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천년기록화, 8월 중 작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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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천년기록화, 8월 중 작가 공모
  • 송신용 기자
  • 승인 2017.07.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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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에 물려줄 역사자료 위해

2018 홍주천년 기념사업 추진에 한창인 홍성군은 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홍주천년의 역사적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역사 기록화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주천년역사기록화 심의위원회는 홍주지명탄생 천년의 해를 맞아 홍주의 천년 역사 흔적을 그림으로 표현해 홍주지명 탄생천년을 기념하고 후세에 물려줄 역사 자료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올해 6월 구성된 홍주천년역사기록화 심의위원회는 홍주역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애향심을 가진 홍성의 주민, 대학교, 종교, 예술단체로 구성돼 있다. 홍주천년 역사기록화의 6가지 주제는 천년의 무구한 역사를 품고 있는 홍성의 옛 지명 홍주(洪州)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로써, 홍성의 옛 지명이 사료 상에 나타나게 되는 결정적 전투인 긍준과 왕건의 전투, 공민왕 개혁의 동반자 태고 보우, 홍주를 구한 홍주목사 홍가신, 홍주의 동학농민운동, 홍주의병, 순교의 성지 홍성 천주교 등이다.

역사기록화는 당대의 풍속, 생활양식, 사건 등 여러 분야의 생생한 내용을 그림으로 담고 있어 시대의 재해석은 물론 역사 자료로 큰 가치가 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홍주천년 역사기록화는 홍주의 과거, 현재의 모습을 알기 쉽고, 생생하게 미래세대에게 전달 할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6가지 홍주천년 이야기를 그릴 작가는 8월 중순 경 전국공모를 통해 선정 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사)한국미술협회 홍성지부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천년홍주의 역사를 담고 있는 기록화는 그 작품 하나하나가 역사이자 예술품이 될 것으로써 그 가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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