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성여고 세월호 10주기 추모행사… “잊지 않겠습니다” 홍성여고 세월호 10주기 추모행사… “잊지 않겠습니다”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김구슬)는 지난 16일 교내 홍여울 카페에서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추모하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회가 주도해 진행됐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추모하는 자리가 됐다.행사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행사장에 설치된 각 부스를 돌며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이야기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 중에는 세월호 참사에 관한 ox 퀴즈가 마련돼 있었다. 학생들은 퀴즈를 풀면서 세월호 참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행 교육일반 | 김가연(홍성여고 1) 학생기자 | 2024-04-25 08:30 듣는 사람 없는 공청회 《발 없는 새》를 읽고 듣는 사람 없는 공청회 《발 없는 새》를 읽고 “내 몽상의 괴로움은 희생자는 보이는데 가해자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 있소. 몽상이 실현되려면 가해자가 자신이 가해자임을 고백해야 하는 것이오.”(정찬, 《발 없는 새》, 241쪽)4월이면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년이 된다. 10주기를 앞두고 이를 기억하려는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드라마 로 알려진 배우 겸 감독 조현철의 가 개봉했고, 다른 극 영화들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들린다. 그러나 우리 현실은 여전히 암울하다. 진실이 밝혀지고 대책을 세우기도 전에 우리 사회에서는 크고 작은 참사가 계속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장정우 <공익법률센터 농본 활동가> | 2024-03-14 08:30 세월호 참사 9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9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김은경)는 세월호 참사 9주기 맞아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세월호 추모 주간행사를 진행했다.행사 첫날인 지난 10일에는 선박 침몰시 대처요령 교육 시청과 추모 리본 달기가 진행됐다. 각 반에서 모두가 노란 추모 리본 달기를 진행해 복도에서 아름다운 노란 추모의 물결이 만들어졌다. 또 홍여울 카페에는 인권과 세월호 관련 퀴즈부스 운영과 ‘세월호 참사’에 대한 기본 지식, 선박 침몰시 관련 안전수칙 관련 포스터가 배치됐다. 이어 계획서에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 교육일반 | 김가연(홍성여고 1) 학생기자 | 2023-04-29 08:30 경북지역 폐교, 추억의 박물관·예술촌·교육공간 탈바꿈 경북지역 폐교, 추억의 박물관·예술촌·교육공간 탈바꿈 경북도교육청, 경북도내의 초·중·고 절반가량이 통폐합 위기에 놓였다군위 옛 산성중, ‘추억의 박물관-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대표 관광지영주 옛 부석북부초, 문화학교로 조성 후 소백산예술촌으로 승화 주목경북교육청 폐교 242교, 교육적 가치를 살린 교육체험관 등 공간 활용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경북도 내의 초·중·고 절반가량이 통폐합 위기에 놓였다는 설명이다. 대부분 농어촌이나 산골지역의 소규모 학교로 인구감소와 취학아동 감소, 도시지역 인구이동 비율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교육부의 적정규모 학교육성 권고기준은 초등학교는 면 농촌지역 폐교의 재발견, 문화예술이 꽃피다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2-09-18 08:30 “세월호 기리는 공연, 주민들과 함께” “세월호 기리는 공연, 주민들과 함께” 홍성문화연대는 지난 9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예산·홍성 시민음악회’를 개최했다.사회는 세월호 유족 임영애 씨가 맡았고 공연에는 논산 교육풍물패 두드림, 우리문화연희단 꾼, 홍성여고 밴드 ‘그라운드’, 손병휘 서울민예총 이사장, 윤해경 씨, 남춘일 씨, 홍성문화연대 등이 참여했다.