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4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실패할 가능성에 투자가 진정한 가치이다 <사람이 희망이다>홍성의 인맥-홍성출향인을 찾아서 <3> 이거종 전 KBS영상제작국장 실패할 가능성에 투자가 진정한 가치이다 홍주 이씨의 무사 DNA가 흘러 진취적엄홍길 히말라야 등정을 카메라에 담다국민체위향상 국가발전기여 훈장 수상홍성농업에 “세계 최고가 되라”고 조언“당시 대한민국 산악회에서는 히말라야의 험난한 14개 봉우리를 한 사람이 전부 올라가는 사람이 나타나길 뜨겁게 열망했습니다. 산악회에서는 ‘만약에 14개 봉우리를 올라가는 사람이 한국에서 나타난다면 엄홍길이다’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국 사람도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히말라야 등정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습니다.”이거종 국장(65)은 아시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엄홍길을 세상에 알린 주인공이다. 이 국장은 산악인들 사이에서 이루어 질 수 없는 꿈을 이야기하는 ‘만약에 우리나라에서 모두 기획특집 | 장나현 기자 | 2016-04-12 22:13 곧은 절개의 충신 김복한, 배신의 기회주의자 이승우 새로 쓰는 홍주의병사, 치열했던 구국항쟁의 진원지 탐사 <4> 곧은 절개의 충신 김복한, 배신의 기회주의자 이승우 을미사변 단발령 공포, 홍주유생들과 의병투쟁 전개홍주부 내에 창의소 설치, 지산은 의병 총수에 추대관찰사 이승우 홍주목사·창의대장 변심 지산 등 구속일제시기 지산의 문하 김좌진·김명동·윤봉길 등 배출 홍주의병(洪州義兵) 투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지산 김복한(志山 金福漢, 1860.7.24.~1924.3.29.)이다. 한말의 의병장이었던 유학자 김복한은 병자호란 때 강화성에서 순절한 문충공 선원(仙源) 김상용(金尙容·1561~1637)의 10대손이다. 선비의 매운 지조와 의열(義烈)의 피를 타고난 셈이다. 60평생을 옥살이로 일관했던 지산은 곧은 절개의 상징으로 내종형인 이설과 안병찬·임한주·이근주·채광묵 등과 함께 홍주의병을 일으킨 인물로 꼽힌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6-04-07 10:42 본래면목(本來面目), 인위적이지 않은 사물의 모습 추구 <사람이 희망이다>홍성의 인맥-홍성출향인을 찾아서 <2> 갈산 최경락 화백 본래면목(本來面目), 인위적이지 않은 사물의 모습 추구 학창시절, 체육특기생으로 미술 체육 기로에서 갈등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함 시도하는 럭비공 같아오는 8월, ‘징검다리’ 전 이후 ‘풍속화’ 전 전시예정수원에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갈산 최경락 화백(57)이 서부면 거차리에 내려온다고 해 그를 만나러 갔다. 서부면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 도착해보니 금방 막 다진 대지 위에 올려진 컨테이너가 먼저 눈에 들어오고 바깥에 소파, 물걸레 등이 보였다. 컨테이너 작업실 단장에 한창인 최 화백이 특유의 사람 좋은 너털웃음을 지으며 반갑게 맞아줬다.“아마도 귀소본능이 아닐까요? 지금까지는 주로 객지에서 생활했는데 언젠가는 고향에 돌아가겠다는 의무감으로 살아왔습니다. 생전 처음, 제 명의의 땅을 고향인 홍성에 마련했는데요. 고향은 제 작품의 모 기획특집 | 장나현 기자 | 2016-03-31 14:36 지역생활예술네크워크의 구심 성남문화재단 역사문화도시 홍성, 지역문화재단 통해 현실화 되나 <2> 지역생활예술네크워크의 구심 성남문화재단 가난과 철거민의 도시에서 생활문화예술 1번지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 창조도시 현실화 경기도 성남시는 서울의 동남부에 인접한 대한민국 최초의 신도시다. 1960~70년대만 하더라도 서울 외곽에서 밀려난 철거민을 이주시킬 목적으로 급조된 암울했던 역사를 뿌리에 둔 도시다.성남시는 과거 가난과 철거민의 도시로 불리며 문화예술의 불모지로 인식되어 왔다. 40년이 지난 오늘날에 와서는 한국의 실리콘밸리(판교)로 고속 성장했으며, ‘생활문화예술 1번지’, ‘생활예술의 수도’를 표방하는 시민생활예술의 도시로 변모했다.문화예술은 도시의 품격을 결정한다. 