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결혼식(結婚式) 식순(式順)에 결혼식(結婚式) 식순(式順)에 바야흐로 10월이 되면 결혼시즌으로 선남선녀들이 인생의 새 출발을 하게 되는데 지금은 계절에 관계없이 결혼을 한다. 예부터 결혼은 인륜지대사요, 이성지합으로 중요시했지만 갈수록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결혼 기피와 만혼으로 그 의미가 희박해 지고 있다. 그래도 결혼은 인생 최고의 선택이고 가장 좋은 투자이며, 부부는 하나의 동업자로 가정을 경영하는 성스런 사업이라고도 한다.일찍이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도 결혼은 예술 중에 최고의 예술이라고 극찬을 했다.또한 결혼은 인류 발전과 행복한 삶을 향유하는 권리요 의무이며 연애는 개인적인 행위이지만 결혼은 양가의 결합으로 사회적 행위이기도 하다. 그러나 결혼을 하면 권리는 반으로 줄고 의무는 두 배로 증가하기에 결혼을 어렵게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독자기고 | 주호창 주민기자 | 2018-10-17 09:11 대통령의 남북평화를 위한 노력 대통령의 남북평화를 위한 노력 남북평화와 비핵화, 통일을 염원하는 국민의 소망을 담아 뜨거운 열정과 신념으로 방북한 대통령의 결정과 행동을 존중하며 북측이 하루 빨리 과거의 악행을 단절하고 즉각적 NPT(핵확산금지조약)복귀와 핵동결이 아닌 핵폐기 일정을 공개하며 하루라도 빨리 책임 있는 국제질서의 구성원으로 나서주길 바란다, 따라서 상호 신뢰 하에 진전된 미래를 향해 한마음으로 한민족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평화의 길에 동참해주길 염원하는 것이다. 그러나 북한의 환영행사장 10만 인민의 환호를 보며 감동했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벅찬 감회에 우려감을 지울 수 없다. 만약 당신이 떡을 원한다면 작은 떡을 원하는가? 큰 떡을 원하는가? 한정된 상황에서 떡을 원한다면 누구나 맛있고 큰 떡을 찾을 것이다. 지금 북한의 행태에 진정성이 독자기고 | 현영순<삼성연합의원 원장> | 2018-10-16 09:09 가을 ‘밤’ 판타지 가을 ‘밤’ 판타지 탁, 데구루루, 톡.가을의 신호를 꼽으라 한다면 밤 익는 소리를 꼽을 테다. 지붕이 꿀밤 맞는 소리가 들리는 요즘이다. 지난 주말, 동네 이모들과 함께 밤을 주우러 갔다. 밤 줍는다는 말에 일요일 늦잠을 포기하고 냉큼 쫓아간 길, 아침 이슬 피어나는 논길을 헤쳐 집결지로 모인다. 집 뒤 밭을 지나 대나무 숲을 뚫고 가시나무를 헤쳐 도착한 밤나무 숲 아니 이곳은 밤밭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테다. 나무 위를 쳐다볼 필요도 없이 발밑에 펼쳐져 있는 밤 세상이다. 조용한 숲에는 밤 떨어지는 소리만 간간이 들려온다.“(밤송이) 까지 말고 주워” 내가 밤송이 하나 붙잡고 있는 동안 밤톨 다섯 개를 줍던 이모가 답답했나 보다. 정말 손이 빨라졌다. 땅만 쳐다보며 정신없이 밤을 줍다 보니 일행을 놓치기 일쑤 독자기고 | 이동호 <홍동면> | 2018-10-06 09:20 혁신도시 지정만이 홍성과 내포신도시가 살길이다 혁신도시 지정만이 홍성과 내포신도시가 살길이다 충남도의회 제307회 임시회가 개회되자마자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필자는 선거공약 중의 하나인 내포신도시를 혁신도시 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해당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한결같은 주민의 여망을 담아 홍성지역의 염원을 신속하게 대변하고자 대표발의를 하여 본회의장에서 내포신도시 지역이 혁신도시로 지정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충남도의원 42명이 힘을 모아 건의서를 채택하고 대통령과 국회, 중앙관련 부처 등에 보내게 했다.혁신도시를 지정해야 한다는 당위성은 다음과 같은 이유인데 정부는 2004년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을 제정하고 미래형 도시건설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혁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세종시와 혁신도시로 지정된 전국의 12개 광역시도에는 그동안 공공기관 153개 기 독자기고 | 조승만 <충남도의원·문학박사> | 2018-10-05 09:08 광천읍 초교 두 번째 통폐합을 지켜보며 광천읍 초교 두 번째 통폐합을 지켜보며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뒤로 하고 계절은 어느 덧 초가을 문턱까지 왔다. 