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5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독자 詩] 작은 새를 위하여 [독자 詩] 작은 새를 위하여 햇빛을 잡아당겨흰 빨래를 탈탈 털어 가지런히 말리자이것을 참회라 부르기로 하자돌돌 청소기를 돌려집안 구석구석에 있는먼지를 모아 새의 부등깃을 만들자이것을 사랑이라 부르기로 하자흰 쌀을 씻어 놓고그 위에 호랑이 콩을 집어넣어 밥을 하자그 콩을 화성에서 자라는 나무의 열매라고 속이자이것을 헌신이라 부르기로 하자감자, 당근, 양파, 쇠고기를 잘게 썰어물을 넣고 끓이다가 순한 맛 카레 가루를 넣고 휘저어보자참 내 젖 한 방울도 양념으로 넣어보자이것을 희생이라 부르기로 하자싹싹 먹은 그릇들과 숟가락들을개수대로 들고 가 거품을 튀겨가며 요란스 독자 시 | 서현진 <시인> | 2023-10-12 08:31 억압된 몸, 새로이 빛나는 예술혼 억압된 몸, 새로이 빛나는 예술혼 1960년대 초반, 유럽전역에 자유의 물결이 들불처럼 번져 나아갈 때, 유럽발 민주화 열풍은 가까운 일본에까지 그 영향을 끼쳤고, 국내의 많은 지식인들과 민중들은 민주주의 국가를 열망하며 반군사정권 시위를 이어가고 있었다. 당시 군사정권은 1967년 대통령 재선에는 성공했으나, 장기집권을 위해선 국회의원 선거(1967년 6월 8일)에서 개헌이 가능한 2/3 이상의 의석을 획득하는 것이 절박한 과제로 제기됐다. 이와 관련 1967년 6월 8일 선거에서 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2/3 의석을 차지하는데 성공했고, 야당과 대학생들이 6 고암의 삶과 예술여정 | 황찬연 칼럼·독자위원 | 2023-10-12 08:31 “아동친화도시 홍성, 세계적 수준으로 올릴 것” “아동친화도시 홍성, 세계적 수준으로 올릴 것”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996년 제2차 유엔인간정주회의의 결의로 시작됐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전개됐고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동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대한민국 아동친화도시 현주소는 전국 116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있다.나는 올해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나고자 아동친화도시의 롤모델로 불리는 스위스를 찾아 대한민국 아동친화도시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는 시간을 가졌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 독자기고 | 이용록<홍성군수> | 2023-10-12 08:30 부끄럽고 오만한 청춘 부끄럽고 오만한 청춘 개인적으로 ‘아버지와 아들’이나 ‘엄마와 딸’ 이야기는 익숙하지만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는 사뭇 낯설기만 하다. ‘아빠와 딸’은 그나마 살갑고 가깝게 느껴지지만 ‘아버지와 딸’은 서먹하고 멀게만 느껴진다.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2022)는 바로 그런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다. 소설 속 아버지는 이름만으로 무시무시한 전직 ‘빨치산’이다. 작가 정지아는 신춘문예로 문단에 정식으로 발을 들여놓기 전 《빨치산의 딸》(1990)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작가는 그 사실을 숨기기는커녕 소설을 통해 자신이 ‘빨치산의 딸’이라 매혹적인 영화인문학 | 윤정용 칼럼·독자위원 | 2023-10-12 08:30 “삶을 합창(合唱)처럼” “삶을 합창(合唱)처럼” 가을의 꽃,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이른 아침, 풀잎에 맺힌 영롱한 이슬이 반갑게 인사를 한다. “인간들이여, 자연에게서 배우라” 훈계하는 듯 무언의 지침이 가슴을 울린다.자연은 사시사철 값없이, 그리고 한 치의 어김도 없이 공기와 태양과 물과 각종 초목을 선사해 우리네 삶의 무대를 설치해 준다.요즈음 우연히 합창이라는 말이 생각나서 사전을 펼쳐보니 ‘넷 이상의 소리가 서로 화성을 이루면서 다른 선율로 노래함’이라고 했다.