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03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젊은 청춘들의 자화상 젊은 청춘들의 자화상 <65> “점심때까지 푹 잠이나 잘 자라구, 그 동안 자동차 좀 빌려 주겠어?”소영이 말했다.“그래, 드라이브해. 바다에 빠지진 말고……”게슴치레한 눈을 비비며 빨간 티셔츠를 입은 녀석이 자동차 키를 소영이에게 건네주었다.소영이는 얼마 전 자동차 운전면허를 땄으므로 운전 솜씨의 실력을 시험해 보고 싶었던 것이다.“나도 잠이나 잘까 보다. 네가 운전하는 차타고 드라이브하다 처녀귀신이 될라!”연숙은 소영의 실력을 믿을 수가 없어 망설였는데 소영이는 그런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연숙을 차 안으로 밀어 넣고 엔진의 시동을 걸었다.스타트는 쾌조였다. 해안을 따라 뻗어 있는 길은 운전교습소에서 만들어 놓은 코스를 달리는 것보다 쉬웠다. 소양강 댐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도중에 소영은 무슨 생각이 났는지 갑자 교육 | 한지윤 | 2017-06-23 10:24 치유와 화해를 기원하는 추모제 치유와 화해를 기원하는 추모제 아버님들이 제삿날이 한 날 한 시인 한국전쟁 유족회 형제들이 열 번째 추모제를 올리고자 이곳 비극의 용봉산 추모공원에 모였습니다. 제삿날이 같으니 우리는 형제입니다. 국가 공권력이 보도연맹원들과 부역혐의 양민들을 불법 학살한 지 67주년이나 됐습니다. 논밭에서 끌려가신 뒤 이곳 용봉산이나 광천읍 담산리 꿀꿀이산 폐광, 그리고 전국 곳곳 이름 모를 산골짜기에서 원혼이 되신지 67년입니다.반만년 민족사 최악의 학살, 그 국가범죄 앞에서 우리 유족들은 숨 한 번 제대로 쉬지 못한 채 밝은 세상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오늘까지 왔습니다. 총소리에 산천초목도 몸서리치던 그날 이후, 살아남은 우리 유족들은 억압과 감시, 차별과 연좌제의 암흑을 벗어나고자, 국가범죄에 대한 진상규명, 명예회복, 국가사과, 유해 독자기고 | 최홍이 | 2017-06-23 10:18 충남도의회 행감 조례 개정, 철회 주장 충남도의회 행감 조례 개정, 철회 주장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지난 21일 제 244회 홍성군의회 제 1차 정례회에 앞서 ‘충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개정 철회’에 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방은희 의원은 시·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다는 충남도의회의 명분 없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조례 철회를 강력히 주장했다.방 의원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로 각 시·군행정이 크게 위축되고 예산낭비와 업무공백, 대민서비스 질 저하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15개 시·군 대상 행정사무감사를 부활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난 1월부터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조례 개정안이 지난 16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는 점에서, 여론수렴을 위한 시간이 충분했음에도 이를 회피하려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 자치행정 | 송신용 기자 | 2017-06-23 08:21 정신의료기관 3개소 생명사랑병원 지정 홍성군보건소가 자살예방과 관련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관내 정신의료기관 3개소(홍성의료원, 신동환병원, 홍성한국병원)를 생명사랑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2016년 홍성군 자살자수는 2015년보다 4명 증가한 38명으로 정신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우울·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집중관리가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 생명사랑병원 이용 대상자 가운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동의자는 치료비지원과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내소자 중 정신의료기관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생명사랑병원 연계를 통해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다.자살시도자의 자살 위험은 일반인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자치행정 | 송신용 기자 | 2017-06-23 08:19 홍성군드림스타트, 3년 연속 멘토지역 선정 홍성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이 보건복지부에서 선정하는 드림스타트 멘토지역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번 2017년 드림스타트 멘토지역 선정 결과 충남도에서는 서산시와 홍성군이 선정됐다.홍성군드림스타트는 2013년도에 개소된 드림스타트 후발 주자로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신체건강·인지언어·정서행동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전문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매년 노력했고 그 결과 2017년 전국 드림스타트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이제는 전국에서 매년 우수사례와 벤치마킹을 위해 타 지자체에서 방문하는 등 드림스타트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금번 멘토지역 선정으로 드림스타트의 사업운영과 관련 된 우수사례와 정보를 공유해 충남도내 드림스타트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업무수행과 실 자치행정 | 이국환 기자 | 2017-06-23 08:17 홍성역사인물축제, 축제박람회 ‘창의성 부문 대상’ 홍성군의 대표축제이자 2017 