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전 부서 완료
개청식 11월 중순 개최
개청식 11월 중순 개최
충남지방경찰청이 다음달 1일부터 내포신도시로 이전을 시작한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 현재 내포신도시 새 청사 건립공사가 99%의 진척률을 기록하고 있다. 내포신도시 충남경찰청사는 내부 인테리어와 마감재 공사를 마쳤으며 책상과 의자 등 사무실 집기류 등을 배치하는 등 막바지 이전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신축 청사는 경찰을 상징하는 참수리 형상을 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598억여원을 투입해 3만9630㎡의 부지에 연면적 1만9834㎡ 지하 1층, 지상 7층의 건물로 지어졌다. 35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고 친환경 건물에 초점을 맞춰 에너지 절감을 위해 청사 옥상에는 전면 태양광 시설이 설치됐다. 또한 내부에는 최첨단 실내사격장과 체육시설 등을 갖췄으며 노약자나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충남경찰청은 청사 신축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이전을 시작해 7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신청사 개청식은 11월 중순경 가질 예정이다. 한편 충남경찰청은 대전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통근버스 5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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