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의료민영화는 제2의 세월호” “의료민영화는 제2의 세월호” 세월호 참사와 직접적 관련이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 발견 소식으로 떠들썩했던 지난달 22일, ‘의료민영화’라는 단어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이 날은 보건복지부가 의료민영화 관련 입법 예고한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홍성의료원지부를 포함한보건의료노조가 ‘의료민영화 반대’라는 의제를 가지고 산별총파업을 벌였던 날이기도 하다. 약 15년 전쯤, 의료원에서 근무한 지 얼마 안 된 나에게 누군가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다. 길거리에 있는 연고가 전혀 없는 노숙자가 아파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인데 이런 경우에 치료를 해주는 것이 맞을까, 그렇지 않을까? 그때 당시 나의 대답은 “치료받을 돈이 없다면 당연히 치료해주면 안 된다”였다. 오피니언 | 진락희<홍성의료원노조지부장> | 2014-08-07 14:41 삼겹살보다 더 저렴한 한우암소구이 삼겹살보다 더 저렴한 한우암소구이 다가오는 봄을 시샘하던 꽃샘추위도 서서히 물러가고 완연한 봄의 계절이 돌아왔다. 평소보다 쉽게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무기력증을 입맛 돋우는 한우로 살려보면 어떨까? 한우는 선호하는 외식메뉴지만 경기침체로 주머니가 가벼운 요즘 마음 편히 먹는 것이 쉽지 않다. 이럴 때 질 좋은 암소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는 홍동한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홍동한우는 정육식당으로 충남의 소금강으로 이름 높은 용봉산자락 아래에 위치했다. 한우 축산농이었던 홍동한우 대표 정일진 씨는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사육에 그치지 않고 1995년부터 한우 고기를 직접 팔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것이 한우삼겹인데 양지 가운데 업진살 부분에서 채취한다. 육질이 부드럽고 근지방이 많아 구우면 맛과 풍미가 뛰어나다. 한우삼겹은 차돌박이와 유사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03-14 11:26 “전통시장도 와이파이 ‘빵빵’ 터져요” 충남지역 전통시장 등 공공시설의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 충남도에 따르면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67곳에 무료 무선인터넷(Wi-Fi) 구축작업을 마무리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통신비 부담을 낮추고 이용격차 해소를 위한 이번 무료 무선인터넷 구축작업은 도내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등 서민과 소외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그동안 통신사에서 운영하는 무료 무선인터넷은 이용자가 많은 도심을 위주로 구축돼 왔지만 도의 공공 무선인터넷은 수익성이 낮아 기존 통신사가 투자를 꺼려온 장소를 중심으로 설치됐다. 공공시설 무료 무선인터넷 서비스가 대폭 확대됨으로써 다양한 정보 활용과 통신요금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올해에도 사용자가 많이 홍성군 | 이석호 기자 | 2014-02-06 14:04 장유의 예가 있는 기러기를 찾아서 장유의 예가 있는 기러기를 찾아서 기러기의 우는 소리가 처량한 정을 자아내는 것 같아 예로부터 임과의 이별의 아픔을 표현한 시와 노래로 많이 불려 왔고 동양화에서도 기러기를 화폭에 많이 담아왔다. ‘평사낙안(平沙落雁)’은 기러기가 공중을 날아다니다가 편평한 모래펄에 맵시있게 내려앉은 모습을 묘사한 성어로서 글이나 문장이 매끈하게 잘 되었음을 비유하는 뜻으로 전용되어 왔다.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혼례에서 신랑보다 기럭아비가 앞서 간다. 경사스러운 혼례 날 기러기를 택한 것은 서로 사랑하며 아들딸 많이 낳고 백년해로 해달라는 기원에서 시작된 듯하다. 옛 선인들은 기러기가 대열을 지여 비행할 때 장유유서(長幼有序)의 순서를 지키면서 이동한다고 보았다. 기러기들은 이동할 때 V자 모양으로 무리를 이루며 4~5마리부터 수십 마리가 나는 모습을 볼 수 홍주로 | 모영선<생태나무학교 이사장> | 2014-01-09 15:12 '섬김·배려' 자세로 25년 참봉사… 당찬 '나눔 지도자' '섬김·배려' 자세로 25년 참봉사… 당찬 '나눔 지도자' 어렵고 힘든시절 보내 나눔 더 애틋 척추병·백내장 환자 무료시술 지원 임기내 홍성에 지구회관 건립 노력 실질적 도움주는 맞춤형 봉사 펼터 봉사는 누구도 할 수 있다지만 누구나 하는 것은 아니다. 봉사는 남을 위해 나를 버려가며 혼신을 다하는 것이다. 그래서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은 게 봉사다. 우리나라 치킨업계의 대명사로 성공신화를 쓴 '페리카나'의 양희권(58) 회장이 지난 7월 세계 최대의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충남․세종)지구 총재를 맡아 또 한번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양 총재는 가정 형편 때문에 몸으로 때우는 일은 해보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어려운 시절을 보내기도 했지만 특유의 뚝심과 당참으로 견디고 극복해 '뚝심의 사나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다. 