성남문화재단은 지난 2014년 12월 출범 이후 다양한 공연예술과 지역문화진흥정책 등으로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품격 기획특집 | 서용덕 기자 | 2016-03-31 14:24 왜 홍주 땅이었을까? 시비정신 강한 유생들의 항거 새로 쓰는 홍주의병사, 치열했던 구국항쟁의 진원지 탐사 <3> 왜 홍주 땅이었을까? 시비정신 강한 유생들의 항거 의병항쟁 1910년 한일합방 후 국내외 독립운동 이어져홍주의병, 시비·선비정신 강한 유생들 항거로부터 시작제2차 홍주의병 안병찬 주도, 정산 천장리에 의진 설치민종식 1906년 3월 15일 광시장터에서 첫 봉기의 깃발어찌하여 홍주(洪州) 땅이 의병(義兵)의 발상지(發祥地)가 되었을까. 박은식 선생은 ‘한국독립운동지혈사(韓國獨立運動之血史)’에서 ‘의병항쟁은 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됐다’고 규정했다. 박은식의 말처럼 구한말 전국 각지에서 들불처럼 일어난 의병항쟁은 1910년 한일합방 이후 국내외의 독립운동으로 이어졌다. 당시 선비들과 민초들의 목숨을 초개같이 내던진 자발적인 구국운동은 일제 강점기 36년의 세월을 끝내고, 마침내 1945년 조국의 광복을 이끌어낸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수많은 의병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6-03-31 11:47 홍주의병 1896년 을미의병과 1905년 의병봉기 새로 쓰는 홍주의병사, 치열했던 구국항쟁의 진원지 탐사 <2> 홍주의병 1896년 을미의병과 1905년 의병봉기 1906년 3월 안병찬 등 의병모집 홍주성점거 실패홍주성 탈환 노리는 일본군과 치열한 교전을 벌여1906년 5월 19일 홍주성 점령, 31일 내주고 말아이후 홍주의병 충청·전라도 각지 흩어져 항쟁 계속 일제시대는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일제시대는 우리나라에서는 근대의 시기에 해당한다. 한국으로서는 근대의 상당한 시기를 식민지라는 억압의 조건에서 보냈기 때문에 한국의 근대는 독특한 역사적 특징을 지니게 된다. 서양의 역사에서는 근대는 다름 아닌 국민국가의 성립시기이며, 이는 절대주의적 왕권의 붕괴와 민주주의적 정치의 발전과정이라는 것이 나타난다. 그러나 일제의 식민지 한국은 독립적인 국가를 성립시킬 수 없었고, 또한 국민을 형성시킬 수도 없었던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6-03-24 10:03 역사와 전통 계승하는 구항 ‘농어촌인성학교’ 자유학기제, 농촌학교와 마을을 잇는다① 구항 거북이마을 ‘농어촌인성학교’ 역사와 전통 계승하는 구항 ‘농어촌인성학교’ 전국 최초로 농어촌인성학교 지정된 거북이마을노작·공작·예절·식생활 교육으로 바른 인성 키워오랜 전통 바탕으로 현대적 요구에도 ‘맞춤 대응’ 2016학년도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된다.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교는 물론 농촌에서도 이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 동안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등 시험의 부담에서 벗어나 수업 운영을 토론과 실습 중심으로 강화하고, 직접 참여하는 체험을 통해 꿈과 끼를 찾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자기성찰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한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홍성에서 기획특집 | 장윤수 기자 | 2016-03-17 13:51 일제강점기 의병봉기와 홍성지역 항일민족운동 새로 쓰는 홍주의병사, 치열했던 구국항쟁의 진원지 탐사 <1> 일제강점기 의병봉기와 홍성지역 항일민족운동 홍주의병 180여명의 민병(民兵) 모집 홍주성서 창의충청도 홍주(洪州)땅 최초의 의병(義兵)이 궐기한 곳의병이 일본군진지 홍주성 탈환 유일, 최후 마친 곳의병, 3·1운동의 원동력·독립투쟁·민중저항 시원지 홍성지역의 본격적인 항일의식의 표출은 홍주의병(洪州義兵)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강탈당한 우리 민족의 주권과 생존권을 되찾고자 한 항일운동은 우리 민족 독립운동의 출발점이다. 구한말 우리는 외세의 침략을 막아 민족과 국가의 자주독립을 지켜야 하는 민족운동과 근대적 발전을 위한 자강운동을 함께 추진했다. 