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생활문화 확산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은 지난해에 이어 생활문화예술활동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동아리 발굴·육성 지원에 나섰다.
생활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홍성군내 아마추어 생활문화인들에게 지역간 교류·소통·협력 등의 주도적인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생활문화동호회 활동을 독려하는 가운데 군민들의 자발적 문화활동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홍성군내 동아리단체로 활동실적 및 역량, 파급효과 등 전반사항을 고려하고 봉사활동 가능 단체, 동아리 발표회 참여 가능 단체와 활동실적, 기여도에 따라 심사위원들의 심사결과에 따라 미술, 음악, 문학, 전통공연예술 등 16개 단체에 차등 지원된다.
홍성문화원은 생활문화동호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문화 프로그램지원과 동아리 강사비 지원으로 동호인들의 실력향상 및 문화봉사활동과 생활문화 동아리축제에 참가해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며, 작품 전시도 할 계획이다.
유 원장은 지난 15일 공모에 선정된 16개 생활문화동아리 대표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문화인들 스스로 생활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각자의 공간에서 활동하되 만일 공간이 필요할 경우 문화원이 제공할 용의가 있으며, 문화원이 공간 하나를 확보한 다음 요일별, 시간대별로 안배하면 5개 단체 정도는 연습실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구체적인 지원 구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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