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6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깍두기의 아삭한 식감을 함께 맛보는 김치찌개 깍두기의 아삭한 식감을 함께 맛보는 김치찌개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가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다. 가장 많이 먹는 만큼 가장 요리하기 어려운 음식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김치와 된장의 맛이 좌우하기 때문이다. 직접 된장을 담그지 않는 이상 시판 된장만으로 옛날 엄마 손맛을 그리워할 만큼의 된장찌개를 끓이기 위해서는 많이 먹어보고 많이 연구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전문가들이 하는 일이다. 혼자 살거나 4인 가족 미만의 가족구성원이 더 맛있는 찌개를 먹기 위해 수없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까지 찌개에 올인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럴 때 귀차니세프의 전자레인지 요리법을 따라하면 쉽게 불 앞에서 요리하지 않고 맛있는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요리하기는 귀찮지만 맛있는 근사한 한 그릇 요리를 먹고 싶다면 지금 당장 귀차니세프의 전자레인지 요리법을 신설상가 | 김옥선 기자 | 2019-03-17 09:07 알고싶어요 - 국민연금 Q&A 4대 보험 중 국민연금만 가입하지 않을 수 없나요? 예, 국민연금은 반드시 가입해야 합니다. 국민연금만 신고 안하면 4대 보험 자료 연계로, 나중에 한꺼번에 부과될 수도 있습니다.4대 보험은 노후, 질병, 실업, 산업재해 등에 대비, 기초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사회보험입니다. 따라서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1인 이상 사업장은 4대 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혹시 국민연금 공제금액이 아깝다는 생각으로 국민연금만 가입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설령 국민연금을 제외한 다른 4대 보험만을 신고했을 경우에도, 현재 각 기관의 전산자료가 공유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사업장에 한꺼번에 부과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이때는 사용자나 근로자에게 큰 부 생활상식 | <국민연금공단 홍성지사> | 2019-03-17 09:04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월산리 상가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월산리 상가들 충남연구원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공하는 2015년과 2017년 기준 약 450만 건의 전국소상공인 위치 기반 빅데이터를 분석해 최근 발표한 결과 지난해 홍성군은 총 2142개의 업소가 개업했고 674개가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을 통틀어 개업업소 수가 많은 상위 3개 읍·면·동에 홍성읍이 1248개로 2위를 차지해 1위인 논산시 취암동 1312개의 뒤를 이었다. 홍성읍은 개업업소 수가 폐업업소 수보다 많은 상위 3개 읍·면·동에도 749개로 2위를 차지했다. 홍성읍 월산리는 젊은이뿐만 아니라 중장년층도 자주 찾는 맛집 거리다. 한식, 일식, 중식, 분식 등 총 100여개의 상가들이 밀집해있다. 최근 월산리 상가들이 번영회를 만들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청횟집을 운영하며 월산 이웃이야기 | 김옥선 기자 | 2019-03-16 09:06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가족 같은 생미마을 사람들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가족 같은 생미마을 사람들 장곡면 도산리는 1리와 2리 2개 행정리로 구분되는데 1965년에 합구됐다가 1987년에 다시 나눠졌다. 1914년 장곡면이 편제됐을 때 지금의 마을회관이 있던 자리에 면사무소가 있었다. 