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대표브랜드 8개 분야 40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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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대표브랜드 8개 분야 40종 선정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7.10.3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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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고장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대표 브랜드를 8개분야 40종을 선정, 발표했다. 특색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먹거리, 충절의 문화 유적 등 많은 관광 자원 중에서 도를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를 도민과 타 시.도 거주자에게 인터넷과 전화, 우편 등 설문을 통하여 대표브랜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군에서 추천을 받은 브랜드를 민간인으로 구성된 정책서포터즈 등 도민과 서울 등 타 시.도에 거주하는 외지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전화, 우편을 이용.조사하여 ‘문화유적’, ‘관광지’, ‘해산물’, ‘음식’, ‘지역축제’, ‘체험관광’, ‘특산물’, ‘민속주’ 등 8개 분야에 각 5종씩 총 40종을 충남의 대표 브랜드로 최종 선정했다.

응답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는 문화유적으로서는 충절의 고장답게 ‘천안 독립기념관’이 15%로 가장 높았으며, 관광지로는 ‘대천해수욕장’, 해산물은 태안의 ‘대하’, 먹거리는 천안의 ‘병천순대’와 ‘호두과자’를 꼽았다. 관광자원으로는 ‘백제문화제’, 금산의 ‘인삼캐기 체험’과 전통 민속주는 서천의 ‘한산소곡주’가 가장 높은 순위로 뽑혔다.

충남도가 선정한 대표 브랜드는 ▲문화유적은 천안독립기념관, 현충사, 무령왕릉, 수덕사, 동학사 ▲관광지는 대천해수욕장, 계룡산, 만리포해수욕장, 칠갑산, 대둔산 ▲해산물은 대하(태안), 꽃게(태안), 굴(서산), 주꾸미(서천.보령), 새조개(홍성) ▲음식은 병천순대(천안), 박속낙지탕(태안), 인삼어죽(금산), 한우갈비(홍성), 영양굴밥(서산)


▲지역축제는 백제문화제, 머드축제(보령), 인삼축제(금산), 이순신축제(아산), 강경젓갈축제(논산) ▲체험관광은 인삼캐기(금산), 갯벌체험(보령), 온천체험(아산.예산), 도예체험(공주), 딸기따기(논산) ▲특산물은 인삼(금산), 호두과자(천안), 육쪽마늘(태안), 어리굴젓(서산), 머드 화장품(보령) ▲민속주는 한산소곡주(서천), 인삼주(금산), 구기주(청양), 가야곡왕주(논산), 면천두견주(당진) 등 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의 대표 브랜드 선정을 도민과 타 시.도 주민의 의견을 조사하여 결정하였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대표 브랜드를 리후렛으로 제작하여 출향인사, 중앙부처 공무원, 도내 유관기관. 단체 등에 배포 및 도에서 발간하는 각종 자료에 수록하고 각종 행사장과 축제장 등에 비치하여 충남도를 찾는 관람객이 쉽고 빠르게 관광자원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 관광충남의 이미지를 심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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