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정 신속히 개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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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정 신속히 개방해야”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12.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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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1차 노인정 관련 간담회

홍성읍 부영아파트 1차 노인정 폐쇄와 관련해 현 입주자 대표 등 관계자들과 노인정 개방을 요구하는 주민들 간 간담회가 지난 19일 개최됐다. 이날 주민들 간 간담회에서 입주자 대표를 비롯한 전·현 관련 임원들은 본지 459호(2016년 11월 17일자) ‘한파에 갈 곳 없는 노인들’ 기사와 관련, 노인정 폐쇄는 입주자 대표 측의 일방적인 결정이 아닌 노인회와의 협의를 통해 진행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제보된 내용과 달리 ‘지원금’에 대한 증빙서류 부족이 아닌 ‘사용 내역’에 대한 증빙서류 부족으로 노인정 폐쇄가 이뤄졌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파트 입주자 대표 A씨는 “장기간 폐쇄된 노인정을 개방하고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으나 현실적 여건으로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루 속히 문제가 해결돼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열어드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개방을 요구하는 주민 측 B씨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곳에서 지내실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 개방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더욱 화목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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