그러나 주변에 민가가 많고 길목이 좁다는 이유로 1931년 6월에 현재의 면사무소 자리로 이전했다. 오서산에서 내려오는 생미냇갈과 주변으로 형성된 넓은 도산들의 쌀이 품질이 좋다고 해서 도산1리 ‘생미’, 도산2리 ‘오미’ 등 쌀과 관련된 지명이 많다. 생미는 도산1리를 일컫는 지명이기도 하다. 생미냇갈은 오서산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삽교천을 말한다. 박순인 부녀회장과 주민 이화자 씨는 “그 냇가가 옛날에는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다”며 “배추도 씻고 빨래도 하면 깨끗하게 빨리고 했는데 2000년 즈음부터 송사리가 살지 않기 마을신문 | 김옥선 기자 | 2019-03-16 09:02 “내 더위 사가라~” “내 더위 사가라~” 정월대보름은 달을 보며 한 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날로 오곡밥과 묵은 나물을 먹고 사람들에게 ‘내 더위 사가라’고 말하며 더위를 팔기도 한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건강에 대한 염원이 담긴 날로 영양가가 풍부한 견과류와 햇볕에 오래 말린 묵은 나물, 색이 다른 다섯 가지 곡물을 먹고 겨울철에 부족했던 영양소를 채우자는 의미가 있다.보름날 이른 아침에 날밤, 잣, 호두, 땅콩 등을 깨물면서 “금년 한 해도 건강하고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원하는데 이를 ‘부럼 깨기’라고 한다. 사전을 찾아보면 부럼은 딱딱한 열매류의 의미와 함께 ‘부스럼’의 방언으로 피부에 생기는 종기를 일컫는다. 부스럼을 막아주는 영양소가 많은 견과류를 먹으며 피부병에 걸리지 않기를 기원한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홍성에 살다 | 김옥선 기자 | 2019-03-11 09:06 알고싶어요 - 국민연금 Q&A 두 군데의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모두 가입을 해야 하나요? 예, 두 군데의 사업장에서 모두 가입해야 합니다.기본적으로는 두 군데 사업장에서 모두 가입해야 두 곳의 합이 기준소득월액 상한선 이상이냐 그 미만이냐에 따라 납부하는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국민연금이 적용되는 두 군데의 사업장에서 근무할 경우, 양쪽 모두의 사업장에서 받는 소득월액을 기준으로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며, 각각의 사업장은 연금보험료를 납부하게 됩니다.다만 기준소득월액 결정 및 보험료 납부 등은 아래의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첫째, 각 사업장의 기준소득월액의 합이 기준소득월액의 상한액(2019년 2월 현재 468만원)에 달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각 사업장에서 받고 있는 소득월액을 기준으 생활상식 | <국민연금공단 홍성지사> | 2019-03-09 09:09 다양한 경험의 축적이 만들어낸 봉사활동 다양한 경험의 축적이 만들어낸 봉사활동 봉사활동의 모습도 예전과는 조금 다른 모습과 양상을 보인다. 서로가 없던 시절에는 무조건 보듬어주고 안아주고 베풀었다. 형님 아우 하던 시절이다. 그러나 지금은 적극적인 개입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을 해결할 수 있게끔 사전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활동으로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봉사의 외연은 변했어도 봉사를 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은 변함없다. 다른 사람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이 담긴 봉사는 진정한 나를 위해 한다는 마음 말이다.1999년 자율방범대 활동을 시작으로 법사랑위원회, 사회복지협의회, 홍성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회까지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송월조경 윤중영 대표는 지난 1월 제24대 청소년선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청소년선도위원회는 노승천 군의원이 추천을 이웃이야기 | 김옥선 기자 | 2019-03-09 09:04 물 많고 황새가 사는 양지바른 대영리마을 사람들 물 많고 황새가 사는 양지바른 대영리마을 사람들 홍동면 대영리는 본래 금동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대조리, 요곡리, 가곡리, 영촌, 한사리의 각 일부를 병합해 대조와 영촌의 이름을 따서 대영리라 해 홍동면에 편입됐다. 