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건강하고 웃음 넘치는 마을 조성" "건강하고 웃음 넘치는 마을 조성" 오서산 중담 코스도 매력적 등산객 유치 마을소득 연계 코스 홍보·시설 강화 할 터 광천읍 담산리 중담마을은 충남 3대 명산 중 하나로 알려진 오서산 자락에 위치한 마을 중 하나이다. 중담마을 이종석(66) 이장은 올해로 14년째 마을일을 보고 있다. 지난 2000년 마을하천정비에서부터 오서산 등산객을 위한 중담주차장 조성, 임산물판매장 설치 등을 이끌어 왔다. 이 이장은 "그동안 안내표지판이 없다보니 많이 알려지지는 않아 상담코스로 등산객이 몰리지만 중담코스는 오서산 능선을 따라 부담 없이 산을 오를 수 있고 풍광도 좋아 산행에 좋은 길"이라고 설명했다. 이 이장은 안내표지판이 없어 초행자들이 찾기 어려웠던 점을 해결하기 위해 안내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등산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중담 등산코스와 우리마을 이장 | 서용덕 기자 | 2013-12-19 11:27 "로컬푸드 사업추진해 신도시 공략" "로컬푸드 사업추진해 신도시 공략" 홍북면 갈산리 하유정마을은 딸기와 수박 등의 시설재배 작물을 통해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마을 중 한 곳이다. 면단위 소규모 마을이 보통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에 비해 하유정마을은 장년층의 비율이 높은 편인데 전체 52가구 중 절반 이상이 65세 이하로 구성돼 있어 활력이 넘친다. 하유정마을 김진희(52) 이장은 "특별한 자연환경이나 역사 유적 등과 같은 것은 없지만 우리 마을은 장년층이 많다보니 마을발전 계획을 세우는데 있어 다들 열의에 차서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지로 선정된 하유정마을은 내포신도시와 가깝다는 장점을 활용해 내포신도시를 공략하는 로컬푸드에 기대를 걸고 있다. 김 이장은 "내포신도시와 가깝다는 특성을 살려 중간유통과정 우리마을 이장 | 서용덕 기자 | 2013-12-12 13:59 "역사·문화 즐기는 고장 만들것 " "역사·문화 즐기는 고장 만들것 " 결성면 읍내리는 옛 결성군 시절 읍성이 있었던 곳이다. 한때는 5일장이 서고 천북에서도 장을 보러 왔을 정도로 큰 고장이었으나 지금은 과거 영광의 흔적만이 희미하게 남은 곳이다. 좌우촌마을에는 동헌과 향교 등이 자리를 잡고 있으며 마을인근 석당산 정상에는 옛 성터가 남아있어 과거 결성의 위세를 짐작케 하고 있다.결성군 시절의 영광을 간직한 좌우촌 마을의 이대진 이장은 "우리 마을은 옛 동헌과 향교 그리고 결성농요 등을 간직한 역사 문화의 고장"이라며 "스쳐 지나가는 마을이 아닌 머무르면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좌우촌마을은 결성읍성을 중심으로 한 유형문화재 프로그램과 결성농요를 중심으로 한 무형문화재 프로그램을 만들어 문화재청에서 추진하는 '문화 우리마을 이장 | 서용덕 기자 | 2013-12-06 10:31 "기반 정비로 살기좋은 마을 가꿀 것" "기반 정비로 살기좋은 마을 가꿀 것" 충남의 소금강이라 불릴 만큼 아름답고 수려한 용봉산의 동쪽 구릉에 자리한 홍북면 하산마을은 상산마을과 함께 용봉산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어 용봉산을 찾는 등산객과 농촌체험을 위해 찾는 관광객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하산마을 이병남(60) 이장은 5년째 마을일을 보는 이장으로서 뿐만아니라 용봉산체험마을 운영위원장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하산마을은 100여가구의 큰 마을로 도청이 자리잡은 이후 점점 마을주민들이 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이장은 "다른 곳에 비해 마을 규모가 크고 지속적으로 외부에서 전입해 오고 있는 곳"이라며 "기존의 주민들과 새로 전입해 오는 사람들 간의 화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의 명산 용봉산인근에 위치한 천혜의 환경을 갖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 우리마을 이장 | 서용덕 기자 | 2013-11-29 09:57 "관광사업 펼쳐 활기찬 어촌 만들 것" "관광사업 펼쳐 활기찬 어촌 만들 것" 서부면 판교리에 위치한 수룡동마을은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36호로 지정된 풍어제로 이름난 곳이다. 