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석면광산은 1930년대 ‘일제에 의해 개발’되기 시작해2010년 석면피해구제법이 제정, 벌써 12년이라는 세월이 흘러홍성, 보령, 예산, 청양지역, 석면광산 밀집 피해자 대규모 발생충남지역에 ‘석면피해기록관’ 세우는 문제 본격적인 논의 필요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초미세먼지와 같은 작은 나노 단위의 석면섬유가 공중에 떠다니다 사람 호흡기로 들어가 폐에 꽂히면 10~40년 긴 잠복기를 거쳐 악성중피종, 폐암, 석면폐, 미만성 흉막(가슴막)비후, 후두암, 난소암 등 질환을 일으킨다.석면은 유연한
국내 최대 석면피해지역 충남, ‘석면피해기록관’을 세우자 | 취재·사진=한기원·김경미 기자 | 2023-12-02 08:30
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지사장, 강철준)는 올해 2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산 개발로 인한 환경피해를 복원하는 광해방지사업을 추진한다. 충청 권역에 투입되는 규모는 전체 예산 815억원의 약 31%이며, 폐석면 광산 141억원, 폐금속광산 85억원, 폐비금속광산 15억원, 폐석탄광산 12억원, 가행광산 3억원 등 총 57개 광산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세부 사업별로는 토양개량복원사업에 200억원, 산림복구사업 14억원, 광물찌꺼기유실방지사업 14억원, 지반침하방지사업 10억원, 사후관리 및 운영에 9억원, 오염수질개선사업에 4억원, 폐석유실방지사업 3억원, 폐시설물철거사업에 2억원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강철준 지사장은 “광해방지사업의 적기 추진을 통해 관내 광산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7-01-12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