곧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각종 축제란 이름으로 한바탕 흥겹겠지만 씁쓸한 여운과 소란스러움에 대한 불편함을 지울 수가 없다. 언제부턴가 나라의 계절 변화는 고요함보다는 소란스러움이 앞선다. 남들이 부러워했던 동방의 등불, 조용한 아침의 나라는 어디로 갔단 말인가? 내 고향 광천에서도 오랫동안 이어져온 광천 김·새우젓 축제 준비에 한창이니 기대가 자못 크고 알찬 준비와 진정한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관심과 적극 참여가 필수적이다.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그늘 작은 학교 폐교와 통폐합은 내 고향 광천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곳에서도 작은 소동과 갈등이 있다. 서당과 향교, 사숙, 의숙 등 교육기관이 역할을 해오던 독자기고 | 현영순<삼성연합의원 원장> | 2018-09-08 09:15 백두산은 알고 있다③ 백두산은 알고 있다③ 다음날 11일 조식 후에 5시간을 달려 하얼빈의 731 부대로 갔다. 이곳은 악명 높은 독일의 아우슈비츠 감옥보다 훨씬 더 악랄한 일제의 만행이 생생히 드러난 곳이다. 수많은 독립투사들과 중국인 조선인들을 그들의 생체 실험 대상인 소위 ‘마루타’로서 차마 인간이라면 저지르지 못할 천인공노할 생체 실험을 하고 화장해 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던 곳이다. 문제는 지금도 일본이 반성할 줄 모르고 그런 사실을 극구 부인하는 파렴치의 극치를 보이고 있으니 일본이라는 나라는 참으로 가깝고도 먼 나라이다. 거짓말 잘하고 오리발 내밀기로는 일본과 북한 독자기고 | 김주호 <한국스카우트 충남연맹 이사> | 2018-09-06 16:39 기금 소진돼도 국민연금은 지급합니다 기금 소진돼도 국민연금은 지급합니다 국민연금은 세계 모든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노후준비 수단이다. 2017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 62.1%가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으로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1988년 출범한 국민연금은 수급자가 450만 명에 달하고 2040년경에는 수급자가 천만 명 까지 늘어날 전망이다.그런데 최근 기금소진 우려로 연금이 제대로 지급될 것인지를 걱정하는 국민들이 많아졌다. 최근에 보도된 제4차 국민연금 재정계산 결과 기금이 2057년경 소진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와서 일 것이다. 많은 국민들은 기금이 소진되면 연금을 못 받거나 급여가 줄어들지도 모른다며 우려하고 있다.그러나 여기서 분명히 알아야 할 점은 설령 기금이 소진되어도 연금 지급이 중단되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많은 국민들이 국민연금 독자기고 | 김인철<국민연금공단 홍성지사장> | 2018-09-02 09:04 백두산은 알고 있다② 백두산은 알고 있다② 다음날 8일 역사적인 청산리대첩 전적지를 참배했다. 군과 민의 일치 단결에 김좌진 총사령의 치밀한 작전, 홍범도, 이범석, 나중소, 최인걸 장군을 비롯한 2000여 우리 독립군은 2만(1:10)여의 일본군과 교전해 3300여명의 일본군 사상자를 낸 청산리 대첩은 근대식 무기를 갖고 싸운 1910년 이후 근대전 사상 그 유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통쾌한 승리였으며, 2차 대전 말기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 6·25때 인천 상륙 작전, 다부동 전투보다 더 통쾌한 전무후무한 대승이었다.