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충남의병기념관 왜 홍성이어야 하는가 충남의병기념관 왜 홍성이어야 하는가 홍주의병은 홍주지역의 유학자와 평민들이 홍주성을 거점으로 일제와 치열하게 항전한 의병을 뜻한다.1896년의 홍주의병은 김복한을 총수로 갑오개혁과 을미사변, 단발령 공포에 대항해 일어났으며, 1906년의 홍주의병은 을사늑약에 대항해 민종식을 대장으로 홍주성을 점령하는 등 기세를 올렸다.이러한 홍주의병은 1896년과 1906년, 그리고 이후 1910년까지 지속적으로 항일전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그 유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의병은 지고 이기는 것에 상관없이 항전한다는 ‘성패불고(成敗不顧)’와 목숨을 바쳐 인을 특별기고 | 이용록 <홍성군수> | 2023-01-12 08:36 효창공원의 빈 무덤과 ‘백야 장군, 만해 선사’를 기다리는 홍성사람들의 마음 효창공원의 빈 무덤과 ‘백야 장군, 만해 선사’를 기다리는 홍성사람들의 마음 세상을 떠나갈 때 여우도 고향 쪽을 바라보며 눈을 감는다는 수구지심(首丘之心)이 있다. 그런데 하물며 인간의 마음이야 오죽하겠는가.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용산에 있는 효창공원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사연이 애환을 느끼게 한다. 백범 김구 선생은 항일독립투쟁을 하시다 순국한 윤봉길, 이봉창, 백정기 의사를 효창공원에 장사지냈다. 그런데 세분의 무덤 옆에는 비석도 없이 어느 분의 묘소인지 모르는 봉분이 있는데 그곳을 찾는 이마다 의아심을 갖게 됐다.사연을 알아보니 빈 무덤은 김구 선생이 언젠가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찾게 되면 안중근 의사를 특별기고 | 홍주사람 홍암 이상선 | 2022-10-29 08:36 “백야 장군, 만해 선사를 고향 땅으로 모시자” “백야 장군, 만해 선사를 고향 땅으로 모시자” 예의 바르고 의기가 남다른 홍성사람들, 고향 땅에 오시고 싶다는 백야 장군, 만해 선사의 망향가를 듣지 못하는지, 들으려 하지 않는 건지 생각을 고치자. 필자가 고향을 떠나 40여 년을 타향에 머무르고 있으나 홍성읍 고암리 본적은 한시도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어 자랑스러운 홍성사람임을 어느 곳에 가도 자랑한다. 내 고향 홍성은 천년의 홍주(洪州) 역사 문화가 있고 그 속에는 국가를 대표하는 충절들이신 최영 장군, 성삼문 선생이 태어나셨고 특별히 항일 독립투사이신 백야 장군과 만해 선사를 내세워 자랑했다.CNTV에서 역사드라마(his 특별기고 | 홍주사람 홍암 이상선 | 2022-06-30 08:30 2020, 힘든 한해를 보내며 2020, 힘든 한해를 보내며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모두가 정말 힘들게 보낸 한해로 기억되면서 이제는 역사의 뒤안길로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1월 1일 새해 아침에 백월산 정상에 올라 고천대제를 지내고 김좌진장군사당과 홍주의사총, 충령탑에서 애국선열들에게 새해인사를 드리며, 2020년 벽두에 홍성군민과 함께 가슴을 활짝 열고 함성을 지르며 꿈과 희망을 설계했던 그 순간 그날이 엊그제 같기만 한데 벌써 12월 경자년 한해가 마지막이라는 세모의 시간 앞에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이별의 손짓을 하며 떠나려 한다.올해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중국 우 특별기고 | 조승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 2020-12-31 08:34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촌의 밝은 내일을 위한 기초자료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촌의 밝은 내일을 위한 기초자료 통계에 있어서 연도별로 끝자리 수가 0이나 5로 끝나는 해는 특별한 해이다. 올해는 통계조사 중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총조사가 실시되는 해로 11월에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가 실시됐고, 12월에는 ‘2020 농림어업총조사’가 실시되고 있다.2020 인구주택총조사는 ‘내일의 변화는 당신의 이야기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이뤄졌고, 2020 농림어업총조사는 12월 1일을 조사기준으로 농가·임가·어가에 대해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실시한다.농림어업총조사에서 파악하는 조사내용에는 전국의 특별기고 | 김승환 <홍성군 기획감사담당관> | 2020-12-17 08:38 청산리대첩100주년의 감회를 되새긴다② 청산리대첩100주년의 감회를 되새긴다② 홍성사람도 아닌 분이 생가터를 찾아 주시어 감사했으나 고향사람들은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었다. 만시지탄이나 뒤늦게라도 생가를 복원하는 것이 제일급한사업으로 작정하고 항일독립투쟁사에 가장 빛나는 청산리대첩 전승지를 가보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돼 당시 갈산면장 전하수 향토유지 이건엽 교장선생 사학자 전옥진을 팀으로 해 홍성사람들이 처음으로 청산리 전승지를 답사토록 파견했다. 