특히 세월호 유가족 최순화 씨는 “지난달 세월호 참사에 대한 명확한 진상을 규명하지 못한 체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조사 활동을 종료했다”라며 “기대가 많았지만 유가족으로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또한 “ 공연·전시 | 윤신영 기자 | 2022-07-17 08:42 세월호 8주기 추모의 밤… 끝나지 않은 아픔 세월호 8주기 추모의 밤… 끝나지 않은 아픔 지난 2014년 4월 16일 299명의 사망자와 5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이래 벌써 8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참사 8주기를 이틀 앞둔 지난 14일, 홍성복개주차장에서는 세월호의 단원고 희생자들 유족과 희생자들을 기리는 주민들이 모여 ‘홍성군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모문화제’를 개최했다.추모제는 이은영 홍동중학교 교사의 진행으로 세월호 유족 오홍진·임영애 씨(단원고 고 오준영 부모), 최지영(단원고 고 권순범 어머니) 씨, 최순화(단원고 고 이창현 어머니) 씨 등뿐만 아니라 논산 두드림팀, 윤해경, 세월호 가수 신재 사회일반 | 윤신영 기자 | 2022-04-15 17:31 “다시는 세월호의 아픔이 없었으면…” “다시는 세월호의 아픔이 없었으면…” 지난 20일 홍성읍 복개주차장에서 10여 명의 홍성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인년 첫 세월호 문화제가 개최됐다. 추운 날씨에도 참석자들은 촛불을 들고 저마다 구호를 외치며 행사를 함께 했다.하모니카로 문화제에서 멋진 연주를 선보인 장명진 씨는 “박근혜 정권이 물러나고 억울하게 죽은 아이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을 제도적 장치들이 생길 것이라고 믿었는데 문재인 정권은 임기가 끝나가도록 이 부분에는 말도 꺼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지난 20일 새해 첫 세월호 문화제 중 피켓에 적힌 글을 보는 한 군민의 모습. 포토 | 윤신영 기자 | 2022-02-02 08:31 7년째 아픔, 주민·학생들 함께 7년째 아픔, 주민·학생들 함께 세월호 7주기 홍성촛불 문화제 ‘기억약속’이 지난 15일 홍성복개주차장에서 열렸다.지역 주민들은 이날 오후부터 준비되던 행사장과 분향소를 지나가면서 유가족들의 주장이 적힌 피켓을 읽어보기도 했다.날이 어두워지며 문화제가 시작하자 참석자 저마다 노란 리본 꽃을 단 장대를 들어 엄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관계자는 “일종의 만장이지만 글을 적은 깃발 대신 노란 리본으로 꽃을 만들었다”며 “노란 꽃을 단 장대는 세월호 아이들을 위로하기도 하며 깃발로써 우리의 진실 규명에 대한 의지표명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문화제에는 최지영, 오홍진, 강 사회일반 | 윤신영 기자 | 2021-04-25 08:36 그날의 기억, 홍성여고는 ‘잊지 않겠습니다’ 그날의 기억, 홍성여고는 ‘잊지 않겠습니다’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용)는 지난 16일 ‘세월호 희생자 7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세월호 추모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각 학급에서 세월호 희생자 7주기를 추모하는 사진 촬영과 추모작품을 제작, 그리고 노란 리본 달기 활동을 진행했다.지난달 29일부터 지난 9일까지 각 학급이 노란색 종이를 들고 리본 모양, 나비 모양, 배 모양 등 추모를 상징하는 상징물들의 모양으로 서거나 왼쪽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고 찍는 등 각 학급이 다양하게 세월호 7주기를 추모하는 사진을 촬영했으며, 홍성여자고등학교 SNS에 게시하여 SNS 교육일반 | 박예진(홍성여고 3) 학생기자 | 2021-04-23 08:30 세월호 참사 7주기… ‘노랗게 물드는 4월의 봄’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기억 문화제 ‘노랗게 물드는 4월의 봄’을 운영한다.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충남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학생참여 플랫폼인 ‘들락날락(www.들락날락.net)’을 활용해 온라인 기억 문화제를 개최한다.