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55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설 차례상 준비는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가 심상치 않다며 걱정이다. 자고 나면 오르는 물가 때문에 움츠러든 서민들의 가슴이 더욱 짓눌리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혹한과 폭설로 산지로부터의 농수산물의 출하가 여의치 않아 물가 오름세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까닭이다. 설 차례상 물가는 작황 부진에 한파와 폭설이 겹친 데다,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 등의 악재로 인해 매우 불안한 양상이다. 본격적인 설 성수기가 되면서 물량 부족에 차례용품의 가격 강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설날을 앞두고 물가가 오를 수 있는 여건은 고루 갖춘 셈이다. 새해 들어서면서 껑충 뛴 물가 탓에 설 차례상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시름이 깊은 이유다.한국소비자원이 설을 앞두고 지난 13일 차례상에 오르는 25개 식품 가격을 조 사설 | 홍주일보 | 2017-01-20 09:52 설 설 설이다. 명절이면 명절치레에 몸살을 앓는 며느리들의 한숨소리가 먼저 떠오른다. 또한 고유 명절이 의례로 전락하는 듯해 어른들의 한숨소리도 깊어간다.우리나라가 1896년부터 그레고리력을 사용하면서 한동안 양력과 음력 1월 1일을 설날로 쇠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1985년부터 음력설을 공휴일로 지정했고, 1989년부터 설날을 3일 연휴로 지정하고 있다.설이라는 말은 사린다. 사간다라는 옛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삼가다’ 또는 ‘조심하다’라는 뜻이다. 설날은 일 년 내내 탈 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고,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딛는 매우 뜻깊은 명절이다. 새해를 시작하는 첫날인 만큼 이 날을 아무 탈 없이 지내야 1년 365일이 평안하다고 해 지극히 조심하면서 가만히 들어앉는 날이란 뜻에서 홍주로 | 이현조 칼럼위원 | 2017-01-20 09:50 불확실한 삶에 호응하라 불확실한 삶에 호응하라 인생에서 가치 있는 일 중의 하나는 자신을 발견하는 일이다. 자기 주도적인 삶을 위해서다.해가 바뀌면 세상은 이렇다 할 변화가 없는데도 색다른 삶을 기대하는 것이 사람 심리다. 하지만 우리 자신을 둘러싼 삶은 녹록치 않다. 삶에 길흉화복이 있다 보니 매사 자신을 돌아보며 산다는 게 쉽지 않아서다. 한 해를 무탈하게 보내고 삶에 허기를 채우는 건강한 삶을 위해 넓고 거친 세상을 촘촘하게 들여다볼 일이다.상대나 상황에 따라 구사하는 방법이 달라지는 일상대화에 비해 자신과 주고받는 일기는 은밀한 편이다. 그리 보면 일기는 나와 소통할 수 뷰파인더 | 한학수 칼럼·독자위원 | 2017-01-20 09:46 새 집을 짓자! 새 집을 짓자! 어린 시절 모래강변에서 “두껍아, 두껍아,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라고 노래 부르던 추억이 떠오른다. 아울러 2000년도에 헌집을 수리하려다가 갑자기 붕괴되는 바람에 뜻하지 않게 새집을 짓게 돼 그 감격을 주택신축 일기로 남겼다. 어쩌면 우리 사회도 낡고 부패된 폐습들을 말끔히 청산하고 새로운 집을 지어야하는 위급한 상황이 아닐는지…!사람의 삶에 기본 요소인 의식주(衣食住)에서 현재 우리네 주거 환경은 과거초가삼간에 비하면 괄목할만하게 발전을 한 상태다. 인간은 한평생 3개의 집에서 살게 되는데 첫째는 출생 전의 모태(母胎-탯집 홍주로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17-01-20 09:43 인성교육과 익은 벼 인성교육과 익은 벼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라는 말은 사람의 됨됨이를 알 수 있는 말이다. 최근 언론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고유한 분야에서의 지식과 경험, 능력은 최고의 경지에 올랐지만 사회에 필요한 인성을 찾아볼 수 없고, 뭔가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지속적으로 누적돼 나타나는 결과의 후유증만 보인다.획일적인 가정교육의 문제와 편향된 사회가치를 반영한 문제이기도 하지만 일반학교 교육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2015년 1월 20일에 인성교육 진흥법이 제정돼 같은 해 7월 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 법의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17-01-20 09:39 언어적 장난 언어적 장난<1> 지난해 12월 19일 베를린의 한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발생한 트럭 사고는 12명의 사망자와 55명의 부상자를 낳는 대형 참사였다. 독일은 물론 국제사회가 이번 사고에 경악했고, 베를린에 거주하는 필자 본인에도 현실적인 공포로 인식되었다. 사건 당일 늦은 밤, 한국 시각으로 이른 아침, 사고 뉴스를 접한 한국의 지인들이 필자의 안부를 묻고자 연락을 했다.그런데, 이들이 필자에게 묻는 안부에는 모두가 ‘베를린 테러’라는 우려가 전해졌다. 사건 발생 현장에서 독일 검찰과 언론이 실시간으로 전하는 ‘트럭 사고’가 필자에게는 당시 일반적인 사고로 인식됐는데, ‘베를린 트럭 테러’라는 뉴스를 접한 한국 사람들은 동일한 사건을 ‘테러’로 규정, 인식하고 있었다.이러한 일은 베를린 사고 뉴스를 전하는 한국 베를린에서 온 편지 | 윤장렬 칼럼위원 | 2017-01-20 09:30 홍성군 내 시장, 화재에 안전한가? 홍성군 내 시장, 화재에 안전한가? 