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귀농귀촌학교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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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귀농귀촌학교 개강
  • 이국환 기자
  • 승인 2017.05.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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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귀촌인 35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및 군 일원에서 2017년 홍성 귀농귀촌학교를 개강했다.

이번 귀농귀촌학교는 홍성에 정착한 지 3년에서 17년 된 귀농선배들로부터 귀농해서 필요한 농사기술 및 작물재배 기술뿐만 아니라 귀농준비과정과 귀농해서 겪었던 여러 시행착오 등 경험사례들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귀농선도 농가인 풀꽃농원을 방문하여 귀농준비과정에 대한 선배 귀농인의 조언을 듣고 둘째 날은 흑염소 사육, 딸기, 아로니아, 버섯재배 선도농가를 탐방해 농사기술과 작물재배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 받았으며 농가 영농 실습으로 마지막 날을 장식했다.

 군은 2013년부터 매년 귀농·귀촌학교를 열었으며 그동안 312명이 수료했고, 105명이 홍성군에 정착하여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금번 귀농귀촌학교 교육생은 “홍성은 전국 최초의 유기농업특구로 자연환경이 좋고 귀농정책이 다른 지역보다 잘되어 있어 홍성을 제2의 고향으로 정했다”며 홍성에 대한 제2의 인생 설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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