안타까운 것은 우리 독립군도 20여명의 사상자를 독자기고 | 김주호 <한국스카우트 충남연맹 이사> | 2018-08-30 16:07 백두산은 알고 있다① 백두산은 알고 있다① 2018년은 대한민국 건국 99주년이자 청산리대첩 98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우리 대장정 일동은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석환 군수의 지원으로 김좌진장군기념 사업회(이사장 김을동)와 스카우트 충남연맹 주관으로 충남도내 중·고교생 80명과 임원 11명으로 답사단을 구성하고 홍성→인천→대련→환인→집안→통화→이도백하→백두산→청산리→연길→도문→왕청→상경성→영안→한중우의공원→산시진→해림→하얼빈→731부대→여순감옥→관동법원→대련공항→인천공항→홍성에 이르는 장장 1만5000리의 행군길에 올랐다.벌써 9번째 대장정이다. 지난 4일 오전 7시 30 독자기고 | 김주호 <한국스카우트 충남연맹 이사> | 2018-08-23 16:07 소득 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로 첫발 소득 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로 첫발 건강보험이 통합되면서 끊임없이 제기됐던 민원이 지역보험료 부과에 대한 불만이었다. 성·연령, 재산, 자동차에 의한 평가소득 부과 불만, 저소득 지역가입자의 부담, 무임승차 피부양자 문제 등 연간 7000만 건의 보험료 민원이 발생됐다. 그만큼 부과체계 개편은 절실했다. 이제 새로운 부과체계로 산정된 보험료 고지서가 지난 7월에 발송됐다. 민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의외로 상담민원은 보통 일상적인 수준에 그쳤다. 많은 국민이 개편내용을 공감하고 있다고 믿어도 될 것 같다.이번 개편은 서민부담을 줄이고 고소득자와 부담능력 있는 피부양자의 적정부담을 통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소득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득 중심의 단일 보험료 부과체계로 개편하는 것이 가 독자기고 | 조의행 <국민건강보험공단 홍성지사장> | 2018-08-17 09:19 북한에 대한 환상과 현실인식 북한에 대한 환상과 현실인식<3> 지금 북한 정권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많은 전문가들이 말한 대로 먹고사는 문제일 수밖에 없다. 북한에 장마당이니 뭐다 해서 비공식적 일부 시장경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북한 주민의 모든 의식주를 해결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일 테고 그렇게 세상과 격리되어 21세기를 계속 버텨 살 수는 없다는 것이 그들의 생각 아닌가?우리가 협상시점에 이런 냉철한 인식하에 우리의 당당한 요구를 할 필요가 있었고, 그러나 아쉽게도 정책당국자들은 요구하지도 않았고 피해주고 눈감아주고 애써 그들의 입장을 변명까지도 해주는 태도가 이 정권의 실체라면 주권국가 국민으로서 비참함이 앞선다. 이 정권에서는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을 그렇게 많이 하지만 이 구호가 올바로 전달되어야 할 북한 정권의 인권문제를 도외시하는 위선적 이중 독자기고 | 현영순<삼성연합의원 원장> | 2018-08-10 09:21 북한에 대한 환상과 현실인식 북한에 대한 환상과 현실인식<2> 대한민국 학부모는 예외 없이 훌륭한 교육전문가다. 교육 철학과 이론을 구체화하고 현장에서 학생 교육에 임하는 분들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교육 정책당국자들의 논리는 미심쩍지만 나름 역할을 하고 있다는 판단에 몇 가지만 첨언한다. 대학의 문제는 대학에 맡겨달라는 당사자들의 주장을 인정하는 태도가 우선 필요하다.정부에서 돈으로 줄을 세워 이래라 저래라는 4차 산업혁명이란 애매한 정의조차도 대학에서는 언감생심이다. 독일에서 시작된 이 4차 산업혁명이란 것에 우리나라 모든 당사자들이 호들갑이지만 실제로는 3차 산업혁명의 디지털화 스마트화의 연장선상이고 빅데이터 등 다른 분야보다 그 선두에 인공지능이 앞서가는 형국 아닌가? 이런 산업의 큰 흐름에 있어 기본 자원이 부족한 우리들에게 독자기고 | 현영순<삼성연합의원 원장> | 2018-08-04 08:50 북한에 대한 환상과 현실인식 북한에 대한 환상과 현실인식<1>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 한마디로 현직 대통령을 이긴 빌 클린턴의 촌철살인 비유가 지금도 다양한 버전으로 실생활에서 회자 되곤 한다. 그렇다. 