온라인 기억 문화제는 ‘노랗게 물드는 4월의 봄’이라는 주제로 △세월호 관련 교육 활동과 단체추모 사진 등을 소식 나눔에 등록하는 참여형 지도 제작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동영상 공모전 등 들락(樂)날락(樂)의 다양한 교육일반 | 한기원 기자 | 2021-04-17 08:37 순발력있고 진실한 정치가 필요하다 순발력있고 진실한 정치가 필요하다 “나는 죄와 더불어 실책을 미워한다. 특히 정치적 실책을 한층 더 미워한다. 그것은 수백만 인민을 불행의 구렁텅이에 몰아넣기 때문이다.”독일의 대문호이자 대정치가 괴테의 말이다. 사회의 지도자는 그 사회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사회적 지도자의 역할이 크다는 말이겠다. 최근 홍성은 SNS상에서 때 아닌 유명세를 타고 있다. 바로 8·15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던 홍성군의회 김헌수 의원이 단체 카톡에 올린 사진 때문이다. 이 때문에 현역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홍문표 의원이 이곳에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고 함께 참가한 23명 기자의 눈 | 박만식 주민기자 | 2020-09-27 08:30 세월호 유가족들, 홍성서 5‧18 40주년 기념행사 세월호 유가족들, 홍성서 5‧18 40주년 기념행사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매달 추모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홍성문화연대 회원들과 주민들이 지난 21일 저녁 홍성읍 복개주차장에서 5‧18 광주민주항쟁 40주년과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동시에 기념했다.이날 오후 7시30분터 2시간여 진행된 기념식에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 17명이 홍성 주민들과 함께 자리를 지켰다.세월호 유가족 이미경씨는 “순범이 엄마, 준영이 엄마가 홍성에 살고 있어 편한한 마음으로 올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홍성촛불을 지켜주셔서 고맙고 앞으로 서로 힘이 될 수 있도록 자주 함께 사회일반 | 황동환 기자 | 2020-05-25 08:59 세월호 참사 6주기…“더 늦기 전 진실 밝혀야” 세월호 참사 6주기…“더 늦기 전 진실 밝혀야” 다시 4월16일이다. 2014년 4월16일 진도 인근 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해 304명 안타까운 목숨이 희생된 날이다. 6년의 세월이 흘러도 그날의 진실을 찾는 작업은 현재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세월호 추모행사는 다중이 모이는 방식 대신 서울 광화문에서 진도 팽목항까지 노란리본을 매단 차량 행진으로 대신했다.경기도‧강원도‧세종시 등 전국의 교육청들은 추모주간을 정해 전 직원이 노란리본 배지 패용, 추모묵념으로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 사진전 △4.16 안전점검의 날 운영 △자체 추모 행사 등을 이어가고 있다.이처럼 세월호 참사 사회일반 | 황동환 기자 | 2020-04-17 09:00 머물러 있는 청춘은 없다 머물러 있는 청춘은 없다 무엇을 해야 할까? 코로나19로 인해 집안에서 폐인이 돼가고 있다는 우리 청소년들은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이다. 예전 같으면 남녀노소 모두들 벚꽃구경에 나서고 대학가는 젊음의 열기로 넘쳐났을 것이다. 한주에 한번 마스크를 사러 점심시간이 되면 사무실을 나선다. 날씨는 화창하고 봄기운은 가슴을 데운다. 오늘은 국가에서 지정해준 마스크 사는 날이다. 운동화를 신고 걸어서 갔다. 자동차로만 달리던 거리를 한걸음, 한걸음 걷는 여유가 있다. 광천제일고등학교가 눈에 들어온다. 이제는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로 이름이 변경돼 학교 입구를 청·진·기 마음in | 이윤정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방상담팀 | 2020-04-16 09:00 만 18세 제자들의 투표 참여를 축하하며 사랑하는 나의 제자들이 가장 눈부시고 아름다운 나이인 열여덟 청춘이 됐다니 참 세월이 빠르네. 늘 열려있던 교장실에 쉬는 시간, 점심시간 가릴 것 없이 찾아와 즐겁게 재잘거리던 그때 그 시절이 너무도 그립구나. 그중 누군가 “왜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만 만 18세 선거권이 없어요?”라고 교장인 나에게 따질 때 “미안해. 내가 안 그랬어”라고 대답해서 한바탕 웃었던 기억이 생생하단다. 