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쓰레기투기 지역에 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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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쓰레기투기 지역에 공원 조성
  • 이국환 기자
  • 승인 2017.06.1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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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항면, 살기 좋은 면 만들기에 최선

【구항】구항면(면장 홍순형)은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3곳에 대해 쌈지공원을 조성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곳은 외부차량 접근이 용이한 도로변으로, 그동안 각종 쓰레기의 무분별한 배출로 몸살을 앓고 있던 지역의 주변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꽃밭을 조성한 것이다.

그동안 방치돼 있던 공간에 주위 환경을 고려해 가을꽃인 구절초와 식재볼거리를 제공했다.
쌈지공원은 마을주민들이 솔선수범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관계 마을 이장은 “그동안 마을 입구에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어 눈살이 찌푸려졌는데 깨끗히 꾸며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마을주민들이 앞장서서 조성된 꽃밭을 잘 가꾸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홍순형 면장은 “앞으로도 불법쓰레기투기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도심 속 쓰레기로 방치된 공간을 관리하여 아름답고 살기 좋은 구항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면은 앞으로도 불법투기 쓰레기 더미나 흉물로 방치된 공간을 주민과 함께하는 쌈지공원으로 조성하여 도심 속 생활환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꿔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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