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앞 주차장 10월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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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앞 주차장 10월부터 운영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7.21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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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0면 설치 예정
유료 운영도 검토중

주차문제로 심각한 몸살을 앓던 법원 앞 도로에 노상주차장이 설치된다. 홍성군은 차량소통과 주민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노상주차장을 설치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노상주차장의 주차면수는 140면으로 한국타이어~법원 구간에 61면, 한국농어촌공사~부영 1차 앞 구간 79면 등이다. 
총 소요예산은 2003만1000원으로 주차선 도색에 1503만1000원, 표지판 및 시설물 설치 등에 5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택시 승강장과 버스 승강장의 경우 기존과 같이 존치해 주민교통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홍성경찰서에 심의안건을 제출했으며 지난 4일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군은 8월 중 주차선 도색 및 시설물을 설치하고 9월부터 위·수탁업체를 선정, 10월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특히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면 2중주차 및 횡단보도 주차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위·수탁 계약 후 노상주차장 유료 운영을 검토 중이다. 유료로 주차장을 운영할 경우 개인소유화를 방지할 수 있고 주차요금 징수원 등 고용창출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단, 휴대용 주차요금 징수기 구매 및 각종 표지판 제작에 비용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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