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45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보험설계사에 의한 손해, 보험사가 배상 책임 Q: 저는 甲보험회사 보험설계사 乙의 권유로 1년 간 900만원을 예탁하기로 하였는데 乙은 위 돈을 보험회사에 입금시키지 않았고 저에게 건네준 보험계약서류는 견본용에 불과했습니다. 저는 甲보험회사에 보험금지급을 요구하였으나 甲보험회사는 책임이 없다면서 지급을 거절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A: 보험설계사는 보험회사를 위하여 보험계약의 체결을 중개하는 자로서 보험설계사는 보험의 모집을 할 수 있는데 모집이란 보험계약의 체결을 중개하거나 대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험업법 제102조 제1항은 ‘보험회사는 그 임직원·보험설계사 또는 보험대리점(보험대리점 소속 보험설계사를 포함한다)이 모집을 하면서 보험계약자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배상할 책임을 진다. 다만 보험회사가 보험설계사 또는 보험대리점에 모집을 위탁 오피니언 | 홍주일보 | 2014-02-20 10:51 도청특별법개정 홍성발전의 핵심 충남도청은 일제강점기인 1932년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됐고, 이후 1989년 1월 대전시가 대전직할시로 승격함에 따라 행정구역과 도청의 불일치가 발생했다. 2006년 충남도청 이전이 홍성·예산으로 결정되어 2012년 말 내포신도시에 충남도청이 개청, 80여년 만에 충남도민의 품으로 완전하게 자리 잡은 계기가 됐다. 어느덧 충남도청이 이전, 개청한지 1년이 넘었다. 홍성은 충남도청이전지로 확정되면서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가 컸다. 하지만 홍성은 충남도청이전으로 인해 오히려 원도심공동화, 인구유출 등의 심각한 문제만 발생되고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최대의 이슈로 등장할 것은 뻔한 일이다. 이런 가운데 충남도청 내포신도시와 홍성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대안으로 도 사설 | 홍주일보 | 2014-02-13 11:29 놀이로 가득한 계절, 겨울 놀이로 가득한 계절, 겨울 하얀 눈송이가 그리운 마음처럼 거리를 덮고 있습니다. 창가에서 고개만 삐죽 내밀고 있던 아이는 뭔가를 작정한 듯 부모님께 다가갑니다. 평소 갑갑해서 싫다던 옷을 이미 세 겹이나 껴입고 장갑을 낀 채 말입니다. 아이는 부모님께 조릅니다. “밖에 나가서 놀게 해주세요. 눈사람 만들 거예요”라고. 하지만 부모님들은 다치거나 감기에 걸릴까 아이들의 외출을 꺼립니다. 겨울에는 사고의 위험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부모님은 늘 바빠서 시간 쪼개기가 어렵습니다. 신기한 일이죠. 언제부터 눈이 미워졌을까요? 난방비를 걱정하고 막히는 교통에 짜증을 내면서부터일까요. 가장 무서운 게 주사 맞기인 아이가 생긴 후, 아니면 단순히 눈이 얼음 결정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일까요. 아이들은 자연에 놀라고 느끼는 법을 알고 있습 홍주로 | 모영선<생태학교나무 이사장·주민기자> | 2014-02-13 11:28 Music is just Music. Do not label on it <감성노트> Music is just Music. Do not label on it 얼마 전, 2014년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1959년 제1회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매년 봄에 열리며 팝에서부터 클래식까지 아우르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작곡가, 연주자, 음반 프로듀서, 사운드 엔지니어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평가단이 지난 한 해 동안 발표된 디지털 싱글과 앨범을 중심으로 평가하여 총 43개 부문의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외에도 20년 이상 된 앨범들 가운데 예술적 완성도와 역사적 의미를 지닌 작품에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상, 그리고 뛰어난 예술성과를 올린 음악인에게 주어지는 평생공로상이 있어 음악인들에게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최고의 행사이다. 