그런 양 총재 사람들 | 이석호 기자 | 2013-12-06 09:59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공의료의 역할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공의료의 역할 한 직원이 어느날 홍성관내 복지를 담당하는 분으로부터 부탁을 받았다며 우리 병원에서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독거노인 한분이 계시는데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한쪽팔과 다리에 장애가 있고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한쪽 눈은 완전히 적출된 상태로 늘 걸레조각을 눈에 걸치고 있는데 혼자 생활이 어려워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게 하고 싶은데 의사소견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병원에 찾아가 진료를 받고 소견서를 발급받으면 되겠지만 본인의 외모를 드러내고 싶지 않아서인지 도통 병원에 가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힘들겠지만 진료과장이 가정을 방문하여 환자상태를 살펴보고 소견서를 발급해 주면 좋겠다는 것이다. 상의 끝에 가정을 방문하였지만 이미 의사소견서는 발급받은 상태였다. 알고보니 독거노인을 돌보 오피니언 | 김진호<홍성의료원장> | 2013-11-07 16:22 지역 균형발전 위한 충남개발공사의 역할 우리 충남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부․호남․서해안고속도로, 그리고 고속철도가 통과하는 사통팔달로 구축된 교통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대외적으로 對중국과의 지리적 여건도 가까워 환황해권 시대를 이끌어갈 허브로서의 기반을 충분히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종시 건설과 함께 각종 인프라 구축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開道 이래 최대의 프로젝트로 추진한 도청이전사업이 첫 삽을 뜬지 3년여 만인 지난해 말 현재의 위치인 내포신도시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이렇듯 우리지역은 그동안 개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었으며 앞으로도 그 잠재력은 무한하다 할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과 함께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충남개발공사가 출범한지 어언 7년이 되었다. 우리 개발공사는 2006년말에 오피니언 | 박성진<충남개발공사 사장> | 2013-10-11 09:44 홍성의료원 김진호 원장 재임용 서비스 제고로 만족도 높여간호인력 확보 전방위 노력 - 재임용된 소감은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들을 잘 매듭지으라는 의미에서 다시 임용됐다고 생각한다. 의료원장이라는 자리가 지역민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한편 의료원을 발전시켜야 하는 역할이기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경영 개선을 위한 계획은 "공공의료원은 민간병원과 달리 공공성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수익성만을 쫓을 수는 없다. 적자가 나더라도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지역민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그렇기에 수익성이 떨어지는 과목을 배제하기 보다는 뛰어나고 친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의 만족감을 높여 자주 찾는 의료원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지역민에게 신뢰 받고 사랑 받아야 자주 찾는 의료원이 되고 경영 새의자 | 서용덕 기자 | 2013-08-09 12:13 의료원 정부지원 확대를 충남도의회 이종화 의원(홍성·사진)은 지난 11일 열린 제263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공공의료원에 대한 정부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도내 의료원의 운영적자는 천안의료원 39억원, 공주의료원 17억원, 홍성의료원 25억원, 서산의료원 6억원에 달하고 있지만 수익성과 자립경영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복지행정 서비스 사업으로서 운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료원이 공공 의료를 무시하고 수익성만을 추구하는 것은 공공의료의 공익성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민간 의료기관이 하지 못하는 소수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의 역할을 더욱 폭넓게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치행정 | 이석호 편집국장 | 2013-07-19 10:20 오관지구 사업 곳곳 암초 LH 수익성 내세워 소극적 상당기간 사업 지연 불가피 오관지구의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를 축소·변경해 3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겠다는 홍성군의 방침에 제동이 걸렸다. 군과 군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3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가 확정발표 됐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중앙부서간 이견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홍성군은 축소·변경된 2단계 주거환경개선을 조속히 추진하고 3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원활한 재개를 위해 전방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 안으로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 명목으로 확보한 35억원을 오관지역 간선도로망 등 기본시설 정비를 위해 집행하고 내년 1월 중으로 홍성읍사무소와 보건소가 입주하는 오관지구 공공청사 공사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또 정치권 등의 도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3-07-18 12:03 한관우 본지 발행인, 유럽의 지역신문을 가다 ③ 한관우 본지 발행인, 유럽의 지역신문을 가다 ③ 통신사 활용 지양 기사 90% 자체 생산 철저한 지역중심 지면 제작교육의 기본은 지역신문 구독청소년 지면, 학부모 최대 관심 통신사 활용 지양 기사 90% 자체 생산 철저한 지역중심 지면 제작 교육의 기본은 지역신문 구독 청소년 지면, 학부모 최대 관심 유럽을 비롯한 독일도 전반적으로 신문의 위기라고 한다. 