당시 홍주지역의 사상적 배경에는 일제의 침략과 단발령 등 개화 세력들의 정책에 반발하여 1896년 1월 12일(음력 1895년 11월 28일)에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6-03-17 13:39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언론인에게 책임감·사명감은 기본이다 <사람이 희망이다>홍성의 인맥-홍성출향인을 찾아서 <1> 신동환 KP커뮤니케이션 대표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언론인에게 책임감·사명감은 기본이다 12남매, 학비걱정에 잠 못 이룬 부모님, 초인적인 삶 존경1997년 다큐 KBS 일요스페셜 제작·방송해 ‘시청률 22%’먹거리 관련 콘텐츠와 홍보 유통으로 중국에 진출 추진 “TV 방송PD를 하면서 뉴스와 시사,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억울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풀어준 적도 많았죠. 취재와 제작이 힘들어도 그 프로그램으로 억울한 사람들의 한을 풀어주고, 사회적으로 반향이 생기면 그렇게 기분 좋을 수가 없습니다. 마치 마약과 같아요. 힘들어도 '수고했다. 고맙다'는 그 한마디에 다시 취재현장으로 달려 나가곤 했습니다.”여느 시골아이들처럼 산으로 들로 쏘다니며 놀고 개구쟁이 짓을 많이 하면서 자란 신 대표는 다른 집에 비해서 독특한 집안 환경에서 자랐다. 신 대표의 아버지 기획특집 | 장나현 기자 | 2016-03-17 13:30 역사문화도시 꿈꾸는 홍성 문화재단 설립 논의해야 역사문화도시 홍성, 지역문화재단 통해 현실화 되나 <1> 역사문화도시 꿈꾸는 홍성 문화재단 설립 논의해야 내포의 중심·충청서부지역의 중심지였던 ‘홍주’내포신도시와 차별화 역사·문화·관광 도시 육성문화예술 수준 높은편이나 지역 문화정책은 부족지역문화정책 역량향상 위해 지역문화재단 필요 충남도청이 80년 대전시대를 마감하고 내포신도시에 새 둥지를 튼 지 어느덧 4년차를 맞고 있다. 이제 홍성은 도청 소재도시로서 명실상부한 충남의 새로운 중심으로 번영과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내포신도시가 점차 도시의 모습을 갖추면서 홍성읍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공동화에 대한 우려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홍성군은 내포신도시와 차별화된 발전 전력을 통해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지금 홍성은 인구 10만도 못 미치는 소도시에 불과하지만 기획특집 | 서용덕 기자 | 2016-03-17 13:15 금마 철마산서 3·1절 맞아 기념식 개최 “독립정신 계승·발전시키자” “우리 모두는 3·1절 독립정신을 기리고 이를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앞장서야 할 것입니다.” 이병주 철마산 3·1공원 관리위원장의 말이다. 금마면 철마산에서는 제97주년 3·1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3·1 독립정신인 자주·자강·화합·평화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라사랑 정신함양과 군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 행사에 앞서 철마산 3·1 공원에 모셔진 독립유공자 184위에 대한 추모제향이 진행됐으며, 국민의례와 기념사, 축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에는 3·1절을 기념하며 만세 삼창을 제 기획특집 | 장윤수 기자 | 2016-03-04 15:29 1919 그날의 함성, 대한독립만세 1919 그날의 함성, 대한독립만세 기획특집 | 홍주일보 | 2016-03-04 15:18 “국민 중심 독립적 전기안전관리법 제정 필요하다” 특별초대석-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 취임 2주년 기념 인터뷰 “국민 중심 독립적 전기안전관리법 제정 필요하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이 올해로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014년 2월 취임 후 이 사장은 40년 서울시대를 마감하고 전북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해 새로운 혁신시대를 열었다. 