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건환 회장 이임, 이원창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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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환 회장 이임, 이원창 회장 취임
  • 한지윤 기자
  • 승인 2011.05.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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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홍성군민회, 2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서 정기총회

재경홍성군민회 2011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시 용산구 소재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열린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최건환 회장이 이임하고, 이원창 수석부회장이 제11대 회장에 취임한다. 이날 취임하는 이원창 회장은 금마면 용흥리 출신으로 재경군민회 수석부회장과 홍주산우회 회장 등을 맡아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이임하는 최건환 회장은 지난 2009년 6월 16일 제10대 재경홍성군민회장에 취임한 이래 고향과 관련된 홍주사랑회, 광천산악회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면서 고향과 모교 등에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덕명초(47회), 광천중(19회), 선린상고를 졸업한 뒤 한국방송대학 경영학과,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1974년 아세아시멘트주식회사에 입사한 이후 지금까지 근무하면서 4월 1일에 계열회사인 경주월드리조트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재경홍성군민회는 1970년 재경홍동면민회를 결성한 이원규 씨 등이 주축이 돼 다음해인 1971년에 재경홍성향우회를 결성하면서 출발했다. 회칙에 따르면 1973년 5월12일 부터 시행하는 것으로 되어있는 것으로 볼 때 이때부터 공식적인 재경홍성군민회가 활동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초대 회장은 금마면 출신 이동수 전 육군소장이 맡았고, 총무는 이인규 씨, 주형섭 씨, 유홍동 씨 등 홍동향우회 임원들이 단골로 맡아 운영을 해왔다. 이후 참여회원이 급격히 늘어나고 많은 홍성출신 인사들이 정부 등 요직에 진출하면서 전국적인 모범향우회로 운영돼 오다가 1994년 당시 회장의 사업이 부도나면서 잠시 운영이 중단돼 오다가 1999년 국회의원인 조부영 회장이 취임하면서 재건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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