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부설 3개 노인대학 졸업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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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 부설 3개 노인대학 졸업식 성료
  • 한기원 기자
  • 승인 2023.12.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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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평생 배움으로
삶에 감사한 마음 강조

(사)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지회장 조화원) 부설대학 졸업식을 지난 5일 홍성노인대학, 지난 6일 홍북노인대학, 지난 7일 광천노인대학 순으로 2023학년 졸업식을 모두 성황리에 마쳤다.<사진>

조화원 지회장은 “인생에 있어서 평생토록 하는 것이 배움이라 강조하고 한 해 동안 좋은 학장들의 유능한 강의를 듣고 또한 건강프로그램으로 활력 있고 건강한 모습으로 졸업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격려하며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운희 홍성노인대학장은 “1년 동안 배부해 강의한 자료를 매일 1장씩 읽고 노년의 일기를 쓸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승원 홍북노인대학장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사랑하고 용서하며 포용하고 여유를 가지고 열정적인 삶과 감사한 마음으로 살면 100세는 거뜬히 사실 거라고 하며 후회 없는 삶이 되라”고 강조해 수료생들의 눈시울을 머금케 했다.

또한 주인섭 학생의 회고사에서 “학장님의 가르침에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낭독할 때 모든 학생들이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은 “어르신 학생들과 한자 교실를 개설해 가르침에 기뻤다”며 “잘하는 것보다는 좋아하는 것을 즐기는 생활을 권장하며 내년에는 노래교실과 스쿨버스가 필요하다”며 이용록 군수에게 건의하기도 했다. 

한편 2023년도 3개 노인대학생의 졸업생은 홍성 106명, 광천 116명, 홍북 93명 등 총 315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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