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가뭄극복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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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가뭄극복에 앞장
  • 이국환 기자
  • 승인 2017.06.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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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댐 담수추진·임도사업 순항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농번기를 맞이해 관 내 사방댐 11개소에 대한 배수 밸브 일제정비를 통해 담수능력을 확보해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 해결에 나섰다.

지역 강우량은 지난달 기준 연평균 56%수준에 불과하다. 올해 여름 기상전망으로 볼 때 평년 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가뭄극복을 위한 선제적인 대책이 절실하다. 사방댐은 물에 이동을 조절하는 일반 댐과는 달리 산사태로 발생한 토석 및 유목을 저지하는 구조물이다.
 
군은 작년부터 추진한 갈산면 가곡리 일원 간선임도 4km를 익년까지 완공할 예정이고, 장곡면 옥계리 일원에 간선임도 7km를 금년도에 타당성 평가를 받아 2020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산지에 적합하고 친환경적인 임도시설은 지속적인 산림경영과 산불, 병해충 등의 산림재해에 신속대응하고 산림의 경제적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위해 1984년도부터 약80km의 임도를 개설하여 산림에 숨통을 열어주고 있으며 지속적인 임도사업 추진을 위해 군민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가뭄극복에 앞장서 군민들의 고민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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