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예산지역 ‘본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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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예산지역 ‘본격 개발’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7.02.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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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사업 완료… 아파트·교육·행정시설 등 추진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내포신도시 예산지역은 총 3단계 사업 중 2단계 사업이 완료됐으며 용지 분양률은 공동주택용지 88%, 업무시설용지 96%, 상업용지 100%(특화용지 제외) 등으로 대부분 분양 완료됐다. 현재 공사 중인 내포신도시 예산 지역 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공동주택의 경우 이지더원 아파트(892세대)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고, LH 임대아파트(855세대)는 오는 12월 착공 예정이다. 교육시설의 경우 보성초등학교는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며, 덕산중·고등학교는 내년 9월 개교를 목표로 골프장 용지가 올해 초 매각돼 실시설계 용역이 추진되고 있다.

예산군은 내포신도시 지역 내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공편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도청 내에 위치한 내포출장소를 오는 27일부터 삽교읍 주민복합지원센터(삽교읍 예학로 65, 복합커뮤니티 시설)로 이전해 행정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 내포신도시와 예산읍을 직접 연결하는 농어촌 버스를 운행하기 위해 버스 2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예산군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예산군 지역의 실질적 개발 여건이 조성되면서 사업 승인된 공동주택의 추가 착공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신도시 내 예산지역 개발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 충청남도와 LH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현장 행정을 적극 수행해 우리 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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