독일 최대의 미디어그룹인 WAZ(Westdeutsche Allgemeine Zeitung)의 경우에도 편집국 기자가 지난 3년 사이 900명에서 600명으로 줄었다는 설명이다. 경영진은 올해 말까지 500명으로 감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WAZ는 독일과 인접국가에서 신문을 비롯한 출판기업을 소유하고 있다. NRW주에서만 총 4개의 일간신문을 한관우 본지 발행인, 유럽의 지역신문을 가다 | 한관우 발행인 | 2013-07-08 13:34 의료원, 취약계층 돌봄·편의 기능 확대해야 의료원, 취약계층 돌봄·편의 기능 확대해야 진주의료원이 3개월 논란과 진통 속에 폐업하였고, 그 논란은 전국 지방의료원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10일자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충남도내 의료원의 운영적자가 천안의료원 39억 원, 공주의료원 17억 원, 홍성의료원 25억 원, 서산의료원은 6억 원이나 된다고 한다. 진주의료원 폐업이 '적자 운영과 강성 노조' 로 기인됐다는 경남도지사의 주장과 '자산가치가 대폭 늘어나고, 경영상 호전할 기회가 조성되고 있는데 폐업하는 것은 정치적 계산과 목적 때문' 이란 노조의 주장이 맞물리는 것은 경상남도에만 해당되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필자는 의료원이 수익성과 자립경영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는 기관은 아니며, 의료도 복지행정의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국민총생산 대비 의료비가 독자기고 | 이종화(충남도의회 의원) | 2013-06-17 11:07 대·중기 동반성장 협력사업 첫발 충남도가 대기업과 손을 잡고 협력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력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도는 지난달 31일 천안 넥스콘테크놀러지 회의실에서 삼성SDI㈜와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컨소시엄 킥오프 행사를 개최했다.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사업은 도가 추진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을 돕는 것이다. 삼성SDI는 앞으로 넥스콘테크놀러지, 동흥전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중소기업의 경영환경과 기술력, 설비·운영에 대한 현장진단과 문제분석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제조원가 절감 등의 혁신활동을 돕게 된다. 도와 삼성SDI는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각 8000만원을 지원한다. 삼성SDI(주) 관 홍성군 | 이석호 편집국장 | 2013-06-10 12:53 궁리 관광단지 채무보증 군의회 특위 구성 궁리 관광단지 채무보증 군의회 특위 구성 홍성군이 민자개발로 추진 중인 서부면 궁리 일대 대규모 레저관광단지가 미분양 될 경우, 이를 군이 매입해 주는 조건으로 2500억원의 채무부담 원인이 될 수 있는 매입확약 동의안을 군의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군이 사실상 미분양 용지에 대한 '보증'을 서주는 것으로 자칫 빚더미에 앉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또 김석환 군수가 지난달 28일 이 사업과 관련해 군이 떠안아야 할 위험성이 크다며 반대의견을 피력해 온 해당부서 과장 등 관련 공무원들을 인사조치 해 부당한 인사가 아니냐는 의견까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 군수는 지난달 27일 홍성군의회 간담회에서 '홍성문화스포츠레저관광단지(이하 관광단지) 조성계획을 군의원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군이 군의회에 자치행정 | 최선경 기자 | 2013-04-05 10:52 충남도의원들 "내포신도시, 문제 산적" 충남도의회가 내포신도시의 조기 활성화와 정주여건 확충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문화)는 지난달 30일 충남도 내포신도시건설지원본부에 대한 업무계획을 보고 받은 자리에서 내포신도시의 원활한 사업 추진과 정주 여건 확충 등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권처원 위원(천안)은 "내포신도시는 충남개발공사가 사업성이 좋은 요충지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LH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대해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사업 진척이 미흡하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분양가 인하 등의 파격적인 대안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유기복 위원(홍성)은 "내포신도시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인지도 제고 차원의 홍보활동 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도로, 철도 등의 다양한 정주여건을 마련하고 홍성 홍성군 | 김혜동 편집국장 | 2013-02-13 20:50 광천역사, 홍주미트 앞에서 광신철재 방향으로 변경 광천역사, 홍주미트 앞에서 광신철재 방향으로 변경 장항선 개량 2단계 건설사업 신성~주포(18.0km) 구간 노선변경에 따른 광천지역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주관으로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광천복지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주민설명회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 주민이 참석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장항선 2단계 개량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설명과 변경된 노선 안내, 추진현황 보고, 주민들의 의견제시와 답변으로 이어졌다. 