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향토문화연구회(회장 안병주)는 지난 9일 연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들은 2016년도 결산과 2017년 사업 계획을 세우고 여성회원 등 4명의 새로운 회원 영입과 사무장에 백미자씨를 선임했다. 특히 우리고장의 숙원인 백제부흥운동의 최후의 왕성 주류성(長谷 山城群)을 중심으로 나·당 연합군과 백제를 지원 나온 왜군 등 4개국 군이 치열하게 싸운 전적지 백강(揷橋湖~無限川河口)을 학계로부터 고증되어 가는 거점위치를 더욱 심도 있고 정통성 있는 연구를 위해 본회 내에 주류성과 백강연구소를 설치하고 깊은 연구를 거듭해 온 이강우 선생을 소장으로 추대하고 조예가 깊은 몇 위원이 직접 동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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