대영리는 대영마을 1개의 마을로 구성돼있다. 예전에는 대영리에서 으뜸이 되는 마을은 ‘천봉터마을’이라 불렀다. 이 지명은 마을에 1000호가 거주한다고 해서 전해지기도 하고 병사가 1000명이 쉬어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현재 천봉터마을은 대영리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대영리’라는 지명 역시 대조동과 영촌의 앞 글자를 딴 것이라고 전해진다.이밖에도 천봉터마을 서북쪽에 위치한 지형이 까치 형국인 가작터마을, 청봉터 서남쪽에 위치한 물이 많이 난다는 숭굼말마을, 가작터마을 서쪽에 위치하 마을신문 | 김옥선 기자 | 2019-03-08 09:02 달콤한 딸기 향 가득 퍼지는 화전마을 달콤한 딸기 향 가득 퍼지는 화전마을 금마면 화양리 화전마을은 매화낙지형(梅花落地形)의 명당이 있는 마을이라 해서 화전이라 부른다. 화전마을은 세 개 반으로 나누는데 1반 벌미굴 혹은 통안, 2반 증말, 3반 소눈골로 불린다. 통안이라는 지명은 마을의 형태가 통처럼 우묵하게 들어간 곳에 위치해 있다는데서 유래됐다. 증말은 가운데에 위치해 있는 중심마을이라는 데서 유래됐고, 소눈골은 소가 누워있는 와우현의 형국이라 부르게 됐다. 주민들은 소롱골이라 부른다.또한 왜목가리라고 부르는 지명이 있는데 ‘왜’라 부르는 물레방아가 있어 그렇게 부른다. 1970년대 초반까지 물레방아를 사용했는데 개인 소유였지만 주민들이 방아를 찧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도구였다. 물레방아 뒤에 왜통보가 있어 그 보의 물을 이용해 물레방아를 돌렸다.화전마을 뒤 마을신문 | 김옥선 기자 | 2019-03-01 09:03 [리빙정보] 한라봉 껍질 활용하기 [리빙정보] 한라봉 껍질 활용하기 이맘때가 제철인 한라봉은 비타민의 보고로 껍질이 얇은 것이 당도가 높다. 껍질이 아주 들뜨거나, 많이 주름진 한라봉은 신맛이 강하거나 싱거운 경우가 많다. 금방 수확한 것은 푸석하고 즙이 적으며 진한 맛이 없어 피하는 것이 좋다. 한라봉은 귤보다 껍질이 두꺼워 버릴 때에도 부피감이 나기 마련이다. 한라봉 껍질을 활용해 주방을 깨끗하게 청소해보자. 껍질을 전자레인지 용기에 담고 물을 넣은 뒤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린다. 수증기가 내부에 차면 마른 행주로 닦아내면 깨끗해진다. 물이 남았으면 마른 행주에 적셔 인덕션 위를 닦아도 깨끗해진다. 향기로운 냄새는 덤이다. 생활상식 | 김옥선 기자 | 2019-03-01 09:02 아낙들의 수고로움으로 감사히 먹는 꼬막 아낙들의 수고로움으로 감사히 먹는 꼬막 갯벌 체험을 한 적이 딱 두 번 있다. 한 번은 인천 소무의도에 거주하면서다. 6개월 정도를 마을회관에 머물며 주민들과 동거동락을 하던 중 어머니들이 바지락을 캐러 배를 타고 제법 멀리 나간다는 말을 듣고 냉큼 따라나섰다. 새벽 6시에 배를 탔는데 엔진에서 나는 기름 냄새로 아무것도 먹지 않은 빈속이 뒤집어지기 시작했다. 당연히 바다에 익숙한 어머니들은 킬킬거리며 배 가장자리에 앉으라고 했다. 바닷바람을 맞고 있으니 속은 좀 가라앉았는데 조금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높은 파도와 육지가 안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잠시 후 눈앞에 장관이 펼쳐졌다. 배가 멈추더니 잠시 쉬어 가는가 했는데 순간 물이 빠지기 시작하고 갯벌로 사다리가 내려갔다. 어머니들은 긴 장화와 호미, 바구니, 장갑 등으로 중무장을 하고 일제히 홍성에 살다 | 김옥선 기자 | 2019-02-24 09:00 생산·가공·체험활동 서비스 6차산업화 실천 생산·가공·체험활동 서비스 6차산업화 실천 블루베리는 지난 2002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몸에 좋은 10가지 식품 중 하나로 선정됐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시쿠킹(Healthy Cooking)도 블루베리를 최고의 기능성 식품으로 선정했다. 블루베리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암 예방 효과가 있고 눈의 피로회복을 돕는다. 이외에도 치매 예방과 심장혈관 강화 효과 등 블루베리의 효과는 최고의 슈퍼푸드라 할만하다.