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5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토함산 지키는 한국소설·詩 거목, 경주 ‘동리목월문학관’ 지역문학관 활성화 방안을 찾다 〈6〉 토함산 지키는 한국소설·詩 거목, 경주 ‘동리목월문학관’ 문학관, 유족으로부터 기증·위탁받은 저서와 장서 등 소장·전시돼김동리, 1935년 조선중앙일보 신춘문예 단편 ‘화랑의 후예’ 당선 박목월, 1935년 문장에 ‘산그늘’과 ‘가을 어스름’ 추천 시인 등단 자치시대, 지역 예술인들 예술작품 접근할 수 있는 공간시설 필요 경북 경주의 불국사가 있는 토함산 자락에는 경주가 낳은 한국문단의 거장 소설가 김동리와 시인 박목월의 작품세계를 기리기 위해 세운 ‘동리목월문학관’이 있다. 한옥으로 건립된 반듯한 건물의 왼쪽 건물은 동리문학관이고, 오른쪽은 목월문학관으로 국내 문학관 중 가장 많은 자료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1-07-10 08:36 부여 왕포천 ‘악취하천’ 오명 벗고 생태하천으로 ‘환생’ 도심 생태하천 복원, 주민들의 행복공간 복원이다 〈3〉 부여 왕포천 ‘악취하천’ 오명 벗고 생태하천으로 ‘환생’ 하천의 치수, 삶의 질 향상 위해 자연공생과 친수기능 확보 증대도심하천 중심 지방하천, 새로운 문화예술·여가공간 탄생을 꿈꿔 하천습지서 얼록동사리·수달·원앙 등의 천연기념물 서식도 확인돼왕포천, 환경부 2020년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 최우수 하천 우리의 하천은 맑고 투명한 모습 그대로 수천 년을 유유히 흘러온 삶의 근원이자, 온갖 종류의 물고기와 곤충 등 동식물이 살아가는 ‘생명의 공간’이었다. 여름철에는 멱을 감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아늑한 ‘휴식의 공간’이기도 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산업화와 도시화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07-04 08:39 주민들 스스로 일궈 관광객 부르는 ‘아산 지중해마을’ 충남혁신도시, 테마·스토리 입혀야 사람이 몰린다 〈3〉 주민들 스스로 일궈 관광객 부르는 ‘아산 지중해마을’ 새로운 브랜드 도시를 창조하기 위해서 특별한 의미와 가치를 제안하고 혁신적인 도시를 디자인해야 하는 일은 이제 기업만의 일은 아니다.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 도시는 그 존재 가치가 없는 법이기 때문이다. 충남도청소재지인 홍성과 예산의 내포신도시에 ‘충남내포혁신도시’ 조성을 계기로 사람들이 몰려들 수 있도록 테마와 스토리가 담긴 공동체마을을 조성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과 사람들이 몰리는 도시를 만들어야 하는 당위성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충남도에서는 내포신도시 초입인 용봉산 자연휴양림 진입로 주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1-07-03 08:40 전북혁신도시, 지역발전 새 거점·생명의 삶터 급부상 혁신도시, 현장에서 미래의 길을 묻다 〈3〉 전북혁신도시, 지역발전 새 거점·생명의 삶터 급부상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친환경 녹색생태도시로 조성 평가전북혁신도시, 농촌진흥청 비롯한 13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주거환경 만족도 긍정적 평가, 교통 환경·여가활동 환경 부정적이전기관 지방세수 43억 5000만 원, 10개 혁신도시 평가결과 1위 전북혁신도시는 전북 전주시 만성동과 중동,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반교리 일원에 위치한 전북혁신도시는 총 985만 2000㎡(298만 5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녹지면적이 730만㎡로 전체 개발면전 990만 9000㎡ 중 74%가 녹지공간으로 조성돼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1-07-03 08:39 대전역세권·연축지구 원도심재생 모델 대전혁신도시 혁신도시, 현장에서 미래의 길을 묻다 〈2〉 대전역세권·연축지구 원도심재생 모델 대전혁신도시 대전혁신도시,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원도심에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대전역세권지구 92만3000㎡(28만평), 연축지구 241만7000㎡(7만3000평)대전역세권지구, 대전역 개통으로 중심지로 성장한 시가지 형성의 기원지연축지구, 대덕특구와 연계 과학기술 산·학·연 혁신클러스터로 조성 예정 대전·충남의 최대 숙원이었던 혁신도시 지정이 지난해 결실을 봤다. 