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 반대 서명운동 “획일적 왜곡 역사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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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반대 서명운동 “획일적 왜곡 역사관 우려”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5.11.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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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다음달 2일까지

교육부가 지난 12일 중·고교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고 행정 예고한 이후 국정교과서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홍성에서도 지난 21일부터 국정교과서에 반대하는 홍보전과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 범국민 서명운동’이 이어지고 있다.<사진>

새정치민주연합 홍성·예산지역위원회는 국정화 저지를 위한 국민 홍보전을 시작했다. 지난 21일 이병희 위원장을 비롯해 최선경 군의원 등 당직자들이 농협홍성군지부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한데 이어 국정교과서 반대 서명을 받았다.

홍성군의회 최선경 의원은 “획일적인 역사관을 주입하는 국정교과서도 문제지만 친일 등을 미화해 왜곡된 역사를 가르치려는 것은 더 큰 문제”라며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과서가 바뀌는 혼란만 야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 범국민 서명’ 및 1인 피켓시위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가 예정된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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