이번 ‘그래미 어워드 2014’는 한마디로 프랑스 전자음악 듀오 다프트 펑크(Daft Punk) 오피니언 | 윤여문<청운대 교수·칼럼위원> | 2014-02-13 11:26 말(馬)과 말(言)의 관계 말(馬)과 말(言)의 관계 2014년은 갑오년(甲午年)으로 청마(靑馬)의 해이기도 하며 이는 중세 유럽의 전설적인 동물로 해석하기도 한다. 우화적인 말로 동물의 왕국에서 홍보부장이 말이 많은 제주도에 가서 말들에게 세상 사람들에게 대한 불만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고 한다.그 중에 대표적인 의견이 첫째는 ‘말꼬리를 자르지 말라’는 말로 마이동풍(馬耳東風)처럼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지나쳐 흘러버리지 말라는 말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을 잘하라는 충고의 말이 있다. 둘째는 ‘말을 바꾸지 말라’는 일구이언(一口二言)으로 한 입 가지고 두 말하지 말라는 오피니언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14-02-13 11:24 교권이 살아나야 학교가 산다 교권이 살아나야 학교가 산다 어느 왕조에서든지 왕권 없는 왕조의 비참한 운명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다. 철옹성 그 자체였던 로마 제국이나 원 제국 등을 살펴보아도 무너질 때에는 왕권이 약화되자마자 맥없이 쓰러져 갔다. 가까이 우리 역사를 보아도 백제, 고구려, 신라,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그 어떤 요인보다 분명한 것은 왕권의 약화와 붕괴에 있었다. 지금, 교권 없는 학교의 운명이 이와 다를 바 있는가. 왕권이 없거나 약화된 왕조의 특징을 보면 그 권력이 어디론가 쏠려가서 왕권을 위협하거나 겁박하곤 하였다. 신라의 귀족세력, 고려의 권문세족과 조선의 세도정치 세력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현재 학교의 사정은 어떠한가? 교권은 사라지고 학교에서 교육의 일축을 담당하는 교사들은 꼭두각시가 된 지 오래다. 꼭두각시는 어떤 세상읽기 | 권기복<홍주중 교감 ·칼럼위원> | 2014-02-13 11:22 신경리 용봉사 마애석불 앞에서 신경리 용봉사 마애석불 앞에서 햇살조차 함부로피부에 스며들지 않는다너른 들을 덮고산을 덮어오는 어둠 속을뺨 부비며 열고 있는저 깊은 눈의 밝음을 보아라그 눈에 어린 눈물빛으로깊이 울림하여세상을 향한침묵의 목청을 돋우고아직 닿지 못하는 저쪽피안彼岸을 꿈꾸고 있다때 맞추어, 어둠이구름 되어 흐르다가소낙비 한 줄기 내린다면눈물에 햇살이 번질 일이다온 몸에 푸른 이끼를 기르며예사로이 넘치는오래인 미소를 보아라햇살이 피부에 닿아세상을 향해 끊임없이입김을 뿜어 펼치는저 넉넉한 숨결을 보아라홍성신경리마애석불(洪城新耕里磨崖石佛)은 국가지정 보물 355호(지정일: 1963.01.21)로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산81-1에 위치하고 있다. 홍북면 신경리 서 시로 찾는 '너른 고을 홍성' | 구재기 시인 | 2014-02-13 11:18 합당한 이유 있을땐 친권․양육자 변경 가능 Q : 저는 이혼할 때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남편을 친권자 및 양육자로 하는 것에 동의하였는데 남편이 자녀를 너무나 학대하여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남편으로 되어 있는 친권자와 양육자를 저로 변경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변경이 가능한지요? A : 부부가 이혼을 했을 때 그 부부에게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 민법에서는 부부가 협의하여 미성년 자녀에 대한 친권자 및 양육권자를 결정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러한 결정이 자(子)의 복리에 반하는 경우 법원에 기존에 정하여진 친권자 및 양육권자를 변경해 달라는 심판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민법 제837조 제5항에서는 ‘가정법원은 자(子)의 복리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부·모·자(子)및 검사의 청구 또는 직권으로 자(子)의 양육에 관한 사항을 변경하거나 다 오피니언 | 홍주일보 | 2014-02-06 14:21 [숲 이야기] 서어나무 숲 숨김없이 속내를 드러낸 겨울 숲에는 앙상한 나신들이 바람의 장단에 지직지직 잠꼬대를 합니다. 