매년 정월대보름에 지내는 풍어제는 타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징과 서해안 당제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옛 민속문화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수룡동마을의 김관진(59) 이장은 서부면이장협의회장을 맡고 있으며 올해로 14년째 마을일을 보고 있다. 김 이장은 "주민들의 소득이 높아져야 다시 마을에 돌아오는 사람도 생기고 마을의 활력도 도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소득을 높이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수룡동마을은 지난 2009년부터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마을 앞 유휴지 1만㎡에 국화 2만여본을 심어 아름다운 국화꽃 단지를 가꿔왔다. 매년 가을이면 임해관광도로변에 국화꽃이 가득 피어 아 우리마을 이장 | 서용덕 기자 | 2013-11-22 12:24 "지원없이 자립하는 마을 만들 것" "지원없이 자립하는 마을 만들 것" 홍동면 학계마을은 30여 가구의 주민이 사는 작은 마을이다. 학계마을의 유택동(66) 이장은 마을이 아무런 변화가 없다면 곧 뒤쳐져 사라질 것이라는 위기감을 느끼고 마을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살기좋은 희망마을만들기 사업에 도전해 올해 사업지로 선정됐다. 유 이장은 "다른 마을은 차츰 발전해 가는데 이렇게 있다가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 마을주민의 뜻을 모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학계마을은 외부의 지원 없이도 마을이 자립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했다. 하천변 등 자투리 토지를 활용해 엄나무와 두릅나무 등을 심어 나물을 채취해 팔거나 장아찌 등을 만들어 마을공동의 브랜드로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 그동안 마을주민들이 개별적으로 아는 사람들을 통해 판매해 왔던 것을 이제는 마을의 브 우리마을 이장 | 서용덕 기자 | 2013-11-14 14:46 "주민들 의견수렴 마을발전 노력" "주민들 의견수렴 마을발전 노력" 마을에 모래밭이 있어 어사로 불리는 서부면 어사마을은 바다에 인접해 있어 농촌과 어촌의 두가지 모습이 공존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곳이다. 어사마을의 최장훈 이장은 올해로 13년째 마을일을 보고 있다. 이곳은 과거에는 가난한 어촌마을이라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어려움을 겪어 8년 전 만해도 90여가구로 줄었으나 굴, 바지락, 대하 등의 특산물을 전국 각지로 판매하는 등 지역 특색을 살려 지금은 130여가구를 넘는 마을이 됐다. 어사마을은 올해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됐고 내년에는 천수만과 인접한 지역적 특색을 살려 천수만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노을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장훈 이장은 "마을이 갖고 있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노을공원과 아름다운 산책로 등을 조성해 수산물만 팔던 우리마을 이장 | 서용덕 기자 | 2013-11-08 09:55 "건강하고 활기찬 마을 만들 것" "건강하고 활기찬 마을 만들 것" 구항면 지석마을 서경철(64) 이장은 1994년부터 이장을 맡아오다 암으로 건강이 악화돼 잠시 물러다 있었으나 건강을 회복해 지난 2011년부터 다시 마을 일을 보고 있다. 보개산 자락아래에 자리를 튼 지석마을은 연산서씨의 집성촌으로 덕은동이라는 유래가 깊은 이름이 함께 전한다. 1400년경 연산서씨의 선조인 서보가 고려가 망한 이후 '충신은 불사이군'이라며 이곳에 은거해 덕은동이라 불렸다 한다. 서 이장은 70년대에 지어진 마을회관이 좁아 지난 2003년 정주권사업비 4500만원과 마을부담금 2500만원을 들여 지금의 마을회관을 준공했다. 과거의 마을회관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마을회관이 넓어져 마을주민들이 와서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은 물론 마을 행사를 치르는 데도 충분한 면적으로 건립됐다. 