마침내 너희들이 그토록 원하던 만 18세에게도 선거권을 주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서 통과되던 날 나는 마치 내가 해낸 것 오피니언 | 유병대 전 홍성여고 교장 | 2020-02-27 09:00 최선경 예비후보 후원회장에 세월호 엄마 최선경 예비후보 후원회장에 세월호 엄마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소속 최선경 홍성·예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후원회장에 세월호 단원고 유가족 임영애 씨가 맡기로 했다며 지난달 2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최 예비후보는 이날 정견발표를 겸한 기자회견에서 “후원회장으로 세월호 탑승 피해자 오준영군의 엄마 임영애씨를 모셨다”며 “제가 직접 부탁했고, 어려운 결정을 해 주셨다”고 밝혔다.단원고 오준영 학생의 어머니인 임영애(51)씨는 지난 2018년 12월 남편 오홍진(59)씨와 함께 충남 홍성군으로 이사 왔다.임 씨는 “최 예비후보와는 홍성세월호추모촛불문화 충남도 | 황동환 기자 | 2020-02-07 09:00 군의회서 9대1로 싸운 여성, 이번엔 국회의원 도전장 군의회서 9대1로 싸운 여성, 이번엔 국회의원 도전장 최선경 前홍성군의회 의원최선경(51) 전 홍성군 의원은 비례대표가 아닌 선출직으로 당선된 홍성군 최초의 여성정치인이다. 현재 그는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의 정치 인생은 시작부터 순탄치가 않았다. 공교롭게도 그가 홍성군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홍성군의회는 자유한국당 9명, 민주당 1명으로 구성돼 있었다. 초선 의원이었던 그는 당시 여당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상대로 ‘1대 9’로 싸웠다. 그 때문일까. 홍성 주민들은 최선경 군의원을 의회에서 보다는 ‘투쟁 현장’에서 더 많이 만날 수밖에 없었다. 최 전 의원은 “ 2020 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 | 오마이뉴스=이재환 기자 | 2019-12-01 09:10 “농사지으며 밥차에 건강한 먹거리 보내자는 꿈을 이뤘어요” “농사지으며 밥차에 건강한 먹거리 보내자는 꿈을 이뤘어요” 환경문제에 깊은 관심, 친환경 마수세미 보급할 것전국에서 투쟁하는 이들에게 한끼 식사로 연대해 언젠가부터 홍성세월호촛불집회나 환경문제 관련 모임들이 있을 때면 자주 눈에 띄는 한 사람이 있었다. 어린 아들의 손을 잡고 언제나 진지한 표정으로 성실하게 참여하는 그녀의 모습이 아름다웠고, 그런 그녀의 삶이 궁금했다.류승아(45·홍동면) 씨는 2017년 4월, 자연 속에서 농사지으며 살고 싶다는 오랜 꿈을 이루고자 홍동면으로 귀농했다.“어렸을 때부터 마음속에 환경문제가 항상 자리했어요. 막연히 시골에서 살고 싶단 생각을 하며 자랐죠. 첫 이웃이야기 | 최선경 논설위원 | 2019-11-29 09:00 세월호 유가족들이 바라는 것, “진상규명·안전사회 건설” 세월호 유가족들이 바라는 것, “진상규명·안전사회 건설” 스스럼없이 ‘엄마’라고 불러준 홍성여고 학생들에게 고마움노란리본은 대한민국 안전의 리본 “잊지 말고 기억해주길”세월호 참사로 아들을 잃은 준영아빠(오홍진·58), 준영엄마(임영애·50)를 만난 건 서초동 검찰개혁 촉구를 외치는 촛불문화제에서였다. 부부는 여전히 아스팔트 위에 있었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벌써 2000일을 훌쩍 넘겼지만 유가족들은 지금도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그리고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연대의 힘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함께 하고 있다.지난해 12월 이곳 내포신도시로 이사를 왔다는 준영이 부 이웃이야기 | 최선경 논설위원 | 2019-10-25 09:05 교장 선생님은 왜 학생들에게 고발당했을까? 교장 선생님은 왜 학생들에게 고발당했을까? 작은 시골 학교를 ‘동화 속 행복학교’로교육 철학… ‘한 명도 포기하지 않는 것’학생회에 교장 선생님을 고발하는 학생들의 글이 접수됐다. 사연은 지난 2015년 충남 보령의 천북중학교에서 벌어진 일로, 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귀신 잡는 해병대보다 더 무섭다는(?) 전 홍성여고 유병대(63·홍성읍·사진) 교장이다.선생님들이 공부를 잘 가르쳐줘 보령화력 골든벨 대회에 입상해 장학금을 받았더니 아빠가 술을 드시고 오는 날에는 ‘우리 아들 최고다’라고 하시며 볼에 뽀뽀해서 힘들다는 고충, 청양으로 이사 갔지만 학교가 너무 좋아 전학을 하지 않아 새벽에 일어나야 하고 하루에 교통비가 1만원이 넘어 건강과 경제적으로 타격을 받아 힘들다는 내용, 매년 50권씩 성인이 될 때까지 1000권의 책을 읽어야 이웃이야기 | 최선경 논설위원 | 2019-10-11 09:03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