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9일까지 춘계 도로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이번 도로정비기간 동안 겨울철 강설·결빙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에 대해 보수·정비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하고 도로이용자의 안전과 교통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기간 동안 군도 19개 노선 152.65km와 농어촌도로 165개 노선 240km에 대해 △노면의 평탄성 확보 △주요 구조물 및 배수시설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교량‧터널 등 각종 시설물의 기능 확보 △도로절토사면의 낙석 우려지역의 정비 △도로표지, 과속방지턱 등 도로안전시설을 중점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자연재해나 통행량 급증으로 훼손된 각종 도로시설물과 안전시설물, 포장 노면 등을 적기 보수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으로 군민과 여행객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서용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