홍동면 문당리에서 블루베리를 생산하는 해마루 농원은 지난 2010년부터 유기농 블루베리를 생산하며 체험농장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해마루농원 김평중 대표는 퇴직 후 귀농을 결심하고 2008년에 땅을 먼저 구입했다. 이후 2009년에는 매주 문당리를 내려와 묘목을 심으며 준비를 했다. “금요일 저녁에 내려와서 홍성별의별농장 | 김옥선 기자 | 2019-02-23 09:04 어기여라 존게 좋소, 흥겨운 가락이 흐르는 덕우마을 어기여라 존게 좋소, 흥겨운 가락이 흐르는 덕우마을 결성면 용호리는 조선시대 결성군 용천면 지역으로 와룡천이 용의 허리처럼 됐다해 용허리 또는 용호리라 했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평산리, 두지동과 와리, 덕우리, 압곡리의 각 일부와 현내면의 박철리 일부를 병합해 용호리라 해 홍성군에 편입됐다. 덕우마을은 용호리의 북서쪽 끝에 위치하며 결성면에서 가장 큰 들판인 용호들에 접해있다. 용호들은 서산 AB지구 방조제가 건설되기 전까지 바닷물이 들어오던 곳으로 그보다 더 이전에는 바다였던 지역이다.덕우마을은 조선시대 결성의 큰 장이었던 용호장이 열렸던 곳이다. 용호장은 광천장과 함께 홍성의 3대 시장으로 꼽혔었다. 특히 용호장의 소전은 장항선 내 가장 큰 시장이었다고 한다. 바닷길이 막히면서 용호장의 규모가 급격하게 줄어 폐장됐다. 덕우마을 조광성 이 마을신문 | 김옥선 기자 | 2019-02-22 09:08 함께하는 스포츠로 더 행복한 충청남도 함께하는 스포츠로 더 행복한 충청남도 충청남도체육회(이하 체육회)는 체육운동을 범도민화해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학교체육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도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 및 복지향상에 이바지하며 우수한 경기지도자와 선수를 양성해 충청남도의 위상과 국위선양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지난 1927년 충청남도체육회로 발족해 1965년 대한체육회 충청남도지부로 변경한다. 1989년 대전광역시체육회가 분리되고 1991년 충청남도생활체육협의회가 창립하게 된다. 이후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가 분리된 뒤 2016년 충청남도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돼 충청 기관·단체 | 석정주 기자 | 2019-02-21 17:21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봄동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봄동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봄동 봄동은 아삭한 식감으로 겉절이와 나물 무침에 안성맞춤이며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겨울에 파종해 봄에 수확하는 배추로 잎이 꽉 찬 일반 배추와 달리 잎이 옆으로 퍼져있다. 일반 배추보다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봄동은 단백질과 지방이 부족하기 때문에 쌈 채소나 겉절이로 육류와 함께 먹으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속잎이 노랗고 크기는 성인 남자의 두 손으로 감쌀 수 있는 정도가 좋다. 봄동은 벌어진 잎을 모아 밑동을 자른 후 한 잎씩 흐르는 물에 씻어 사용한다.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9-02-21 09:04 농업정책은 현장에서 이뤄져야… 농업정책은 현장에서 이뤄져야… 농업과 자치연구소 개소식… 농촌활력정책·연구용역 등농민애로사항 청취와 상담… 연구소 지역 놀이터 되기를홍성은 농어촌사회다. 이와 관련한 여러 가지 정책들이 마련되고는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현실과는 맞지 않는다. 이런 문제들을 극복하고 농촌 현장이 반영된 정책과 발전방안을 만들기 위해 지난달 30일 농촌과 자치연구소(소장 정만철)가 개소식을 가지고 지역의 놀이터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정만철 소장은 농업경제를 전공하고 졸업 후 한살림에서 2년간 근무를 했다. 