혁신도시 지정은 대전·충남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05년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 기본협약’에 따라 수도권이 아닌 시·도 가운데 대전과 충남만 혁신도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1-06-28 08:30 공주 제민천, 테마가 있는 자연생태하천으로 정비 도심 생태하천 복원, 주민들의 행복공간 복원이다 〈2〉 공주 제민천, 테마가 있는 자연생태하천으로 정비 제민천, 금학동에서 발원 금강으로 흐르는 4.2㎞의 작은 하천공주시가지, 제민천 양편에 들어서 주민 삶 켜켜이 쌓여 있어깨끗한 물이 흐르자 물고기가 돌아와 헤엄치고 새들이 찾아와유구천, 기업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3급수에서 1급수로 맑아져 공주는 금강의 도시다. 금강의 물길은 공주를 지켜왔고, 공주를 다른 지역과 연결해 주기도 했다. 공주의 중심하천인 제민천은 공주시가지 남쪽에 있는 금학동에서 발원해 금강으로 흐르는 길이 4.2㎞, 폭 5m 정도의 작은 하천이다. 제민천은 오랫동안 공주시민들의 삶 속 깊숙이 들어온 물길이었다. 따라서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06-27 08:40 오산오색·수원팔달문시장, 전국 최대 문화관광형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그곳엔 삶과 문화가 흐른다 〈2〉 오산오색·수원팔달문시장, 전국 최대 문화관광형시장 오산 오색5일전통시장, 100년 역사 300여 점포 청년 창업 공간 인기왕이 만든 수원팔달문시장, 삶·문화예술 어우러지는 글로벌 명품시장팔달문 안팍시장, 1790년대 정조대왕 내탕금 육만냥 대줘 장시 개설수원천 양편 팔달문·수원남문·영동시장, 지동·미나리광·못골시장 연결 경기도 오산시의 오색5일 전통시장은 오산시 오산로 272번길 22 일대에 소재하고 있다. 현재 상설시장과 5일시장이 병행해 장이 서는 오색시장은 수원, 평택, 용인은 물론 멀리 천안과 아산 등 인근 도시에서도 사람들이 모여든다고 한다. 오산 오색전통시장은 전형적인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06-26 08:40 친일작가 오명, 후회와 반성 남긴 작가 ‘채만식문학관’ 지역문학관 활성화 방안을 찾다 〈5〉 친일작가 오명, 후회와 반성 남긴 작가 ‘채만식문학관’ 민족의 사회적 현실 작품에 다각적 반영 현실위기·좌절 극복한 작가채만식, 1925년 ‘조선문단’에 단편소설 ‘세 길로’ 발표 문단에 등장일제의 회유와 압력, 일제에 굴복 5개월 만에 풀려나 친일작가의 길채만식, 친일작품 남긴 작가 중 유일하게 후회와 반성의 마음을 남겨 전북 군산시 강변로 449(내흥동 285번지) 금강하구둑 시작점에는 ‘탁류’의 소설가 채만식을 기념하는 문학관이 있다. 지난 2001년 3월 20일 문을 연 문학관은 부지면적 9887m²로 1층에는 로비와 전시실, 채만식에 대한 자료와 정보보관실, 2층에는 50석의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1-06-26 08:39 홍성·예산의 전통시장 활성화, 왜 필요한가? 전통시장 활성화, 그곳엔 삶과 문화가 흐른다 〈1〉 홍성·예산의 전통시장 활성화, 왜 필요한가? 전통시장, 단순히 상품만이 아닌 삶을 거래하는 문화적 공간 거듭나우리의 정서와 향수 간직한 하나의 문화적 장소가 합쳐진 삶의 터전전통시장 활성화의 관건, 상인들이 고객을 배려하고 친절하게 변해야 홍성·예산전통시장, 문화와 스토리 어떻게 입혀서 혁신하느냐가 과제옛날의 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오늘날의 대형마트와 달리 다양한 기능을 갖춘 활기찬 공간이었다. 조선시대에는 5일마다 장이 서는 오일장이 일반적이었다. 이때 시장은 5일에 한 번씩 모여 갖가지 정보를 주고받는 정보의 공간, 다른 마을에 사는 사람들과 만나는 사교의 공간,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06-20 08:32 충남혁신도시, 환황해권 발전·미래 성장 동력 ‘기폭제’ 혁신도시, 현장에서 미래의 길을 묻다 〈1〉 충남혁신도시, 환황해권 발전·미래 성장 동력 ‘기폭제’ 충남도청내포신도시를 혁신도시 지정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국가균형발전 위해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이전, 혁신도시 건설해혁신도시, 수도권 집중억제라는 당초 목표 거두는데 사실상 실패충남도청내포신도시, 당초 계획과 차질 정주여건 등 미흡한 실정 충남과 대전의 15년 숙원인 혁신도시 지정이 결국 결실을 봤다. 최근 2년간 충남도민과 대전시민, 정치권과 경제단체가 합심해 일궈낸 값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혁신도시 지정은 충남과 대전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균형발전, 새로운 성장 동력의 계기가 될 것으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1-06-20 08:31 홍성·내포·예산의 하천, 친환경생태하천으로 거듭나 도심 생태하천 복원, 주민들의 행복공간 복원이다 〈1〉 홍성·내포·예산의 하천, 친환경생태하천으로 거듭나 하천 복원에 있어서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추진하는 것 중요해충남도, 