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어르신들을 위한 흥겨운 국악한마당이 열렸다. 

홍성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희석)은 지난 4일 천안시충남국악관현악단(악장 전재철)을 초청해 흥겨운 국악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최희석 관장은 "충남국악관현악단의 좋은 공연을 보게 돼 기쁘다󰡓며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충남국악관현악단은 대금과 신시사이저가 어우러진 연주를 비롯해 교방검무, 경기민요 등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경기민요 중 󰡐창부가󰡑를 직접 배우고 부르는 시간을 가져 노인어르신들의 흥겨움을 더했다. 

한편 충남국악관현악단은 1991년 창단된 천안시립국악관현악단으로 매년 홍성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장애인단체 등을 방문, 음악을 통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