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활한마당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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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활한마당 대회 성료
  • 전용식 기자
  • 승인 2007.10.2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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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자활근로자 및 공무원 등 1천6백여명 참가

지난 16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도내 자활근로 참여자와 관계공무원 등 1천6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자활한마당 대회가 개최됐다.
(사)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청남도지부(지부장 강문홍)가 주최하고 충남도가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공식행사와 사례발표 및 축하공연, 어울림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활사업 추진에 공이 많은 김희정(천안)씨와 김명종(보령)씨 등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2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주어져 의미를 더했다.
이어 열린 사례발표 및 축하공연과 어울림마당에서는 그동안 추진한 자활사업 참여자의 사례 발표와 자활 공동체놀이, 장기자랑 등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면서 참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활력을 불어 넣었다.

충남도의 이상욱 복지환경국장은 “어렵고 힘든 현실 속에서도 더 나은 미래를 향해 주어진 삶을 알차게 보낸다면 미래는 분명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도에서는 자활사업에 대해 최대한의 관심과 지원을 통해 자활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각종 자활인프라를 확충하여 도내 15개(시·군별 1개소) 지역자활센터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지금까지 지역별로 추진해온 자활사업의 모형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며 “이는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일거리 소개 및 우수사례 발굴·전파 등을 담아 근로능력이 있는 조건부 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자활지원 사업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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