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믹스견, 5개월 추정, 암컷)슬기는 착하고 얌전하고 순합니다. 순이의 눈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엄마미소가 지어지는데, 어떻게 이런 강아지를 길에 그냥 버리고 갔을까요? 앞으로 더 클 것 같아 마당에서 키워주셔도 좋을 듯 합니다.까미(중형 믹스견, 1살 미만 추정, 암컷)은하면에서 배회하다 보호소로 들어왔는데, 가만히 까만 눈을 깜박거리며 쓰다듬을 즐기는 매력덩어리입니다. 7,8kg 가량 되어 보이지만 순하고 짖지 않아, 하루에 최소 한 번 산책이 가능하다면 다세대주택에서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해 보입니다.진순이·양순이·미순이(믹스견, 2개월, 암컷)순이 자매들은 유기견으로 추정되는 어미개가 청운대 뒷산에서 낳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미개는 포획을 못했고 강아지들만 현재 보호소에
공동체 캠페인 | 홍주일보 | 2018-03-22 09:19
아랑(치즈태비, 5주령, 수컷)어미를 잃은 채 형제들과 함께 울고 있다 구조되었습니다. 길에서 태어났지만 아주 깨끗하고 건강합니다. 사람 무릎에서 팔을 베고 자는 것이 취미입니다.미실이(고등어태비, 5주령, 암컷)역시 어미를 잃고 구조되어 좋은 가족을 기다리는 새끼고양이입니다. 흰털 하나 없이 까만 줄무늬가 예술입니다. 사람한테 애교가 무척 많습니다.파이 (치즈태비, 10주령, 수컷)형제들과 함께 길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려졌다 극적으로 구조되었습니다. 감기에 걸렸으나 나아가고 있고 피부병도 좋아지고 있습니다. 활달하고 장난치는 게 특기이며, 사람 옆에 기대고 자는 것을 좋아합니다.투실이(고등어태비, 5주령, 수컷)네 발은 하얀 양말을 신었고, 얼굴의 흰털 무늬가
공동체 캠페인 | 홍주일보 | 2017-11-10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