평소에 합창이 좋아서 오래전에 홍성군립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매주 연습할 때마다 명언을 한 장씩 나눠주다 보니 분 노년의 삶 | 주호창 칼럼·독자위원 | 2023-10-05 08:34 최은영 소설집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를 읽고 최은영 소설집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를 읽고 흔히들 명절에 가족들끼리 정치 이야기를 했다가 크게 싸웠다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 그러나 명절마다 이번만은 정치 이야기를 하지 말자고 다짐하는 사람들이 많음에도 여전히 그런 말이 돈다는 것은, 결국 우리가 이번 명절에도 정치 이야기를 하게 될 것임을 예상하게 한다. 생각해 보면 같이 먹고 자고 하던 시절로부터 짧게는 십수 년, 길게는 수십 년이 지난 친척들끼리 서로의 삶에 대해 듬성듬성 구멍 난 기억을 안고 서로의 삶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것보다 뉴스 머리기사를 장식한 자극적인 정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차라리 자연스러워 보인다.하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장정우 <공익법률센터 농본 활동가> | 2023-10-05 08:33 책 《연결된 고통》을 읽고 책 《연결된 고통》을 읽고 홍성군 홍동면 인구는 3400여 명. 지난 6월 홍동에 ‘우리동네의원’이 문을 열었다. 우리동네의원(이하 동네의원)은 ‘홍성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의원인데 문을 연 지 올해로 8년째다. 지금까지 소재지로부터 3km 떨어진 곳에 있었는데, 접근이 편리한 면 중심지로 올해 이전했다.동네의원 길 건너에는 농협 마트가 있어 장 보러 오는 김에 들리는 어르신들과 주변 초·중·고 학생들이 주로 이용한다. 월 이용 환자수는 800여 명, 하루 평균 40여 명으로 홍동면 인구 1%가 매일 이용하는 셈이다. 우리동네의원은 1차 의료기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이동호 <홍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 | 2023-10-05 08:32 역행자 역행자 사람은 누구나 성공을 꿈꾸며 살아간다. 미국의 심리학자 에이브라함 매슬로우(AbrahamMaslow)도 인간이 가진 가장 최상위의 욕망을 ‘자아실현 욕구’ 곧 성공한 인생에 대한 갈망이라고 했다. 어쩌면 성공한 인생으로 살아가고 싶은 욕구를 갖는다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라 하겠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자신을 성공한 인생으로 이끌 수 있을까? 여기 돈과 시간, 그리고 운명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성공 7단계 인생 공략집이 있다. 바로 자청의 저서 《역행자》이다. 《역행자》는 2022년에 출간되자마자 ‘전 서점 종합 베스트셀 내 삶을 바꿀 인생 책 | 김선옥 칼럼·독자위원 | 2023-10-05 08:31 수사와 재판에 있어서의 정치적 고려 수사와 재판에 있어서의 정치적 고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법의 잣대는 모든 사람에게 공정하게 적용돼야 한다는 원칙에 관해서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이 원칙이 무너지면, 수사기관과 재판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무너지고, 이들 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무너지면 법치주의가 무너지며, 법치주의가 무너지면 정의가 설 자리를 잃고, 정의가 바로 서지 못한 국가는 필히 부정과 부패의 나락에서 헤어나지 못해 스스로 멸망하게 된다.필자 스스로가 법조인이고, 한때나마 여의도 정치에도 몸을 담갔던 한 사람으로서, 권력을 쥔 정치인들에 대한 수사와 재판이 얼마나 많은 국민에게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3-10-05 08:30 단절에서 소통으로 가기까지 단절에서 소통으로 가기까지 행동의 변화는 갑자기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회복은 변화 그 자체를 시작하고 유지시키는 수많은 단계의 한 과정이다. K씨는 H기관의 운영팀장이다. 본 기관에서 근무한 지 3개월이 돼간다. 주로 하는 업무는 행정 서류 작성, 기관 행사 준비, 그리고 사업보고서 등을 작성한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았지만 일을 할수록 유능함과 소속감이 더해간다. 