생가복원의 대역사를 시작하기 전 전혀 알지 못했던 사실을 현장답사팀이 보고했다.청산리계곡에 들어서 한참이나 올라갔으나 어느 곳에서도 백야장군이나 독립군의 행적을 찾 특별기고 | 이상선 <전 홍성군수> | 2020-12-17 08:37 청산리대첩100주년의 감회를 되새긴다① 청산리대첩100주년의 감회를 되새긴다① 필자는 지난 1962년 1월 1일부터 홍성군청 산업과에 처음 발령을 받고 홍성군청에서 13년을 근무하다가 충남도청으로 전입돼 30여년 객지생활을 하다가 제31대 홍성군수로 부임하는 영광을 얻었다. 생각해보니 전임 30명의 군수 중에는 민선군수 한사람만 홍성출신이고 다른 29명은 홍성출신이 아닌 분들이라 본토배기 홍성사람으로는 처음 관선군수가 된 것이다.흔히들 금의환향이라고 하지만 고향 어른들은 초·중·고등학교를 홍성에서 다녔으니 여전히 코흘리개 어린애취급을 하고 군정수행에 적극적인 협조보다는 어렵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밖에서 듣기 특별기고 | 이상선 <전 홍성군수> | 2020-12-10 08:37 충남내포혁신도시 발전 방안 충남내포혁신도시 발전 방안 이번에 주민이 바라보는 2020, 내포신도시 10년 문제점과 충남내포혁신도시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내포신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소리를 많이 들어 문제점을 도출시키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내포신도시는 지난 2007년 7월 21일 도시개발사업 계획을 시작으로 충남도에서 당초 계획은 2020년까지 인구 10만의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유비쿼터스 도시를 조성한다고 야심차게 추진하는 듯했으나 어느 날 부터인지 유비쿼터스라는 말은 슬그머니 들어가고 아예 사용하지도 않는다. 유비쿼터스라는 특별기고 | 조승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 2020-11-26 08:36 충남 여성의정 아카데미를 준비하면서 충남 여성의정 아카데미를 준비하면서 2018년 지방선거 홍성군수에 출마했을 때,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면 70대, 80대 어르신들이 ‘젊은 여자가 어떻게 정치를 하나?’라고 항상 말씀하셨다. ‘여성이 정치를 한다’는 것에 대해 유권자의 인식이 아직까지 보수적이고 부정적인 것이 현실이다.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총 300석 가운데 지역구 여성의원은 단 29명이다. 그나마 수도권을 제외하면 5명뿐이고 그 가운데 충청권(충남·충북·세종·대전) 지역구 여성 당선인은 단 한 명도 없다. 이는 지방으로 갈수록 여성 정치인이 정치 영역에 진입하는 게 힘들다는 것을 나타내는 특별기고 | 최선경 <충남미디어포럼 의장> | 2020-11-19 08:33 KBS 충남방송국 조기설치 꼭 필요하다 KBS 충남방송국 조기설치 꼭 필요하다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 앞을 지나다보면 커다란 글씨로 ‘KBS부지’라는 표지판을 볼 수가 있다. 그 때마다 KBS 충남방송국이 언제 설립되나 궁금했으나 아직까지 방송국 설립 소식은 없다. 그야말로 우리 충남은 방송국이 없는 미디어 소외지역이라고 볼 수가 있다.오래전부터 각종 재해·재난에 대한 알권리 충족 차원에서 소외 되어 온 충남에 공영방송국인 KBS 충남방송국을 내포신도시 내 매입한 부지에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지만 현재까지도 건립되지 못하고 있다. 내포신도시에 충남혁신도시가 지정 의결되면서 시민단체가 주축이 되어 범도 특별기고 | 조승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 2020-11-12 08:37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충남도민의 최대 숙원이라고 할 수 있는 충남혁신도시 지정이 220만 도민의 승리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15년 전부터 추진돼온 혁신도시 지정이 충남·대전 지역만 제외돼 소외와 차별이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었다. 충남도의회에서는 충남혁신도시 지정 근거가 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을 위해 지역구 혁신도지지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 채택하고 국회, 청와대, 중앙부처 및 각 정당대표에게 전달했다.