우리가 먹고 사는 문제로만 모든 가치를 귀착시킨다면 이 또한 편협한 사고겠지만, 반대로 여러 가치들 중에 이념의 문제만을 앞세우고 의식주의 문제를 등한시한다면 우리는 한여름에도 엄동설한 추위를 감내해야 할 준비를 해야 한다. 작금의 정부 여당 정책들과 국정운영 철학이 그렇다는 것이다.문재인 정권 고비용 저효율 탈원전 문제를 예로 보자. 에너지 전문가들 대부분은 재생에너지로는 탈원전에 의한 부족한 전기를 얻으려는 비용이 너무 커서 정책 재고를 권고하지만 정책당국자들은 묵묵부답이다. 원전의 위험을 무시하자는 것은 아니다. 과학의 발달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독자기고 | 현영순 <삼성연합의원 원장> | 2018-07-28 09:24 홍성의 조형물 이대로 좋은가? 홍성의 조형물 이대로 좋은가? 홍주천년의 해를 맞이해 옥암리 홍주문화회관 앞 회전교차로 중앙에 상징조형물 제작 설치를 위해 공모를 통한 계약자가 선정돼 진행되고 있다. 원래 7억 원의 예산을 세웠다가 9억 원으로 증액했고 사업기간은 90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이 기간 내에 홍주천년의 긴 역사를 조형물로 제대로 구상해 작업이 가능한지 의문이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홍주의 역사와 앞으로의 천년을 빛낼 아름다운 작품을 창작해 설치하기까지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다. 왜 이리 급하게 사업을 하려는 것일까? 그것도 선거를 앞두고 말이다.선정된 작품의 주재료가 스텐과 브론즈로 설치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재료들은 가벼워 보이기 때문에 야외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으며 자체적으로는 녹이 슬지 않으나 대기 중의 철분과 접촉하면 오염이 진행돼 쉽게 변질 독자기고 | 김오연 작가 | 2018-06-12 09:0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②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② 건설현장 2층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심한 부상을 입고 장애인이 되고 말았다. 산재보험으로 보상을 받아 간신히 호구지책은 마련했으나 그의 삶은 고달픈 나날의 연속이었다. 그런 가운데서도 못 다한 학업에 대한 열망이 살아나 환갑 진갑이 지난 나이에 과거 퇴학당했던 고교(광천제일고등학교)에 복학했다. 그것도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필자가 나서서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께 통사정해 어렵사리 복학할 수 있었다.사실 원수 같은 친구로 잊고 있었지만 40년이 훌쩍 지난 뒤에 필자 앞에 나타났을 때는 옛날 일이 생각나 만감이 교차했다. 그러나 독자기고 | 김주호 <한국스카우트 충남연맹 이사> | 2018-05-10 17:2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①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이런 글을 쓰자니 부끄럽고 쑥스럽기 그지없다. 솔직히 말해서 필자는 불교 신자가 아니다. 거의 날마다 절에 가서 부처님께 인사를 드리고는 있지만 그건 등산(운동)을 하는 길목에 절(정암사)이 있어 누구 말대로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신심(信心)도 없이 참배(인사)드리는 것이어서 돌팔이 불교 신자라고 하는 표현이 맞다.교직생활 40년간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불교였다. 불교는 삼국시대 고구려 소수림왕 2년(불기 544년, 서기 372년) 이 땅에 최초로 들어와 큰 영향을 끼쳤다. 통일신 독자기고 | 김주호 <광천제일장학회 이사장> | 2018-05-03 17:14 [독자기고] 미투, 경찰은 위드유 [독자기고] 미투, 경찰은 위드유 최근 뜨거운 ‘미투’운동으로 수년 전에 일어났던 성폭력범죄가 연일 터져 나오고 있다. 성범죄가 사회 조직 내에서 묵인될 수밖에 없었던 데다 수치심 때문에 감춰두고 속을 앓아야 했던 피해자들이 이제야 입을 뗄 수 있게 된 것은 ‘다른 사람도 나와 같은 일이 있었구나’라는 동질감과 함께 타인의 미투운동이 자신에게도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기 때문이다.