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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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09.17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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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대비 종합대책 수립

홍성군은 우리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은 물론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대비책, 교통대책, 비상의료계획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대규모 판매시설, 종합여객시설, 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전기, 가스시설 및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내 190개 노선(군도 18, 농어촌도로 172)을 대상으로 임시안내표지판 설치, 공사현장 위험표지판 및 안전시설 점검 등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해 귀성객 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또 연휴기간 중 대량 환자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비상진료 및 당번약국 운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비상의료계획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연휴기간 중 보건소에 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한편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고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해 진료가 중단되는 불상사를 예방하기로 했다. 또 전체 약국수의 25%를 당번약국으로 지정 운영하며 공공보건의료기관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분위기에 편승해 개인서비스 요금 등 부당하게 물가를 인상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기위해 합동점검반을 편성 추석성수식품 수급 및 가격안정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과 단체간 공조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깨끗한 분위기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펼친다. 오는 26일까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감시반을 상시 가동하여 사전예방에 주력하는 한편 폐수다량배출업소 도축장 적색사업장 오염우심지역과 취수원 및 농공단지 주변하천을 중점 감시하기로 했다.

추석연휴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쓰레기관리 종합대책을 추진 차량 상습정체․혼합지역에 쓰레기수거함 배치 및 기동 청소반 및 순찰반을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 군민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살핌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대한 위문 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1,02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 대해 각종 사회단체 등과 연계하여 직접 찾아가 위문과 격려를 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아울러 기차역, 버스터미널, 승강장, 마을입구 등에 손님맞이 환영 현수막 설치와 주차장 등 공공시설 및 마을진입로 마을회관 노인정 등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정감 있게 맞이하기 운동을 전개한다.

또 명절분위기에 편승해 들뜬 분위기를 틈타 근무기강 및 품위손상행위, 금품수수행위 등 공직기강에 대한 특별점검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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