자연하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친환경적인 하천의 원형 경관은 생태환경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어충남도청내포신도시 주변의 하천들, 생활친화적인 하천으로 거듭나 우리나라에서의 생태하천복원사업은 199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생태하천복원사업 지점과 사업 예산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아직까지 진정한 의미의 생태하천으로 복원이 되고 있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현재까지의 생태하천복원은 사업 시행만을 중요시하고 생태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06-19 08:34 ‘한국의 작은 프랑스마을’ 서울의 몽마르뜨 ‘서래마을’ 충남혁신도시, 테마·스토리 입혀야 사람이 몰린다 〈2〉 ‘한국의 작은 프랑스마을’ 서울의 몽마르뜨 ‘서래마을’ 새로운 브랜드 도시를 창조하기 위해서 특별한 의미와 가치를 제안하고 혁신적인 도시를 디자인해야 하는 일은 이제 기업만의 일은 아니다.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 도시는 그 존재 가치가 없는 법이기 때문이다. 충남도청소재지인 홍성과 예산의 내포신도시에 ‘충남내포혁신도시’ 조성을 계기로 사람들이 몰려들 수 있도록 테마와 스토리가 담긴 공동체마을을 조성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과 사람들이 몰리는 도시를 만들어야 하는 당위성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충남도에서는 내포신도시 초입인 용봉산 자연휴양림 진입로 주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1-06-19 08:33 ‘향수’의 시인 정지용, 삶과 문학 가득 채운 ‘생가·문학관’ 지역문학관 활성화 방안을 찾다 〈4〉 ‘향수’의 시인 정지용, 삶과 문학 가득 채운 ‘생가·문학관’ 정지용 생가 옆에는 삶과 문학, 대표적 작품 감상공간인 문학관 있어정지용문학관, 지난 2005년 370평 규모로 건립 1년에 2만여 명 방문정지용 생가, 1988년 해금조치 후 ‘지용회’노력 1996년에 원형 복원“소월과 지용은 동갑이지만, 그들의 시를 보면 100년의 차이가 난다” 충북 옥천군 옥천읍 향수길 56(하계리 39)에는 우리에게 ‘향수(鄕愁)’의 시인으로 잘 알려진 정지용이 나고 자란 고향이다. 정지용 생가 옆에는 정지용의 삶과 문학을 이해하고 대표적인 작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감상하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정지용문학관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1-06-13 08:39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충남내포혁신도시’로 통일? 충남혁신도시, 테마·스토리 입혀야 사람이 몰린다 〈1〉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충남내포혁신도시’로 통일? 2006년 충남도청신도시 개발계획, 10만 자족도시 목표 2012년 이전2020년 ‘충남혁신도시’ 지정 ‘충남내포혁신도시’로 통일, 일원화 주장신도시, 천편일률적 개발방식 벗어나 테마와 스토리·디자인 등 입혀야문화와 관광의 융합, 생활과 문화예술 포괄하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충남도청 이전으로 조성된 내포신도시가 지난해 사업이 완료됐지만 사실 성적표는 초라한 실정이다. 지난 2006년 2월 충남도청이전지로 결정된 홍성군 홍북읍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 995만㎡에 2020년까지 인구 10만 명(3만 8500가구) 수용 규모로, 2012년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1-06-13 08:30 테마하천 광주천, 생명과 문화예술의 물길 흐른다 도심속 자연하천, 생명과 문화가 흐른다 〈5〉 테마하천 광주천, 생명과 문화예술의 물길 흐른다 국가하천인 광주천, 1~2급수 맑은 물 흐르는 명품 하천으로 거듭나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 수질개선, 생태복원, 친수시설 조성광주천 양림동과 문화전당 징검다리 연결 포토 존, 전시 공간 개발광주천이 생태와 문화, 인간과 조화를 이루는 문화하천으로 탈바꿈 광주광역시는 동구에서 광산구까지 광주 도심을 관통하는 광주천(光州川) 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아리랑 문화물길’을 조성하고 있다고 한다. 광주천은 광주의 진산(鎭山)인 무등산에서 발원해 도심을 거쳐 영산강으로 흘러드는 국가하천이다.