서어나무는 지난 가을 할머니 서어나무가 들려주었던 이야기들을 자장가로 지루한 겨울잠을 자며 꿈을 꿉니다. “아주 먼 옛날 이 골짜기에 버려진 돌밭이 있었단다. 그 곳엔 아주 작은 풀들이 꽃을 피웠고 벌과 나비들이 날아드는 행복한 초원이었지. 그런 초원에 어느 날 진달래 싸리나무들이 이사를 오고부터 작은 풀들이 서서히 자취를 감추게 되었단다. 그리고 몇 년 후 바람을 타고 날아온 소나무 씨앗이 싹을 틔우면서 한 해 한 해 세력을 넓혀 갔지. 주변의 키 작은 나무들을 숲 밖으로 몰아내기 시작하더니 수십 년 동안 자기들만의 왕국을 만들었단다. 그러던 어느 날 떡갈, 단풍나무 등 큰 잎사귀를 가진 나무의 씨앗들이 들어와 싹 오피니언 | 박정숙<홍성군 숲 해설가> | 2014-02-06 14:18 [독자 詩] 설날을 기다리며 백월산 중턱 산방에 앉아 지난해를 회고한다계절마다 산 모습은 바뀌어 가는데덧없는 인생은 구름처럼 지나간다중생들은 설날이 온다고설비슴 준비에 분주하지만한 해 한 해 설이 올때마다지인들의 소식은 줄어든다백년도 잠깐이요 천년도 꿈이건만눈덮힌 백월산 속에서달빛을 바라보며지난 세월 회상하니앞으로 몇설을 친구들과 보낼 것인가 독자 시 | 방한구 <홍성 백월산> | 2014-02-06 14:17 막오른 6·4 지방선거 120일 앞으로 설 명절이 지나면서 ‘정치의 꽃’이라 불리는 6·4 지방선거가 1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지난 4일부터 광역시도 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제한된 범위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선거사무소와 간판·현판·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고, 선거사무장을 포함한 5인 이내의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다. 또한 유권자에게 직접 전화할 수 있고, 5회 이내의 이메일·문자메시지 발송, 어깨띠·표지물 착용, 홍보물 1회 우편발송, 공약집 발간·판매(방문판매 금지)도 가능해진다. 현역 국회의원이 시도지사와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하려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하고, 현역 단체장과 교육감은 직은 유지하되 등록 시점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부교육감이 권한을 대행한다. 시도지사와 사설 | 홍주일보 | 2014-02-06 14:16 농촌지역 장애인의 직업찾기 프로젝트 농촌지역 장애인의 직업찾기 프로젝트 직업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따라 일정한 기간 동안 계속하여 종사하는 일을 말한다.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우리에게 적합한 일을 찾아 재미있게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다. 농촌지역인 홍성군에서는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회사도 적고 직무도 다양하지 못해 지난 10여년 동안 중증장애인들은 대부분 단순노무직이나 임가공 사업장에서 저임금과 짧은 근속기간 등으로 인해 장애인 당사자에게나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인의 직업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키워왔다. 이마저도 작업을 하거나 취업을 할 수 있는 업체가 그리 많지 않아 실습의 기회조차 마련하기가 어려웠다. 또한 부정적인 요인으로는 이동권문제와 일상훈련, 사회적응훈련 등 비장애인과는 다른 어려움이 나타났다. 농촌지역 장애 홍주로 | 장미화<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주민기자> | 2014-02-06 14:14 자연의 향(香) 그윽한 대보름 음식 자연의 향(香) 그윽한 대보름 음식 우리나라는 계절이 뚜렷하여 계절마다 만들어 먹는 음식이 다양하다. 이를 시절음식 즉, 시식(時食)이라 한다. 