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중추 성교육기관 자리매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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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중추 성교육기관 자리매김 기대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7.03.0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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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청소년성문화센터 개소… 상담 등 제공

충청남도홍성청소년성문화센터 개소식이 지난 3일 개최됐다.<사진>

성문화 센터는 충남 서부권의 중추적 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년 여성가족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설치된 홍성청소년성문화센터는 충남청소년진흥원에서 위탁운영을 맡아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성 교육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성문화 센터에는 5명의 직원(센터장 1명, 팀원4명)이 근무하며 아동‧청소년과 대학생 및 장애인, 성인 등 다양한 대상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 함양을 위한 참여중심의 맞춤형 전인적 성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개소 후에는 2달여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타 지역뿐만 아니라 군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0명에서 15명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정희 위원장, 김석환 홍성군수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은 테이프 커팅, 센터 체험관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기수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장은 환영사에서 “90%의 직원들 노력과 10%의 군민들의 사랑으로 센터가 문을 열게 됐다. 격려와 지원 속에 내포지역 성문화 정착에 중심 역할을 할 것이다. 센터가 군에 문을 열기까지 힘들었지만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고 해주신 모든 분들과 군민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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