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 무렵 홍성에서 놓치기 아까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2019년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홍주문화회관은 오는 10월 30일 오후 7시 30분에 ‘이니찌아-배배 꼬인 음악회’를 개최한다.
‘2019년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홍주문화회관은 이번 공연비의 일부를 지원받았다.
‘시작’이라는 뜻의 이탈리아 말 ‘이니찌아(INIZIA)’ 그대로 4명의 성악가가와 뮤지컬 배우가 멋진 노래로 음악회를 시작한다. 관객들의 고민을 소개하고 위로하겠다는 음악회로 첫 고민부터 예상치 못한 인물의 사연이 채택되면서 배배 꼬여가기 시작해 ‘과연 공연의 마지막까지 배배 꼬인 인생의 문제를 관객들에게 풀어줄 수 있을까?’하는 설정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니찌아(INIZIA) - 배배 꼬인 음악회’는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영화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The Phantom of the opera’, 영화 <겨울왕국> 주제곡과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널리 알려진 클래식과 뮤지컬, 영화음악 명곡들을 실력파 성악가들과 즐거운 무대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7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전 좌석 지정좌석으로 티켓은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http://art.hongseong.go.kr)에서 사전 예매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홍주문화회관(634-002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