양력은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하고 음력은 달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만들었는데,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날을 설날이라 한다. 정월은 천지인(天地人) 즉 신, 자연, 사람이 하나 되어 뜻을 이루며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달이다. 설날은 걱정을 가만히 가라앉히고 1년 내내 무탈하게 지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몸가짐을 조심하였다. 또한 한 해를 설계하고 조상들께 인사를 하는 날이었다. 음력 1월 15일은 상원(上元), 정월 대보름이라 한다. 정월 대보름은 1년 동안 더 나은 삶을 위해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는 명절이다.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놀이로 줄다리기를 하고 마을의 풍물패가 집집마다 돌며 지신밟 돋보기 | 최봉순<혜전대 교수, 칼럼위원> | 2014-02-06 14:12 보라매배를 꿈꾸며 보라매배를 꿈꾸며 때로는높은 봉우리에날아오를 수 없을까때로는 바다 깊이에까지잠길 수 없을까타성에서 벗어나서늘 마주하는 것들이나하루 몇 번씩 부딪치는 일먼 데서나 밖에서 찾지 말고안에서 찾을 수 없을까바다 한가운데비둘기 한 마리를 띄워한 눈 팔지 않고 깨어 있으면내 서 있는 곳바로 찾을 수 있는 것바람의 방향에 따라발걸음을 하는 동안에안에서는 밖을 보고밖에서는 안을 볼 수 없는내 두 눈을 밝게 할 수 없을까 조선 후기의 무신인 자천 전운상(紫泉 田雲祥, 1694∼1760)은 홍주위 영장(營將) 전시원의 아들로 자는 용백(龍伯), 호는 자천(紫泉)이다. 숙종 갑술년 3월 23일에 출생하였는데 용모가 출중 시로 찾는 '너른 고을 홍성' | 구재기 시인 | 2014-02-06 14:10 [너나들이] 명품교(名品敎) [너나들이] 명품교(名品敎) 종교란 ‘인간이 지니는 궁극적인 문제(죽음)를 해결해 준다고 주장하며 그것을 신앙하는 무리들에 의해 영위되어지는 의례를 동반하는 일종의 문화현상’으로 정의된다. 적어도 우리 사회의 상당수 무리들은 명품(돈)이 죽음까지는 아니더라도 행복이라는 궁극적인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신앙하며 그것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서 만들어 내는 유행 즉, 문화현상은 가히 종교적 위치를 차지한다 해도 별무리가 없을 것 같다. 그래서 ‘된장녀’, ‘김치녀’, ‘선물녀’ 등등으로 불리며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명품을 얻으려는 무리들을 ‘명품교 신도’라고 정의하고 사회현상으로서 전문적 연구가 필요할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얼마 전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에서 턱뼈를 깎아내는 수술로 모아진(1000명) 뼈 조각을 병원내부 장식품으 너나들이 | 범상<석불사 주지, 칼럼위원> | 2014-02-06 14:06 부정적인 홍성의 악순환 끊어야 한다 희망찬 갑오년 새해를 맞았다. 설 명절이 다가오고 있다. 이렇듯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사람들은 반성과 각오를 새롭게 다지곤 한다. 게제에 우리 홍성사람들도 반성과 각오를 함께 다짐해야 할 일이 있다. 다름 아닌 다른 지역 사람들에게 각인되다시피 한 ‘부정적인 홍성의 악순환을 끊자’는 노력을 함께하자는 다짐 말이다. 우선 친절해지고 예의부터 갖추자는 다짐부터 했으면 어떨까? 친절(親切)이란 말의 사전적 의미는 남을 대하는 태도가 정성스럽고 정겹다는 의미나 그 태도를 말한다. 이처럼 친절은 본질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서비스로 남을 대할 때 정성스럽게 정다움을 주는 것이다. 우리나라 속담에 ‘웃는 낯에 침 뱉는 일 없다’와 ‘인사해서 뺨 맞는 일 없다’는 말 등이 있다. 항상 생글생글 웃는 사람의 얼굴 사설 | 홍주일보 | 2014-01-23 15:33 2014년 농사계획 2014년 농사계획 1월이 벌써 거의 다 지나가고 있다. 나름 올해 농사는 어떻게 짓는 것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아무래도 노동력이 최대한 덜 들어가고 적은 규모에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을 선택해서 비싸게 잘 팔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다 보니 농업인이면 누구든 하게 되는 고민 아니었나 싶어 그냥 웃고 말았다. 