충청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2017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회 한국축제박람회(K-Festival 2017)에 참가해 창의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축제박람회는 전국의 축제 경쟁력 제고와 마케팅 강화를 통한 축제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홍성군은 축제박람회 기간 동안 2017 홍성역사인물축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홍성군, 홍주천년 홍보물 배포와 축제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특히, 역사인물축제 홍보문구가 들어간 나만의 핀버튼 만들기와 역사인물캐릭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 축제말풍선 SNS에 올리기 프로그램은 단순 이벤트로 기념품을 제공하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운영 프로그램으로 인정받 자치행정 | 송신용 기자 | 2017-06-23 08:16 광천읍 소암마을 간재느티나무 광천읍 소암마을 간재느티나무 광천 소암마을 간재느티나무옛날에는 이곳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배를 매어 놓던 나무라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충청과 호남지역 선비들이 과거시험 보러 오고 갈 때나, 청양 등지의 보부상들이 광천장에 오갈 때 이곳에서 봇짐을 내려놓고 쉬어 갔다는 유서 깊은 느티나무 정자다. 느티나무 북동쪽으로 신석기시대의 마을이 있었고, 삼한 때부터 서해와의 교통이 열렸던 곳이기도 하다. 공동체 캠페인 | 한기원 기자 | 2017-06-22 10:12 신명환의 홍주만평 ‘손바닥 세상’ - 4 신명환의 홍주만평 ‘손바닥 세상’ - 4 만평 | 홍주일보 | 2017-06-22 10:10 대전·충청 실업크레딧 신청 큰 호응 정부가 실업기간 동안 구직급여(실업급여) 수급자에게 국민연금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실업크레딧 사업의 대전·충청지역 신청자가 시행 10개월 만에 2만5000명을 넘어섰다.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에 따르면 실업크레딧 제도가 2016년 8월 1일 시행 된지 10개월이 지난 9일 기준으로 전체 구직급여(실업급여) 수급자 6만2012명의 41.1%인 2만546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 신청 현황을 보면 대전 7945명(36.45%), 충남 8120명(43.34%), 충북 8228명(43.79%), 세종이 1173명(43.47%)으로 충북지역의 신청률이 가장 높았다. 기초 단체별로는 아산의 신청률이 72.46%로 가장 높았고 청주가 50.74%로 그 뒤를 이었다. 홍성지사(홍성군,예산군, 당진시 자치행정 | 송신용 기자 | 2017-06-22 10:06 홍성군, 안정적인 물 공급 절실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지난 21일 제244회 홍성군의회 제 1차 정례회 폐회에 앞서 ‘보령댐 금강원수 공급기준 상향조정 촉구 결의안’ 등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황현동 의원은 “광역상수도 이용자인 홍성군민의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백제보에서 금강원수를 보령댐으로 유입하는 도수로 운용을 현재 경계단계에서 관심단계로 상향 조정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황의원은 “보령댐 저수율이 현재 9.7%까지 급락해 향후 도시 확대로 인한 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충남도민에 대한 대체수원 확보”를 촉구했다. 자치행정 | 송신용 기자 | 2017-06-22 10:06 열병합발전소 건설 중단 성명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지난 21일 제 244회 홍성군의회 제 1차 정례회 폐회에 앞서 ‘내포신도시 SRF 열병합발전소 건설 중단’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김헌수 의원은 최근 내포신도시 SRF 열병합발전소 건설과 관련해 “사업자의 영업 이익보다 군민의 생명권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내포신도시 SRF 열병합발전소 건설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이어 “충남도는 이번 갈등 사태의 원인을 주민들의 오해와 무지에서 비롯된 것처럼 책임을 돌리고 있다”며 “충남도는 SRF 열병합발전소의 안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전문기관의 구체적 근거자료를 제시하고 사업 시행사는 SRF 사용을 포기하고 100% LNG를 사용할 것과 홍성군과 예산군이 공동 대응할 것”을 제안했다.한편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시설 충남내포혁신도시 | 송신용 기자 | 2017-06-22 10:05 가뭄 대응, 수계연결·해수담수화사업 가뭄 대응, 수계연결·해수담수화사업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도내 간척지 담수호 간 연결과 해수담수화 등 가뭄 대응 사업 조기 추진을 정부에 재차 요청하고 나섰다. 안 지사는 지난 18일 보령댐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아산호와 당진 삽교호, 대호호, 서산 성암저수지, 간월호를 조속히 연결해 농업용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수계 연결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또 대호호 물이 급격히 줄어들며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 공급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해수담수화 시설로 공업용수를 항구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하며 대산단지 해수담수화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조기 통과를 위해 힘 써 달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이낙연 총리는 가뭄 극복을 위한 각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 입장을 밝힌 충남도 | 한기원 기자 | 2017-06-22 10:01 홍북읍 승격, 시 승격 디딤돌 될까? 