‘미투’운동의 참여 여부를 망설이는 여성들이 한 가지 걱정하는 점은 “발생한지 꽤 됐는데, 지금 신고가 가능할까?”라고 하는 의문이다. 이에 대해 경찰로서 설명을 드리고자 한다. 우선 성폭력 피해자가 오래 전 당한 일에 대해 유효한 고소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지 고소기간을 궁금해 할 것이다. 2013년 6월 19일 이전의 성폭력범죄는 친고죄(피해자의 고소 독자기고 | 강성규 <홍성결찰서 순경> | 2018-03-23 09:57 1000년 홍주정신 홍주지명 되찾아야 1000년 홍주정신 홍주지명 되찾아야 전국에는 3곳에 의총이 있다. 남원의 만인의총, 금산의 칠백의총, 홍주의 9백의총이 있어 홍주를 충절의 고장이라 명명하는 것이다. 홍성(홍주)이 22개 군현을 관할하던 홍주목에서 113년 만에 다시 충청의 중심으로 부활하고 있다. 제2서해안고속도로, 장항선 복선철도, 수도권 전철, 서산비행장 민항기 유치 등 행정·교통·경제의 중심에 홍성(홍주)이 있는 것이다.1931년 일제는 수탈의 목적으로 장항선 철도를 건설했지만 이제 2020년대 복선전철로서 서울 53분이면 도착하는 수도권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은 천년 만에 찾아오는 행운이며, 지역의 변화와 개혁은 가만히 있어도 오는 것이 아니다. 도청 유치를 위해 함께한 모든 분과 그 중심에 우리지역 국회의원이 있는 것이다. 대변혁의 중심에 홍성군이 있으며 독자기고 | 오석범홍주지명되찾기범군민운동본부장> | 2018-02-09 09:54 정치후원금, 건강한 정치참여 정치후원금, 건강한 정치참여 민주주의란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해 정치를 행하는 제도, 또는 그러한 정치를 지향하는 사상을 말한다. 이 제도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이어져 왔고 미국의 정치가이자 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은 “국민이 통제하지 않으면 어떤 정부도 계속 좋은 일을 할 수 없다.”는 말로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올바른 정치참여가 중요해지는 오늘날 우리는 어떠한 방법으로 정치에 참여하고 있을까?선거 참여, 국민투표, 시위, 집회참여와 같이 대중적인 방법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이 뿐만 아니라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법 중 하나인 정치후원금과 같은 잘 알려지지 않은 방법도 있다.정치후원금은 정치자금법상에서 개인이나 후원회 등이 제공할 독자기고 | 임재우<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 사회복무요원> | 2017-12-14 10:52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을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을 요즘 아동학대 문제가 심각하다. 최근 뉴스를 보더라도 부천 초등학생 살인사건, 원영이 사건, 칠곡 계모 사건 등 끔찍한 사건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경찰청 통계에서도 아동학대 112신고가 2016년(1~8월) 1만486건에서 2017(1~8월) 1만2930건으로 23.3%가 증가했으며, 지난해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아동학대 의심신고는 총 2만5878건 중 아동학대로 최종 판정된 건은 1만8700건으로 전년 1만1715건 대비 5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래도 다행인 것은 11월 19일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에 발맞춰 대한민국에서도 2012년부터 아동복지법을 개정한 것이다.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을 법적으로 명시했으며, 아동학대 예방 주간(11. 19~11. 25)을 지정해 아 독자기고 | 최동철<홍성경찰서 경무계 순경> | 2017-12-06 14:0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