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수당제 도입 위한 현장방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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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수당제 도입 위한 현장방문 실시
  • <충청남도의회>
  • 승인 2019.05.1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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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현장 방문

충남도의회 농민수당제 도입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대표 방한일 의원)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는 청년, 농민 등 여러 기본소득 정책 논의와 국내외 주요 인사의 주제발표를 통해 기본소득 아젠다 확산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박람회 현장방문의 목적은 소득양극화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농민들을 위한 정책 도입을 위해 타 지자체의 사례를 살펴보고, 국제회의 참관을 통해 ‘충남형 농민수당제’ 도입의 공감대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연구모임 회원들은 박람회 부대행사와 기본소득주제 체험전시장 관람을 통해 ‘기본소득 확장과 재원’과 관련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연구모임 간사인 충남연구원 박경철 책임연구원은 ‘농민기본소득제 도입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 발표 자리에서 “취약계층인 농민에 대한 기본소득보장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농업 정책이 될 것” 이라며 농민수당제 도입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방한일 의원은 현장에서 “현재 충남농촌지역은 갈수록 인구 고령화와 함께 소득 양극화 현상으로 인해 소멸 위기에 놓여 있다”며 “기본소득정책 및 지역화폐사업을 펼치는 지자체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의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형 농민수당제 도입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은 올해 11월까지 활동을 통해 농민수당제 도입의 당위성을 부각하고, 지역 내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동시에 도민 의견을 반영한 농민수당제 도입을 위한 모임으로 도의원 및 전문가 등 총 14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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