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초 개교 60주년 총동창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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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초 개교 60주년 총동창회 성료
  • 이범석 기자
  • 승인 2007.10.1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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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과 14일, 동문의 화합과 모교발전 다짐

홍주초등학교 개교 60주년 기념 제14차 총동문회 기별체육대회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모교 운동장에서 펼쳐졌다. 사진은 13일 전야제에서 개막을 알리는 폭줒과 함께 시작된 탄천 페스티벌 개·폐막 공연팀인 블랙드럼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홍주초등학교(교장 가용현)에서는 지난 14일, 개교 60주년 기념 제14차 총동문회 기별체육대회를 갖고 동문 상호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겼다.

1994년 11월 6일, 총동문회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동문의 단결을 통해 모교의 발전을 비롯한 일선에서의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홍주초 총동창회(회장 권중배)는 이날 개교 60주년을 맞이해 더욱 뜻있는 모임이 되었다.

특히 일정 보다 하루 앞서 진행된 13일 밤의 전야 행사로 갖은 ‘개교 60주년 기념 동문축제의 밤’에 이 학교 동문에서부터 지역주민과 관내 기관장 등 1천여명이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또한 총동문회 엄익석(16회) 부회장의 내빈소개로 막을 올린 총동문회 및 기별체육대회에서는 배구, PK차기, 400M 계주, 미니골프 등의 남녀 혼성경기와 피구, 훌라후프돌기, 종이뒤집기 등의 여성동문 전용경기로 나누어 상호간의 우의와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이날 대회를 주관한 27회 이호석 대회장은 “오늘의 이 자리는 홍주인의 긍지를 드높이고 동문 상호간의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 잔치다”며 “보고 싶었던 얼굴을 보듬고,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가득 담아 즐겁고 뜻 깊은 하루가 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명문교로 발전을 거듭해 나가는 홍주초 동문 여러분의 앞날에도 무궁한 발전과 다음연도 주관 기수인 28회에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 한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홍주초등학교는 지난 1946년 10월 31일, 홍성 제2 공립학교로 개교하여 1950년 6월 1일, 홍주국민학교로 개명, 2006년 2월 15일 제59회 졸업생을 포함해 총 9,833명의 홍주인을 배출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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