특히 H기관은 독거노인 간식을 지원하고, 지역아동들의 주말 돌봄 및 이주 아동을 함께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협치를 이루는 기관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지역 주민 마음산책 | 최명옥 칼럼·독자위원 | 2023-10-05 08:30 석면피해지원제도, 지금 바꿔야 한다 석면피해지원제도, 지금 바꿔야 한다 전국의 석면피해자는 6743명이며, 이중 충남이 2283명(33.9%), 그중에서도 홍성은 1120명(16.6%)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석면피해 지역이다.또 전국 석면광산 38개 중 충남에 25개(66%), 그중 홍성에는 10개가 있다. 일제강점기 석면 공급이 필요했던 일본이 석면광산 개발을 통한 수탈이 있었던 아픈 역사가 있는 지역으로 석면의 위험성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면서 석면광산은 멈췄지만, 석면으로 인한 피해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호흡기 질환인 석면피해 질환의 잠복기는 최대 40년으로 오는 2045년경이 환 독자기고 | 장재석<홍성군의회 부의장> | 2023-09-21 08:35 삶의 태도, 감사(感謝)에 대해 삶의 태도, 감사(感謝)에 대해 인생에서 부딪히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우환을 없앨 수 있는 가장 좋은 삶의 태도는 무엇일까? 중국 전국시대 유가(儒家) 사상가인 증자(曾子)는 그것을 자신에 대한 반성에서 찾았다. 증자는 하루에 세 가지 물음으로 자신을 살폈다고 한다. “불충(不忠)으로 남을 위해 일을 함에 불성실하지는 않았는가? 불신(不信)으로 벗과 더불어 사귐에 신의를 잃지는 않았는가? 전불습(傳不習)으로 익히지 않은 바를 남에게 전하지 않았는가?” 이런 물음으로 반성하는 것은 자신을 수양하고 다른 사람을 대할 때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중국 북주(北周)의 시 우암 단상 | 이성복 칼럼·독자위원 | 2023-09-21 08:34 마약에 취한 거리, 제2의 켄싱턴이 되지 않길 마약에 취한 거리, 제2의 켄싱턴이 되지 않길 마약이 무서운 속도로 우리나라를 덮치고 있다. 마약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우리나라도 더는 안전하지 않다. 하루에 한 번씩 마약 관련된 기사를 접할 때마다 우리 사회에 마약이 많이 퍼져 있다는 걸 체감하는 중이다. 왜 마약범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을까?그 이유 중 하나는 마약을 어디에서나 손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 세계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으며 비밀 채팅도 가능한 소셜네트워크(SNS)로 마약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채팅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마약을 장소, 시간에 별다른 구애 없이 구할 수 독자기고 | 김한슬 <예산경찰서 순경> | 2023-09-21 08:33 변명과 방법 변명과 방법 글을 쓰려고 하면 망설여지고 부담감이 생긴다. 독자와 필자 간의 삶을 바라보는 방향, 생각, 경험, 가치관 등이 다른데 어떻게 거부감 없이 글을 통해 상호작용을 할 수 있을까? 항상 고민이다. 이럴 때마다 필자를 위로해 주는 말이 있다. 애착이론을 주장한 학자 존 볼비는 이런 말을 했다. “사람들은 글을 쓰려고 할 때 뭔가 명확한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러한 생각이 치명적이라고 생각한다. ‘이건 정말 재미있어서 이야기해야겠다. 누군가 관심을 갖는 사람이 있을거야. 아무튼 현재로서는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야’라는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23-09-21 08:32 장사익을 다시보자 장사익을 다시보자 얼마 전 장사익의 공연이 열렸다. 늦여름 밤의 무더위가 무색할 정도로 홍주읍성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고향을 찾은 장사익의 음악과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냈다. 그 또한 웅장한 무대와 화려한 조명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공연을 선보이며 ‘영혼을 울리는 장사익’의 진면목을 보여 줬다. 홍성보다 오히려 홍성 밖에서 더 유명한 ‘장사익’, 그는 누구인가. 