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4월 29일 상해의거 결행, 1946년 유해·유품 발굴오사카 위수형무소 수감, 12월 18일 가나자와 형무소 이감12월 19일 가나자와 교외 공병작업장에서 탄환 맞고 순국윤 의사의 관, 십자가 형틀·기타 유품 순국 14년 만에 찾아1932년 4월 29일, 아침 7시 40분경 윤봉길은 축제 분위기에 들뜬 공원에 입장하는데 성공하여 연단 뒤편에 자리를 잡는다. 식장에는 높이 9자(약 2.7m), 약 4평의 빨간색과 흰색의 헝겊을 두른 식단과 배후에는 큰 국기를 교차시켜서 마련되어 있었으며, 좌우에는 초대된 군·관·민 대표, 전면에는 각급 학생 대표, 재향군인, 일본의용대 등의 단체, 그리고 후면에는 일반 거류민이 자리하여 약 1만 명의 군중이 전승과
기획특집 | 글=한관우/자료·사진=한기원 기자 | 2015-11-23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