지난 19일 본사를 방문한 이상권 사장에게서 지난 2년간의 소회 및 공사의 변화된 모습과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들어봤다. 혁신·신뢰·소통 3대 경영원칙 기반한 ‘본(本) 경영’부실 방만 경영 해소 주력… 경영여건 개선 성과 주목전기화재 점유율 및 어린이 감전사고율 획기적 감축 실현 “취임 첫 해, 지난 40여 년간의 서울시대를 마감하고 전북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했습니다. 새로운 혁신시대 개막과 함께 공사의 묵은 적폐를 해소, 새로운 도 기획특집 | 이은주 기자 | 2016-02-25 11:53 자연의 향(香) 그윽한 정월대보름 음식 한해 더위와 질병 예방 기원, 조상의 지혜 담겨 자연의 향(香) 그윽한 정월대보름 음식 우리나라는 계절이 뚜렷하여 계절마다 만들어 먹는 음식이 다양하다. 이를 시절음식 즉, 시식(時食)이라 한다. 양력은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하고 음력은 달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만들었는데,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날을 설날이라 한다. 정월은 천지인(天地人) 즉 신, 자연, 사람이 하나 되어 뜻을 이루며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달이다. 설날은 걱정을 가만히 가라앉히고 1년 내내 무탈하게 지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몸가짐을 조심하였다. 또한 한 해를 설계하고 조상들께 인사를 하는 날이었다. 음력 1월 15일은 상원(上元), 정월 대보름이라 한다. 정월 대보름은 1년 동안 더 나은 삶을 위해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명절이다.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놀이로 줄다리기를 하고 마을의 풍물패가 집집마다 돌며 지신밟 기획특집 | 최봉순<혜전대학교 교수> | 2016-02-18 11:00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 ‘풍성’ 군민 무사태평 기원… 민속놀이 한마당 개최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 ‘풍성’ 오는 22일 병신년(丙申年) 새해 첫 보름달이 떠오르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홍성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21일, 홍주성 일원제13회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홍성군은 한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는 오는 21일, 홍주성 일원에서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한해를 무탈하게 보내기 위한 행사로 화려하게 펼쳐진다.홍성문화원이 주관해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널뛰기, 제기차기, 연날리기, 소원지 쓰기 등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민속한마당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읍면대항 윷놀이 대회, 청소년 연날리기 대회 등으로 기획특집 | 이은주 기자 | 2016-02-18 10:56 대풍상회 골목에서 만나는 광천의 어제와 오늘 골목탐방 대풍상회 골목에서 만나는 광천의 어제와 오늘 광천시장은 새우젓 특화시장으로 매년 가을과 겨울이면 김장철을 앞둔 관광객들의 발길이 붐비는 곳이다. 특히 새우젓골목은 현대식 장옥과 화려한 간판들로 손님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시장 한편 작은 골목으로 들어서면 급작스레 과거로 회귀하는 듯 낡은 간판과 장옥, 가게들이 남아있는 골목이 등장한다. 