지금 우리마을 이장 | 서용덕 기자 | 2013-10-31 14:16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마을 만들 것"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마을 만들 것" 결성면 금곡리 원천마을은 마을 한쪽으로 금리천이 흐르고 푸른 들판이 넓게 펼쳐져 있는 고즈넉한 마을이다. 이곳의 송윤호(58) 이장은 4년차 이장으로 지난 1979년 24살의 젊은 나이에 이장을 맡아 최연소 이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원천마을은 지난해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마을회의를 거쳐 천변에는 연산홍을 심고 마을안길에는 해바라기 꽃을 심는 등 마을을 아름답게 가꿨다. 송 이장은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니 아침저녁으로 산책하며 마을을 찾는 분들에게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주민소득 향상을 위해 도시의 학생들이 마을을 방문해 자연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 마을은 주말농장을 비롯한 농촌숙박을 기획하고 인근에 위치한 목장에서 진행하는 체험프로그램과 마을과 가까운 곳에 우리마을 이장 | 서용덕 기자 | 2013-10-18 10:08 "마을역사 기록하는 공원 만들 것" "마을역사 기록하는 공원 만들 것" 장곡면 대현1구 마을은 특별한 부자도, 살기 어려운 주민도 없는 고만고만한 마을이다. 하지만 마을의 단합은 어느 마을에 못지 않는다는 것이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다. 이곳 대현1구의 정인영(68) 이장은 올해로 12년째 이장을 맡아 마을을 위해 일해오고 있다. 정 이장은 마을에서 없는 일도 찾아서 만들어 낸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마을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대현1구 마을은 올해 충남도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됐다.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며 대현마을은 마을 주민들의 이름과 역사를 담은 뿌리공원, 마을의 역사를 담은 마을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 이장은 "죽어서 남는 것은 이름이라고 생각해 마을 주민들 하나하나의 이름을 마을에 남긴다면 마을의 역사로 의미가 있는 우리마을 이장 | 서용덕 기자 | 2013-10-11 10:11 전통한과로 마을 부흥 이끌어 전통한과로 마을 부흥 이끌어 축산업 접고 마을발전 헌신 한과 생산 통해 소득 증대 광천읍 월림리에 위치한 죽림마을은 전통한과마을로 유명하다. 죽림마을의 이장을 맡고 있는 황선항(72) 이장은 올해로 15년째 이장을 맡고 있다. 황 이장은 이장을 맡으면서 하던 축산업을 그만두면서까지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장을 맡을 당시만 하더라도 젊은 사람들이 떠나고 마을 안길이나 농로, 경지정리 등도 되지 않은 마을이라 침체에 빠져 있었다. 황 이장은 "지금은 한과를 만들어 팔아 다들 여유가 있지만 당시에는 많이 어려웠다"며 "마을에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했었다"고 말했다. 황 이장은 우선 마을의 기반 시설들을 확충하기 시작했다. 지난 2001년 말에는 주민들이 모은 500만원과 군비를 더해 마을회관을 증축했다. 더 나아가 황 우리마을 이장 | 서용덕 기자 | 2013-08-26 14:37 불편없는 청정 마을 조성 온힘 불편없는 청정 마을 조성 온힘 30대부터 농민 권익 앞장 농촌체험 활성화 등 노력 갈산면 가곡리 동막마을은 깨끗한 계곡과 가곡저수지가 있어 수려하고 청정한 자연경관을 갖춘 마을이다. 동막마을의 공충식(57) 이장은 지난 2008년 이장을 맡아 마을일을 보고 있지만 지난 1987년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이장을 맡아 활동했다. 젊은 나이부터 이장을 맡아 마을일을 해오면서 농민의 어려움과 아픔을 잘 알았기에 긴 세월 동안 농민들의 권익을 위해 활동해 왔다. 공 이장은 "농촌일이라는 것이 항상 어려운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나서서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은 국민의 생명산업임에도 외면 받고 있고 갈수록 농민을 대변하는 목소리도 줄어들어 간다"며 아쉬움을 표했다.농민의 권익 우리마을 이장 | 서용덕 기자 | 2013-08-16 12:28 "어머니 생각하며 어르신 대해" 마을발전 위해 매사 열심히 편히 찾는 경로당 위해 노력 홍성읍 남장2구 박문길(47) 이장은 보기 드믄 40대의 젊은 이장이다. 