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재방죽지구 개발사업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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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재방죽지구 개발사업 착공
  • 서용덕 기자
  • 승인 2016.04.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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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착공, 2018년 환지처분 예정

홍성읍 고암리 역재방죽지구 도시개발사업(이하 역재방죽지구사업·사진)이 지난달 23일 부지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가는 등 본격화됐다. 홍성군이 시행하는 역재방죽지구사업은 홍성읍 고암리 668번지 일원 4만6854㎡ 면적에 단독주택용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등을 환지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2억원이 투입됐으며,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46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58억원이다. 주민들의 토지부담율을 결정하는 감보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역재방죽지구사업 토지이용계획은 단독주택용지 2만3129㎡(49.4%), 근린생활시설용지 5598㎡(11.9%), 도시기반시설용지 1만8127㎡(38.7%)로 짜여졌다. 도시기반시설용지에는 도로 1만4318㎡(30.6%), 소공원 2183㎡(4.7%), 녹지 747㎡(1.6%), 주차장 617㎡(1.3%), 보행자전용도로 262㎡(0.6%) 등이 계획됐다.

역재방죽지구사업은 지난 2014년 4월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개발승인 승인, 2015년 5월 사업시행자 지정고시(홍성군) 등의 행정절차를 밟아왔다. 올해 2월 25일에는 구역지정(변경)·개발계획(변경) 및 실시계획을 인가했으며, 지난달 22일에는 토지평가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23일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다음 달 토지평가 심의위원회를 통해 정리 전·후 토지감정평가 심의 및 환지설계를 완료하고 환지계획을 주민 공람할 계획이다. 오는 6월경 환지계획 인가 및 예정지 지정공고 예정이며, 준공예정일은 내년 말이다. 2018년 6월경 환지처분이 끝나면 역재방죽지구사업이 마무리된다. 또한 역재방죽지구사업에 따라 남장리 주공아파트와 고암리 신동아아파트를 잇는 도로와 남장리 삼성마트 옆과 고암리신동아아파트를 연결하는 도로 등이 개선되면 홍성읍내 교통흐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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