흘러간 시간을 고스란히 간직한 작은 골목 중심에는 ‘대풍상회’라는 낡은 간판의 어구 가게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수십 년 전, 이곳 대풍상회 골목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 골목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김영완 대풍상회 대표, 박용두 중앙철물점 대표, 표동기 어르신 등 주민들의 실제 이야기를 통해 함께 광천의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홍성에도 없던 문방구가 광천 기획특집 | 장윤수 기자 | 2016-02-04 15:48 “베트남에 계신 사랑하는 부모님께” “베트남에 계신 사랑하는 부모님께” 사랑하는 엄마 아빠에게!한국에서 맞이한 설날이 벌써 9번째가 됬네요. 한국에 온 날 다음날이 바로 설날 이었어요. 그날에는 날씨도 춥고 눈도 많이 내리던 날 이었어요. 요즘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그때가 생각이 나내요. 9년 동안 있었던 설날들 중 가족들이랑 같이 못 지낸 시간을 생각하면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엄마 올해 떡 얼마나 쪘어요? 아빠 우리 집 마당에 있는 복숭아나무에 꽃은 폈어요? 엄마 아빠! 저 지난주부터 홍성군 건강 가정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에 취직 했어요.어떡하지? 엄마 아빠 가족들과 같이 설날을 보내기로 약속했는데 못가서 미안해요…엄마 아빠! 내년 설날에는 애기아빠랑 민진이랑 베트남가서 같이 지낼게요. 기다리세요.Con yêu Bo Me!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기획특집 | <베트남 자조모임 김유경 대표> | 2016-02-04 15:33 함께여서 더욱 행복한 설 명절 함께여서 더욱 행복한 설 명절 기획특집 | 홍주일보 | 2016-02-04 14:57 설 명절, 더욱 그리운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설 명절, 더욱 그리운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사랑하는 부모님께 새해인사 올립니다”사랑하는 부모님! 어느덧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제가 입대한지 벌써 1년여가 흘렀습니다. 어릴 때 유달리 몸이 약해 걱정을 많이 끼쳤던 아들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육군에 자원입대했죠. 훈련소로 향하면서 동기들 속에서 봤던 부모님의 모습은 아직도 잊히지 않고 있습니다. 사랑과 걱정이 가득한 눈동자와 눈물 맺힌 미소. 지난해 이맘때쯤 살을 에는 강추위 속에서 기초군사훈련과 행군을 마치고 생애 처음 부모님께 편지라는 걸 쓰면서 두 뺨을 타고 뜨거운 것이 흘러내렸습니다.훈련 첫날 입은 복장 그대로 추위 속에서 떨며, 한숨 자지 않은 채 이어지는 강행군 속에서 도무지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훈련을 아들은 이겨냈는데, 왜 그리도 눈물이 기획특집 | 제1789부대 상병 이상헌 | 2016-02-04 12:44 두려운 설명절 증후군 극복 이렇게 급증하는 가사노동 친척 맞이 스트레스관절에 부담주지 않는 자세로 일하고근육과 관절 피로 자주 풀어줘야 두려운 설명절 증후군 극복 이렇게 설이 눈앞으로 다가오며 각지에 흩어져 있던 가족과 친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해 인사를 하고 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기대로 부풀시간이다. 그러나 모두가 명절을 기다리는 것은 아니다. 주부들은 명절음식을 장만하고 친척을 맞이하기 위해 급증하는 가사노동과 오랜만에 보는 친인척을 대할 걱정에 스트레스에 시달리기도 한다. 명절문화가 과거와 달라지면서 남성들의 참여가 높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명절 가사의 대부분은 여성들의 몫으로 남아 있는 현실이다.명절이 다가오면 주부들은 늘어나는 가사노동과 평소와 익숙하지 않은 친인척 맞이 등으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와 함께 명절을 전후로 해서 허리통증이나 손목, 어깨 등이 쑤시고 결리는 이른바 명절증후군으로 주부들이 해마다 고통을 기획특집 | 서용덕 기자 | 2016-02-04 12:1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58596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