기운동을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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