광주광역시는 오는 2022년까지 건천화가 진행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06-12 08:40 혼불(魂불)의 작가 ‘최명희문학관’과 ‘전라북도문학관’ 지역문학관 활성화 방안을 찾다 〈3〉 혼불(魂불)의 작가 ‘최명희문학관’과 ‘전라북도문학관’ 최명희 ‘아름다운 세상, 잘 살고 간다’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 떠나1996년 200자 원고지 1만 2000장 분량 ‘혼불’ 제1~5부(전10권)발간조선 말~일제시대 몰락해가는 종가의 며느리 3대와 사람들 이야기전라북도문학관, 전북 문학의 원형·풍성한 전북문학·문인 작품 소개 ‘혼불(魂불)’의 작가 최명희. 1947년 전북 전주의 풍남동에서 태어난 최명희는 풍남초, 전주사범병설중, 기전여고를 거쳐 1972년 전북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72년 모교인 전주기전여고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해 서울 보성여중·고에서 국어교사로 1981년까지 재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1-06-06 08:33 청주의 젖줄 무심천, 사람과 자연공존의 친환경하천 도심속 자연하천, 생명과 문화가 흐른다 〈4〉 청주의 젖줄 무심천, 사람과 자연공존의 친환경하천 청주시 ‘2040도시기본계획’미호천과 무심천을 대 생활권으로 구분미호천 ‘미래 산업’중심지, 무심천 1500년 ‘기록문화역사도시’조성자연형 하천 무심천, 청주시민들에게 도심 속 수변공원의 역할 해무심천, 자연형 하천복원운동 오염된 수질과 하천생태계 되살아나 충북 청주시는 ‘2040도시기본계획’에 새로운 도시 발전의 근원으로 미호천의 높아진 위상을 반영해 미호천과 무심천(無心川)을 각각 대 생활권으로 구분했다. 구체적으로 미호천 대 생활권은 미래첨단도시를, 무심천 대 생활권은 역사문화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미호천 일원을 백년대계를 내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06-05 08:35 전주천, 생태·역사문화 공존하는 자연형 도심하천 도심속 자연하천, 생명과 문화가 흐른다 〈3〉 전주천, 생태·역사문화 공존하는 자연형 도심하천 전주천의 맑은 공기와 파란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의 한벽당전주의 선비들이 이곳에서 전주천 바라보며 시조 읊었을 터전주천, 1998년 자연생태하천복원 현재 1급수 맑은 물 흘러천연기념물 수달과 원앙이 사는 깨끗한 수질과 환경을 자랑 전북 전주시 도심을 북서쪽으로 가로질러 삼천과 합류해 만경강으로 흘러들어가는 전주천은 41.5km 길이의 도심하천이다. 전주천의 발원지인 박이뫼 슬치재는 해발 250m의 고개로 호남정맥에 있는 고갯길이다. 지리산에서 백두산으로 향하는 백두대간 중 장안산에서 비롯된 호남정맥은 호남에 위치한 산들을 빙 돌아 광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05-29 08:32 자연과 어우러지는 감성 문학 공간 ‘이효석문학관’ 지역문학관 활성화 방안을 찾다 〈2〉 자연과 어우러지는 감성 문학 공간 ‘이효석문학관’ 가산 이효석 작가 ‘메밀꽃 필 무렵’으로 봉평면 지역경제 ‘들썩’ 연간 200만 명 찾으며 마을 전체가 인산인해, 효자 노릇 ‘톡톡’“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듯” 우리나라 최대 메밀 생산지는 사실 강원 봉평이 아니라 제주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학길에 있는 이효석문학관은 가산 이효석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볼 수 있다. 이효석문학전시실과 다양한 문학체험을 할 수 있는 문학교실, 학예연구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문학전시실은 그의 생애와 문학세계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재현한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1-05-23 08:36 문학관, 지역주민들 정서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매개체 지역문학관 활성화 방안을 찾다 〈1〉 문학관, 지역주민들 정서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매개체 지자체, 지역 이미지 제고·지역주민 문화공간 제공 명분 문학관 설립관광객들을 끌기 위한 관광인프라의 하나로써 문학관 설립에 적극적홍성, 만해문학체험관 비롯 홍성문학관, 노동문학관, 홍주천년문학관 문학은 예술장르 가운데에서 가장 민주적이며 평등한 장르로도 꼽혀 문학관은 문인들의 삶과 문학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곳이다. 지난 1995년 본격적인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의 정체성을 찾고 지역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시작했다. 문학관은 그 지역과 관련된 작가와 작품을 대상으로 한 예술관이기 때문에 지역 정서를 잘 표현 기획특집 | 취재=한기원·백벼리 기자 | 2021-05-16 08:3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