장사익은 1949년 홍성군 광천읍 삼봉마을에서 7남매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오서산 아차산을 지나 삼봉산으로 내려오는 장쾌한 정기를 타고난 탓에 목청이 남달랐고, 집 앞에 흐르는 ‘보통’천의 조양로 | 조남민 칼럼·독자위원 | 2023-09-21 08:31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을 읽고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을 읽고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 제목을 보자마자 가슴이 뛰었을 것이다. 미쳐있고 괴상한 여자들의 이야기는 어떤 걸까. 우울증에 대한 책이라는 것도 이 책을 택한 주요한 이유다. 나 자신을 포함해, 내 주변의 우울감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미나라는 젊은 연구자는 우울증을 겪은 자신과 다른 여성들의 이야기를 모아 책을 쓰고, 알아주지 않던 고통을 주목해야 할 고통으로 만들며 스스로 회복하는 과정으로 삼았다. 31명의 여성들과 인터뷰를 해 완성한 이 책은 특히 한국의 이삼십대 여성의 이야기를 기록하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김혜진 <홍성녹색당> | 2023-09-21 08:30 한국 시단 최초로 철도노동자의 노동을 집중적으로 담다 한국 시단 최초로 철도노동자의 노동을 집중적으로 담다 지난 2000년 7월, 한국 시단 최초로 철도노동자의 노동을 집중적으로 담은 시집이 출간되어 문단은 물론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화제의 시집은 당시 철도노동자 박관서 시인이 자신이 직접 체험한 다양한 철도노동과 그 정서를 육화한 시편들을 담아 도서출판 에서 ‘내일을 여는 시’ 27번째로 펴낸 그의 첫 시집 다.시집에 대하여 당시 조선대학교 초빙교수 김준태 시인은 ‘철로처럼 길게 반짝이는 체험 그리고 사랑’이란 제목의 발문에서 “박관서 시인! 언제나 그렇듯이 그대는 ‘단단한 네 무쇠덩이 어깻죽지에서/튼튼한 노동문학책 이야기 | 정세훈 칼럼·독자위원 | 2023-09-14 08:35 이제라도 홍성 문화예술인물 선양·기념사업 본격 추진돼야 이제라도 홍성 문화예술인물 선양·기념사업 본격 추진돼야 홍성의 천년 역사 속 역사인물은 무수히 많다. 홍성군은 지난 2008년 3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약 1년여간 조사를 통해 홍주역사인물찾기 학술연구용역를 진행했다.이 연구결과를 토대로 현대 인물을 제외하고 고대~일제강점기까지의 인물을 살펴보면, 선정인물은 정치·명신, 학문·사상, 충절·효열, 문학·예술, 교육·종교, 항일독립, 기인·기타 등 609명에 이른다.그 가운데 문화예술 관련 인물만을 살펴보자. 문학분야에서는 고려 무신정권 시기의 빼어난 시 ‘봉사입금’으로 이름난 시인 매호 진화(1181?~?), 조선 초 불사이군 충절로, 독자기고 | 전상진 <문화그루 율(律) 대표> | 2023-09-14 08:34 정율성 기념사업은 중지돼야 한다 정율성 기념사업은 중지돼야 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48억 원을 들여 정율성 생가, 공원, 기념관 등을 조성하려고 한다. 정율성은 일제하에서 의열단원으로 독립운동을 했고, 해방 후 중국으로 넘어가 인민해방군가를 작곡해서 부르게 했다. 북한에 들어가 인민군 행진곡을 작곡해 현재까지도 널리 불려지게 했으며, 6·25 한국전쟁 당시 서울이 함락된 후 뒤따라와서 문화재를 약탈했다. 서울 수복 후 다시 중국으로 갔다가 북한을 왕래하며 활동했던 골수 공산주의자다. 의열단원으로서 활동 기록이 없고 우리나라에 해만 끼친 민족반역자다. 그런데 그런 사람을 위해서 국민 혈세로 기념사 독자기고 | 김주호 <광천제일장학회 이사장> | 2023-09-14 08:33 ESG경영과 홍성군의 노력 ESG경영과 홍성군의 노력 기업의 경제적 활동 성과에 사회적, 환경적 성과를 평가 포괄적인 기업가치를 산출하는 활동인 ESG경영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존속에 필요한 요소로 환경과 사회적 관심, 그리고 건강한 지배구조를 뜻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으로 성장했다. 그동안 양적성장을 해왔던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질적 성장이다. 즉 지방정부에서도 ESG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갖고 공공이익과 사회발전이라는 목표를 구현해야 한다. 첫째, 환경(Environment)의 경우 지구온난화 등 특별기고 | 이용록<홍성군수> | 2023-09-14 08:3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