여기저기 인맥을 총동원하여 무슨 작물을 심으면 좋을지 조언을 들었는데, 일단은 하던 대추방울토마토를 하고 바질, 애플민트 같은 기존에 하던 허브와 새롭게 펜넬이라는 허브와 돼지감자도 심어보기로 하였다. 토마토야 늘 하던 것이니 좋고 바질을 뺀 다른 작물은 병해충에 강하고 그냥 심어놓고 수확 할 때 가면 될 정도의 작물이다. 그러면서도 블로그나 sns로 팔 때 기능성 면에서 홍보하기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한 홍주로 | 맹다헤<곰이네 농장 대표, 주민기자> | 2014-01-23 15:32 정책선거는 요원한 것인가 정책선거는 요원한 것인가 오는 6월4일 치러질 2014 전국동시지방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3일부터 광역자치단체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것을 필두로 지방선거가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다. 지방선거일이 다가오면서 후보자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는 등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2014 지방선거는 지난 2010년 치러진 지방선거와 같은 듯 다른 모습이다. 지난 선거와 올해 선거는 외견상 비슷하다.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교육감을 선출하는 방식이 같다. 아직 최종 결말은 나지 않았지만 정당공천제가 유지되는 분위기로 가고 있어 이 또한 지난 선거와 달라진 게 없다. 하지만 내면적으로는 지난 선거와 올해 선거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다. 지역에서 치러진 기초선거를 놓고 볼 때 지난 선거는 보수계열인 데스크 시감 | 이석호 기자 | 2014-01-23 15:27 그대가 천사입니다 얼마 전의 일이다. 우리 일행들은 저녁모임을 마치고 귀가 중이었다. 광천통 다리 앞에는 60~70대 노인이 쓰러져 있고 주위에 학생들 몇명이 웅성거리고 있었다. 가까이 가보니 젊은여성 2명이 길바닥에 쓰러진 노인을 부축하고 있었다. 노인은 얼굴이 피범벅이었고 너무 많이 흘린 피와 상처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다. 여성들은 피가 응고되면 기도가 막혀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며 자기 옷에 피가 묻는 것을 마다않고 정성으로 부축했고 사람들에게 피를 닦을 수건이나 화장지를 달라고도 했다. 노인은 신고를 받고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신속하게 후송돼 다행히 별 사고가 없을 것으로 보여졌다. 이날 상황을 지켜본 필자는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피범벅이 된 노인을 부축하는 여성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감출 수 오피니언 | 조승만<홍성군청 주민복지과장> | 2014-01-23 15:26 어떤 인물을 선택해야 하는가 갑오년 새해부터 나라가 어수선하다. 정치권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흔들며 지방의회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묻고 싶다. 홍성의 정치 후보자들은 이 문제에 어떤 생각하고 있는지.이 동네 저 동네 찾아다니며 얼굴도장과 표 부탁으로 시간을 보내고 모임이란 모임은 죄다 참석해 얼굴 알리기에 혈안인 후보자가 있는 반면 생활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정책을 의논하고 지역의 아픔을 듣기 위해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는 후보자도 있다. 항간에서는 지방선거는 조직 싸움이다, 얼굴 알리기 전술이다, 당에 따라 결정된다 하는 의견들이 많다. 문제는 오피니언 | 박만식(디자인 상상 대표) | 2014-01-23 15:2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21122123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