변경된 실시설계에 따르면 기존 홍주미트 앞에 짓기로 했던 광천역사를 도보이용이 가능하도록 광천읍내 신진사거리를 지나 광신철재 앞 야산으로 변경했다. 설계시공사 측은 "이번 장항선 노선변경은 직선화를 원칙으로 했다. 직선화로 열차 속도를 최고 시속 250km로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존 이슈&이슈 | 최선경 편집국장 | 2013-01-07 13:58 충남의 새로운 꿈과 희망, 홍성에서 펼치다 충남의 새로운 꿈과 희망, 홍성에서 펼치다 충남도의 내포신도시 시대가 2013년 계사년 새해와 함께 밝았다. 도는 지난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안희정 지사를 비롯,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내포신도시 시대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시무식은 국민의례와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시상, 신년사, 신년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새해와 함께 충남도는 새로운 내포 시대를 열었다"며 "도청의 내포신도시 이전은 환황해권 시대 충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출발이자,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하며 어르신도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행복충만 충남'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는 임기 초부터 추진해 온 3농 혁신과 행정혁신, 자치분권 혁신의 성과들을 거두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홍성군 | 김혜동 기자 | 2013-01-03 18:33 42억원 투입 2015년까지 살기좋은 마을 만든다 42억원 투입 2015년까지 살기좋은 마을 만든다 지난 15일 홍북면 상하리 상산마을회관에서 이종욱 홍북면장과 마을개발추진위원회 위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봉산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주민공청회가 열렸다. 이번 사업은 홍북면 상하리와 중계리 일원 상산·하산·동막·홍천 마을에 42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초생활 기반시설확충,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올해 기본계획수립 및 실시설계 완료 후 사업을 착공해 오는 2015년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기본계획(안)은 전문가 의견수렴 및 마을주민, 권역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기본계획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공통사항의 반영여부 및 충실도와 지역특성, 비전 및 전략, 공간별 개발 방향, 발전지표, 추진전략 및 투자계획 등을 수립했 자치행정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10-18 10:48 “우체국 네트워크 통해 국민편익에 노력” “우체국 네트워크 통해 국민편익에 노력” 우편배달의 본연의 임무 외에도 산불감시와 독거노인을 일일이 찾아보는 돌보미,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보이스피싱 문제 해결 등 전국 방방곡곡 곳곳의 손길 닿는 곳에 우편과 사랑을 함께 전달하는 우정청. 이곳에 제55대 충청지방우정청장에 취임한 이재홍 청장을 만났다. ■ 충청지방우정청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린다. 취임 소감은? 60여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우정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충청지방우정청의 청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지난해 우정사업경영평가 최우수청에 빛나는 충청지방우정청의 위대한 업적을 이어가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 어떤 각오로 충청지방우정청을 이끌어 갈 계획인지? 우정 사람들 | 대전 / 이종순기자 | 2012-10-12 16:37 “종합병원 힘들면 홍성의료원 투자 늘리겠다” 충남도는 지난 25일 최근 ‘충남도의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유치 노력 포기’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불안한 시장 상황으로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사실이나, 유치하겠다는 기존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충남도 관계자는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힘을 기울여 왔으나, 막대한 투자비용과 수익성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병원 측의 사정 등 여의치 않은 시장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안희정 도지사는 당장 종합병원 유치가 어렵더라도 정주민들이 의료문제에 어떤 곤란도 겪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에 지난 24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안 지사는 주치의제를 도입하는 한편 자동차로 10분 거리 안쪽에 있는 홍성의료원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연계성을 강화하는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2-04-26 10:2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