박 이장은 올해로 3년차지만 젊은 패기와 노력으로 마을 경로당을 신축하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열심히 활동하는 이장이다. 박 이장은 이장이 되고 첫해에 마을 경로당 신축 사업을 시작했다. 박 이장은 "기존 마을 경로당이 택지개발 사업에 헐려 어르신들이 쉴 곳이 없어 안타까웠다"며 경로당 신축 사업에 노력을 기울인 배경을 설명했다. 택지개발 사업 수용에 따른 건물 및 토지 보상비와 마을 주민들과 청년회가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경로당 부지를 구입하고 경로당 신축을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닌 결과 2011년말 지금의 경로당을 지을 수 있었다. 박 이장은 마을 우리마을 이장 | 서용덕 기자 | 2013-08-12 15:47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상인회 등과 마을 발전 도모 광경동 역사문화축제 추진 홍성읍 대교4구는 홍성전통시장이 위치해 있어 청년회나 부녀회 외에도 전통시장 상인회와 번영회 등의 다양한 단체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마을이다. 이곳에서 27년간 이장으로 활동해온 우성제(67) 이장은 "밖에서 보면 시장도 있고 다양한 단체가 활동해 단합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는 분이 많지만 서로 도와가며 마을일을 하기에 오히려 단합도 잘된다"고 말했다. 우 이장은 "각 단체의 활동이 마을이 잘되기를 바라며 하는 것이라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가며 조율하면 더 좋은 성과를 낸다"며 "시장이 있는 큰 마을이라 이장 혼자라면 힘들겠지만 이들 단체가 있어 이장 일을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3년 전부터 문전성시 프로젝트가 시작하면서 전통시장에 다양한 문 우리마을 이장 | 서용덕 기자 | 2013-07-26 17:53 "소득 높여 잘살게 하는 게 역할" "소득 높여 잘살게 하는 게 역할" 마을발전 사업 적극 추진 농촌체험·시설 재배 확대 장곡면 산성1리 이태옥(56) 이장은 지난해부터 이장 일을 보면서 마을주민들을 좀 더 잘살게 하기 위해 마을발전협의회를 구성해 마을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성1리는 올해 5월부터 코레일의 농촌 여행 상품인 레일그린으로 매주 토요일 농촌체험객을 받고 있다. 또한 침체돼 있던 마을의 임산물판매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임대 사업자를 구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이장은 "주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잘살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를 위해 연중 가능한 농촌체험과 양액재배 등의 시설재배를 확대하는 것이 앞으로의 비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다 같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마을을 위해서 이 이 우리마을 이장 | 서용덕 기자 | 2013-07-18 15:52 "화목한 마을 가꾸는데 전력" "화목한 마을 가꾸는데 전력" 사소한 일도 대화통해 설득 농촌체험사업 활성화 추진 금마면 봉암마을 장승동(66) 이장은 항상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마을사업이 활발히 이뤄지는 것도 있지만 자신이 웃음으로 해서 타인도 같이 즐거워지기 때문이다. 2년째 마을일을 보고 있는 장 이장은 사소한 마을일이라도 마을 주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설명하고 이해시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장 이장은 "주민들이 많이 협조해 주지만 마을 일을 하다 보면 의견이 다르거나 오해가 생기기도 하는데 직접 찾아서 대화를 통해 해결해 무리 없이 마을일이 돌아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봉암마을은 지난해 홍성군의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서 '바위돌 이야기 체험마을'로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장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잘 따라 주었고 특히 참새 우리마을 이장 | 서용덕 기자 | 2013-07-12 10:50 "미래 마을 이끌 인재육성 최선" "미래 마을 이끌 인재육성 최선" 개발위원회 통해 사업 추진 권역단위 정비사업 도전 조성삼(62) 홍동면 수란마을 이장은 4년째 마을일을 보고 있다. 1987년에도 5년간 이장을 맡기도 했던 조 이장은 이장으로 당선되면서 모든 마을일을 독자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위원회를 통해 함께 하기로 선언했다. 