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어르신 개안수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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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어르신 개안수술비 지원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7.04.1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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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명예방재단 심사

예산군 보건소는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안(眼) 건강을 돕기 위한 개안수술비 사업을 연중 지원한다.<사진>

개안수술비 지원 사업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관내 어르신들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위한 수술비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 노인 중 의료수급자, 차상위대상자 및 2017년도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자 중 백내장과 망막증, 녹내장 등의 안질환을 갖고 있어 안과의원에서 검진 후 수술을 요하는 어르신이다.

지원범위는 초음파 검사비, 수술비 등 안과 수술과 관련된 비용 중 본인 부담금 전액이며 간병비, 상급병실 입원료, 제증명료, 퇴원 후 통원치료비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진단 병·의원에서 검진 후 △수술이 필요한 안과 진료소견서 △수급자 및 차상위 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을 지참해 보건소 진료팀(339-8011)으로 방문하면 된다.

신청자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돼야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결정 전에 수술을 받을 경우에는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건강을 추구하는 고령화에 노인들의 안질환 관리를 위한 수술비 지원과 안 검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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