이후 일본 유학을 마치고 농촌진흥청 연구직 공무원으로 7년을 일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무서워졌다. “중앙정부의 법과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거의 현장을 모른다는 사실에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현장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이웃이야기 | 김옥선 기자 | 2019-02-16 09:05 20년 동안 마을에서 막내 이장되다! 20년 동안 마을에서 막내 이장되다! 서른 살에 고향에 돌아와 아이 보면서 친환경 농업사소하나 기본적 마을 일… 주민관계 조율 이장 책무서른 살이 되던 해 청년은 고향으로 돌아왔다. 초등학교 5학년이 되던 해 서울로 상경했으니 18년만이었다. 물론 첫 해에는 아버지에게 쫓겨났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던 해 무작정 짐을 싸들고 집으로 들어왔다. 이제 더 이상 아버지도 뭐라 할 수 없었다. 그렇게 청년은 마을에 정착했고 농부가 되었고, 마을에서 막내가 됐다. 그 때도 막내였는데 지금도 막내다. 금마면 인산리 석산마을 임영택 이장은 지난달 2일자로 마을이장이 됐다.어릴 적 고향을 떠났던 임 이장은 자신을 서울 유학파라고 소개한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합격통지서를 받았던 임 이장은 합격통지서라는 작은 종이 하나에 의문이 들었다. 이웃이야기 | 김옥선 기자 | 2019-02-16 09:04 알고싶어요 - 국민연금 Q&A 국민연금 소득총액신고는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국세청에 근로소득 지급명세서를 제출한 경우 국민연금 소득총액신고는 생략하며 그 외의 경우 매년 5월 말까지 전년도 소득총액을 우편, 팩스, EDI, 인터넷 등으로 신고해야 합니다.국민연금 소득총액신고란, 사업장가입자 및 사업장임의계속가입자에 대해 당해연도 7월부터 다음연도 6월까지 적용할 기준소득월액을 결정하기 위해, 가입자별 전년도의 소득총액을 공단에 신고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합니다.신고하게 되는 소득총액은 전년도 1개월 이상 근로한 사업장가입자의 전년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 중 해당 사업장에서 받은 소득총액입니다.(연도 중간에 입사한 경우에는 현 사업장에서 근무기간동안 받은 소득총액)국민연금 생활상식 | <국민연금공단 홍성지사> | 2019-02-15 09:06 천혜의 자연조건을 유지하고 지키는 하리마을 천혜의 자연조건을 유지하고 지키는 하리마을 광천읍 매현리 하리마을은 동쪽으로는 월림리 빙질마을, 서쪽으로는 백동마을, 남쪽으로는 신랑2동, 북쪽으로는 매현마을과 인접해있다. 하리마을은 지난 2007년 농촌테마마을로 농림부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되면서 미래지향적인 비전 마을로 ‘하누리’라는 예명으로 재탄생했다. 하누리는 하늘아래 인간과 자연, 전통이 어우러져 만복을 누리는 풍요로운 마을이라는 뜻이다.하리마을은 신평이씨와 무주김씨가 오랫동안 세거하면서 살아왔다. 신평이씨는 24대, 무주김씨는 16대를 하리마을에서 대를 이으며 살아왔다고 한다. 현재는 단양우씨와 경주김씨 집안이 대부분 살고 있다. 마을에 제일 먼저 터를 잡은 성씨는 단양우씨로 현재 12가구 정도가 살고 있는데 14대가 이 마을에서 살아왔다. 하리마을 마을신문 | 김옥선 기자 | 2019-02-15 09:05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한라봉 [식탁정보] 이번주 동향과 제철먹거리 한라봉 ■ 이번주 동향 ■ 제철먹거리 한라봉 옐로 푸드의 대표적인 감귤류 과일인 한라봉은 카르티노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뛰어난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다. 울퉁불퉁한 생김새를 가졌지만 달콤한 비타민의 보고 한라봉은 껍질이 얇은 것이 당도가 높다. 껍질이 아주 들뜨거나, 많이 주름진 한라봉은 신맛이 강하거나 싱거운 경우가 많다. 금방 수확한 것은 푸석하고 즙이 적으며 진한 맛이 없어 피하는 것이 좋다. 한라봉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한데 철분의 함유가 높은 브로콜리와 함께 먹으면 철분의 체내 흡수를 돕는다. 홍성에 살다 | 홍주일보 | 2019-02-14 09:0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55565758596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