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위탁운영 인천급식관리센터, ‘알타리’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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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대 위탁운영 인천급식관리센터, ‘알타리’ 앱 개발
  • 이잎새 기자
  • 승인 2021.01.2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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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알레르기 관련 정보 제공해
인천 남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개발한 ‘알타리’ 애플리케이션.
인천 남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개발한 ‘알타리’ 애플리케이션.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시 남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원새봄, 이하 남동구센터)는 제공하는 급식 메뉴에 대한 레시피와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식품 알레르기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알타리타파리서치(일명 알타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알타리앱은 남동구센터에서 2014년에 개발한 급식관리프로그램인 ‘급식관리도우미’의 메뉴(이유식, 유아식, 초등학생) 4100여 개를 검색할 수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알레르기유발물질 표시대상식품 22가지 중 최대 3개까지 선택가능하며 대체 가능 식재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어린이급식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에 제공하던 리플릿 형태의 안내책자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급식소의 원장, 교사, 조리사, 학부모까지 활용할 수 있고 알레르기 대체 식재료와 조리법을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정보도 수록해 편리함을 더했다. ‘알타리’앱은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알타리로 검색하면 설치할 수 있다.

청운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원새봄 센터장은 “어린이급식소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알타리앱을 통해 식품알레르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므로 식품알레르기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알타리앱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보완과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인천시 남동구 관내 422개소 어린이 급식소를 등록·관리하며,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영양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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