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통해 환급률 높여
예산군이 납세자의 지방세 환급금을 찾아주며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신뢰받는 지방 세정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일 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4월 20일까지 한 달간을 ‘지방세 환급금 찾아주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일제정비 계획을 통해 환급률을 높일 계획이다.
환급금은 종합소득세 경정으로 인한 지방소득세와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이 이전되거나 말소된 경우 발생하는 자동차세 환급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지방세 미환급금은 1123건에 총 1311만원이다.
군은 군민들이 소액이라 무관심하거나 보이스피싱 등의 전화사기 발생 등을 우려 환급금 신청에 소극적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환급 대상자에게 우편물로 통지하며 환급계좌를 파악한 후 해당자의 계좌에 지급하고 있다.
또한 납세자가 환급받을 계좌를 사전에 신청하면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할 때마다 별도의 신청 없이 등록된 계좌로 수령할 수 있는 ‘환급계좌 사전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납세자는 위택스 홈페이지(wetax.go.kr) 또는 민원24 홈페이지(minwon.go.kr)에 접속해 환급금을 조회 및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