충남혁신도시가 지정안이 의결된 것은 100만명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특별기고 | 조승만<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 2020-10-17 08:42 보편적 의료혜택을 받아야 할 내포지방 주민들의 권리 보편적 의료혜택을 받아야 할 내포지방 주민들의 권리 코로나19 이후 국내 의료체계 개선을 위하여 정부에서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취약권역에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조정해 지역 간 의사인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감염병 대응 및 바이오헬스 분야 등의 발전을 위해 특수 전문분야과 의과학자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2022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매년 400명씩 10년간 4000명을 추가로 양성할 계획으로 증원 세부 분야는 △지역 내 중증ㆍ필수 의료분야에 종사할 지역의사(300명) ▷역학조사관, 중증 외상 등 특수 전문분야(50명) △바이오메디컬 특별기고 | 윤용관 <홍성군의회 의장> | 2020-09-05 08:32 충남 서부권(내포)에 ‘의과대학 설립’ 꼭 필요하다 충남 서부권(내포)에 ‘의과대학 설립’ 꼭 필요하다 충남도 서부권 지역 도민들은 인근에 의과대학이나 대학병원 수준의 종합병원이 없어 의료혜택적인 면에서 소외돼 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마저 지역에서 소화하지 못하고 서울이나 대전, 천안 등 대도시의 종합병원을 찾아가야만 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충남 서부권 지역의 심각한 공공의료 공백을 메꿔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하고, 그나마 제공되는 의료진들의 의료서비스의 질에 대해서도 대도시와 비교해 불만족을 토로하는 지역주민들이 많다.지난달 23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당정협의에서 발표한 ‘의과대학 정원확대 추진방안’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등은 특별기고 | 조승만<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 2020-08-27 08:34 제11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또 새로운 출발! 제11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또 새로운 출발! 전국의 지방의회 의정활동이 지난 6월 30일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7월 1일부터 후반기에 접어들었다. 다른 광역·기초의회의 경우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에 파행을 겪기도 했으나, 충남도의회는 ‘제322회 임시회’를 통해 순조롭게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힘차게 출발할 수 있었다. 이는 충남도 의원들이 자리다툼이나 감투에 연연해하지 않고 오로지 220만 도민만을 위해 서로 협조하고 개인의 이익보다는 도민과 상생코자 하는 봉사정신의 결과로 보인다.필자의 의정활동을 돌이켜보면 2018년 6월 도의원에 당선돼 42명의 의원 특별기고 | 조승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 2020-08-13 08:32 필연적인 청정 내포혁신도시 조성 필연적인 청정 내포혁신도시 조성 충남도청 이전 8년차를 맞으면서 내포신도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홍성군과 충남도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악취 민원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있으며, 홍성군수를 비롯한 제도권 등에서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충남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가 환경부의 악취취약지역 관리대상지로써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됐다. 하지만 아직도 축산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고충은 여전히 남아있기에,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첫째, 내포신도시 주변 축사 이전·폐업과 함께 사조그룹을 포함한 주거복합 특화 산업단지 조성이다 특별기고 | 윤용관 <홍성군의회 의원> | 2020-05-28 09:00 역사와 문화를 향유한 유럽 연수기 ③프랑스 역사와 문화를 향유한 유럽 연수기 ③프랑스 영국에서 일정을 마치고 기차를 타고 프랑스로 이동했는데 국경을 통과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파리에 도착한 후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는데 다리 밑에 수많은 텐트를 봤다. 난민들 텐트라고 했다. 프랑스도 독일처럼 난민들 때문에 커다란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한다.수도는 파리이고 국민은 프랑스계이며 가톨릭 신자가 압도적이다. 화폐단위는 유로를 사용한다. 국가수반은 대통령이고, 정부수반은 수상이다. 문화적, 정치적으로 세계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1789년 프랑스 혁명은 ‘인권선언’을 통해 구체제를 무너뜨렸다. 혁명 후 특별기고 | 조승만 문학박사 | 2020-02-20 10:3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