조 이장은 "이장혼자 결정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마을 구성원들이 일을 잘 해나갈 수 있게 뒤에서 지지해 주는 것이 이장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권오헌(60) 개발위원장은 "조 이장이 취임한 이후 마을 개발위원회가 활성화돼 마을 발전과 단합이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마을 화합이 잘되는 덕분에 마을회관 2층 증축 공사도 업체에 맡긴 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세웠다. 조 이장은 "주민들이 각자 역할을 맡아 적은 예산으로 우리마을 이장 | 서용덕 기자 | 2013-07-08 14:00 농사일도 마을일도 베테랑 농사일도 마을일도 베테랑 정비공 출신 8년차 농사꾼 마을회관 건립 등 기반 다져 홍성읍 학계2리 박상철(52) 이장은 학계2리가 고향이지만 특이하게 농사 경력은 8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한 번도 육묘에 실패한 적이 없을 정도로 농사일에 베테랑이다. 박 이장은 "다른 분들이 농사꾼도 아닌데 농사를 잘한다고 하시는데 기술센터에서 배운대로 하면 누구나 이 정도는 한다"고 말했다. 박 이장은 농사를 짓기 전에는 홍성읍내에서 자동차 수리공으로 일하면서 특유의 성실함과 정확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2004년 홀어머니가 뇌혈관질환으로 쓰러지면서 어머니를 홀로 둘 수 없어 가족회의 끝에 고향으로 돌아와 어머니를 모시며 농사를 짓기로 결심했다. 박 이장이 정착했던 시기만 하더라도 학계2리는 낙후된 곳 중 하나였다. 마을 우리마을 이장 | 서용덕 기자 | 2013-07-04 10:39 참취로 마을 화합·발전 꿈꿔 참취로 마을 화합·발전 꿈꿔 활발한 향우회 마을의 자랑 주인의식 갖고 마을일 해결 서부면 양곡리 엄계용(64) 이장은 참취로 마을주민들의 소득과 화합을 높일 꿈을 갖고 있다. 6년째 마을일을 보고 있는 엄 이장은 20년 전부터 버섯과 포도 등을 재배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가락동농수산물시장 농협공판장에서 우수한 농산물을 공급한 공로로 표창을 받기도 했다. 농사의 수익이 갈수록 떨어져 고령의 주민들이 품을 팔러 다니는 것이 안타까워서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소득을 높일 방안을 고민한 엄 이장은 산나물을 소득원으로 잡았다. 엄 이장은 "오랫동안 산나물에 관심을 가져왔고 우리 마을은 산세가 좋아 산나물을 재배하는데 적지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참취는 쌉쌀한 맛과 독특한 향을 갖고 있고 최근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알려졌다. 참취를 응용한 우리마을 이장 | 서용덕 기자 | 2013-06-24 12:10 "마을일 정확히 알려주는게 중요" "마을일 정확히 알려주는게 중요" 숙원사업 해결 때 뿌듯 남은 임기 성심성의껏 뛸 것 홍북면 중계리 동막마을 조흥근(57) 이장은 올해로 이장을 맡은지 3년차가 됐다. 조 이장은 "우리 마을은 인심 좋고 살기 좋은 마을"이라며 "나이 많은 어른과 젊은 청년들도 서로 사이가 좋아 친구처럼 화목하게 지낸다"고 자랑한다. 동막마을은 딸기 재배 등이 많이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쉬는 기간 없이 시설재배로 바쁜 마을이다. 조 이장은 "주민들간에 유대가 좋다보니 바쁜 시기에는 마을회관에 모여서 다함께 점심도 먹고 일도 함께한다"고 말했다. 조 이장은 "마을일을 하면서 중요한 것은 주민들에게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라고 한다. 사소한 것이라도 숨기면 오해 생기고 그것이 쌓이게 되면 풀기 어렵기 때문이다. 동막마을은 상하리와 중계리 일 우리마을 이장 | 서용덕 기자 | 2013-06-10 13:37 처음처음12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