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예술여행 - 문학콘서트’가 오는 31일 홍동밝맑도서관에서 열린다.
시와 소설 등 문학작품 낭독과 더불어 통기타 연주와 노래가 어우러지는 이번 콘서트는 ‘삼척’, ‘토마토가 익어가는 계절’ 등의 시집을 낸 이준규 시인과 ‘달로’, ‘얼음의 책’ 등을 출간한 소설가 한유주, 그리고 ‘풀밭 위의 돼지’, ‘숨김없이 남김없이’ 등을 펴낸 소설가 김태용이 문학인으로 출연하고 ‘쓺-문학의 이름으로’의 출판위원이자 문학평론가로 활약하는 김나영이 같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앨범 ‘씨 없는 수박’을 낸 블루스 가수 김대중의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2011년 10월에 문을 연 홍동밝맑도서관(관장 홍순명)이 개관 4주년을 맞아 개최하게 됐으며 무료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콘서트에 대한 문의사항은 홍동밝맑도서관(634-23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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