홍성군 홍북면이 충남도청내포시대 5년차를 맞이하면서 ‘홍북읍’으로 승격된다고 한다. 홍성군은 지난 1941년 홍성읍, 1942년 광천읍 승격 이후 실로 75년 만에 홍북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3개의 읍시대’를 열면서 시승격의 신호탄이라고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홍성군은 올해 인구가 10만 명이 넘어서면서 10만 명의 인구를 회복했고, 지난해 6월 15일 홍북면의 인구가 2만 명을 넘어서 ‘읍’승격 조건을 갖추게 됨에 따라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홍북면의 읍 승격을 추진했으며, 지난 15일 행정자치부의 승인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중 홍북읍 승격과 관련된 조례 제정, 홍북읍 승격 기념행사를 9월중 개최할 계획이라고 한다.홍성군은 지난해 10월 2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사설 | 홍주일보 | 2017-06-22 10:00 연방제 수준 자치분권 구성 제안 안희정 충남지사가 인구 500만 명을 기준으로 하는 광역시도 통폐합을 통해 연방제 수준의 자치분권 구성을 제안했다. 안 지사는 21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중부권정책협의회’에 참석, 이같이 제안하고 21세기 대한민국에 어울리는 광역지방정부 구성안을 함께 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안 지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연방제 수준의 분권국가를 제안했다. 지방에 있는 자치단체도 연방제 수준의 정부연합이 되기 위한 지방정부 재편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지사는 인구 500만 명 내외의 지방광역정부를 구성해 운영 중인 핀란드, 덴마크, 싱가포르 등을 예로 들며, 중부권 정책협의회와 시도지사협의회를 중심으로 분권형 개헌에 대한 지방정부의 통합, 발전전략을 논의해 나아갈 것을 제안했다 충남도 | 한기원 기자 | 2017-06-22 09:59 홍북면 ‘읍’승격, 시 승격 신호탄 홍북면 ‘읍’승격, 시 승격 신호탄 충남 홍성군 홍북면이 충남도청 내포시대 5년차를 맞아 읍으로 승격된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941년 홍성읍, 1942년 광천읍이 승격된 후 75년 만에 홍북면이 읍으로 승격되면서 3개의 읍 시대를 열며 홍성군의 시 승격의 신호탄이 쏴졌다.군은 지난해 6월 15일 인구 2만 명을 넘어 읍 승격 조건을 갖추게 됨에 따라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홍북면 읍 승격을 추진했으며, 지난 15일 행정자치부의 승인을 얻었다. 이에 따라 7월중 홍북읍 승격과 관련된 조례를 제정하고 홍북면 읍 승격 기념행사를 9월중 개최할 계획이다.김석환 군수는 “홍북면이 읍 승격이 되면 민원,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서비스가 확충될 것”이라면서 “내포신도시의 명품도시화와 홍성읍 구도심의 역사 자치행정 | 송신용 기자 | 2017-06-22 09:54 “용봉산 평화인권공원 조성 필요해” “용봉산 평화인권공원 조성 필요해” 오는 25일이면 6·25한국전쟁이 발발한지도 67주년이 된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일 홍북면 신경리 소재 용봉산에서는 이른바 국민보도연맹 사건 희생자와 부역자,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한국 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홍성 제10회 추모제’가 유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추모제는 김용일 충남유족회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유가족 대표인사, 경과보고, 추모사, 추모공연, 조국통일과 평화인권을 위한 기도와 발원,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홍성군유족회 이종민 회장은 “지금부터 67년 전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불과 2주일 만에 우리의 아버지, 삼촌, 형제들이 용봉산의 이곳에서 공권력에 의해 유명을 달리했다”며 “아직까지 진실이 규명되지 못한 희생자가 전국에 자치행정 | 한기원 기자 | 2017-06-22 09:05 극심한 가뭄 “논밭·농심이 탄다” 극심한 가뭄 “논밭·농심이 탄다” 충남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가뭄이 지속되면서 농민들은 긴 가뭄으로 모내기를 한 논마저 물이 부족해 논바닥이 갈라지는 등 논밭이 타고 농민들의 가슴까지 타들어가고 있다. 충남도와 홍성군에 따르면 최근 1년 간 충남의 누적 강수량은 864.3㎜로 평년치 1280.5㎜의 67.4%에 그쳤다. 충남도내 898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도 50.4%로 지난해 64.9% 수준을 밑돌고 있다. 충남 서부지역에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보령댐 저수율은 지난달 말 9.9%로 1998년 준공 이후 처음으로 저수율이 이미 한자리 수로 떨어졌다. 보령댐 저수율이 7.5% 이하로 떨어지는 ‘심각’단계에 돌입하게 되면, 보령댐으로부터 물을 공급받는 지역은 제한급수를 시행하게 된다.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서 홍동면 수란리 농업일반 | 한기원 기자 | 2017-06-22 08:59 내포유치원, 자연체험학습 실시 내포유치원, 자연체험학습 실시 교육일반 | 홍주일보 | 2017-06-21 09:11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 1일 명예점장 위촉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 1일 명예점장 위촉 자치행정 | 홍주일보 | 2017-06-21 09:10 재일본충청협회, 홍성군청 방문 재일본충청협회, 홍성군청 방문 자치행정 | 홍주일보 | 2017-06-21 09:07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29112921293129412951296129712981299130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