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순교자가 탄생한 대표 천주교 성지 ‘홍성 홍주성지’에 화창한 봄날을 맞이해 순례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홍성군은 현재 5월에만 홍주성지에 1000여 명의 순례객이 방문했다며, 이번 주말에도 청주, 대구, 대전 등 다른 지역에서 홍성을 방문한 순례객으로 인해 홍성군청 여하정이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메워졌다고 밝혔다.이번 주말 홍성을 찾은 500여 명의 홍주성지 순례객들은 군청 잔디광장과 홍주옥, 홍화문에서 미사를 진행하고, 홍주목사 동헌, 옥사터, 홍주진영, 저잣거리, 참수터, 생매장터 등 순교
종교 | 한기원 기자 | 2023-05-19 09:53
충남도 최초·최대 장거리 도보트레일, 옛길·마을길·임도 등 연결된 숲길내포문화숲길, 내포사람들의 삶과 발자취·역사문화 고스란히 담고 있어서산·당진·예산·홍성 4개 시·군, 26개 읍·면·동, 121개 마을 320㎞ 달해숲은 자연의 최후 보루, 가장 순수한 자연생태계·풍요로운 정신적 유산 내포문화숲길은 충남의 가야산 주변 4개 시·군(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홍성군)이 내포지역에 남아 있는 많은 불교성지·유적지와 내포 천주교성지, 내포 지역의 동학·역사 인물과 백제부흥운동 등의 흔적들이 남아 있는 지점들을 옛길과 마을길, 숲길과 임
국가숲길에서 내포문화숲길의 역사와 문화를 묻다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2-11-06 08:39
내포문화숲길의 내포천주교순례길인 홍주순교성지에는 순례객들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고 있다. 내포천주교순례길에는 홍주천주교 순교성지를 비롯해 여사울성지, 솔뫼성지, 신리성지, 배나드리성지, 해미순교성지 등 내포지역의 박해와 순교성지가 잘 연결돼 있다. 이렇듯 충청도 서부의 내포지역에는 순교지와 교우촌 등 천주교 성지가 많은데, 특히 홍주로 불리는 내포지역의 중심지인 홍성의 경우 홍주성 감영 터를 비롯한 순교성지가 많은 곳이다. 인근의 예산 신암의 여사울성지, 당진 합덕의 솔뫼성지, 신리공소와 합덕성당, 신평성당, 서산 해미의 천주교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10-22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