지난해 11월 30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한데 이어 지난 15일 여수 수산시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는 등 전통시장 화재가 잇따르면서 우리 지역 전통시장 화재 예방 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구 서문시장은 지난해 11월 30일 새벽 2시경 시장 4지구에 큰 불이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의 3분의 2가 무너지고 점포 679개가 불에 타는 등 100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서문시장 화재가 발생하고 한 달 반 만인 지난 15일, 여수 수산시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새벽 2시경 수산시장 1층 한 상가에서 발생한 불은 삽시간에 번져 125개 점포 중 116개가 피해를 입는 등 5억 2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특히 여수 수산시장의 경우, 대구 서문시장 화재 이 사회일반 | 장윤수 기자 | 2017-01-19 18:13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해소 되나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해결을 위한 재정적 지원 제도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충남도의회는 이종화 내포문화권발전특별위원장이 대표 발의 한 ‘충청남도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는 시장·군수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가축사육 제한구역으로 지정·고시해 내포신도시 주변지역의 축사 이전·폐업을 추진할 경우 충남도가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안은 내달 6일부터 열리는 제239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 될 예정이다.이종화 위원장은 “축사 이전·폐업이 축산 악취문제 근본 해결책으로 해당 지자체에서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만큼 그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도록 조례를 제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례 제정으로 내포신도시의 안정 충남내포혁신도시 | 이은주 기자 | 2017-01-19 18:11 제5기 지역신문발전위원 위촉 제5기 지역신문발전위원 위촉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 기반 조성과 다원화, 지역사회 균형 발전에 기여할 제5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새롭게 구성된 제5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김재봉 위원장(문화일보 수석논설위원)을 비롯해 우희창 부위원장(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김순재 전 매일신문 편집부국장, 남인용 부경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심미선 순천향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안병준 전 한국기자협회장, 우병동 전 경성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도섭 전 강원도민일보 이사, 임성진 전주대 행정학과 교수 등 9명의 인사가 위원으로 위촉됐다.제5기 위원회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개최한 후 임시 전체회의를 열고 김재봉 위원을 위원장으로, 우희창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사회일반 | 장윤수 기자 | 2017-01-19 17:46 초등 9곳 ,신입생 수 10명 미만 관내 면단위 지역의 학령인구가 급감하면서 신입생이 10명 미만인 학교가 9곳에 달하며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홍성교육지원청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홍성군내 2017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수가 10명 미만인 곳이 9곳이고 중학교 또한 신입생수가 2명인 곳도 확인됐다. 이는 농촌인구감소와 저출산 등의 원인으로 특히 면지역의 경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이농현상이 점점 두드러지면서 초등학교 입학생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이와는 반면 내포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신도시로 인구가 집중되면서 내포초등학교와 한울초등학교는 신입생수가 199명과 163명이고 내포중학교는 207명으로 면단위 지역과는 상반된 수치이다. 전체 학생수에서도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면단위 학교 중 전체학생이 50명 이하인 곳이 초등 교육일반 | 이은주 기자 | 2017-01-19 17:45 추위와 AI에 한껏 웅크린 역재방죽 오리떼 추위와 AI에 한껏 웅크린 역재방죽 오리떼 사회일반 | 이은주 기자 | 2017-01-19 17:42 중국 관광객 홍성 유치방안은? 서산 대산항과 중국 룡옌항 간 국제여객선 취항이 본격화되고 중국 광둥성 지역을 대상으로 한 충남관광상품이 마련돼 중국 관광객이 대거 충남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중국 관광객을 홍성으로 유치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다.서산시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충청권 첫 국제관문항인 서산 대산항에서 중국 롱천시 룡옌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이 정식으로 취항한다. 대산항과 룡옌항 간 거리는 339km로 이는 한국과 중국의 최단거리이며 연간 4만명이 넘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산항을 이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서산시는 중국관광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들의 숙박을 위한 주거시설 개발사업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7-01-19 17:41 홍성, 기업체감만족도 ‘전국 7위’ 홍성, 기업체감만족도 ‘전국 7위’ 228개 지자체, 8600여 개 기업체 조사체감만족도 전국7위… 군 단위 전국4위기업 친화적 정책… 지역경제 활성화로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해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에 대한 기업 만족도를 평가한 결과 홍성군이 전국 7위를 획득해 지난 해 전국 3위보다 다소 하락했지만 기업들이 느끼는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규제지도는 행정자치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의 기업활동 관련 행정여건과 전국 8600여개 기업의 행정 만족도를 조사해 ‘기업체감도 조사’, ‘경제활동 친화성 조사’ 2개 부문에 걸쳐 평가해 작성하는 것이다.평가에서 홍성군은 2015년(기업체감도 전국 3위, S등급·경제활동친화성 117위, B등급)에 비해 기업체감도는 전국 7위(A등급 농업일반 | 이은주 기자 | 2017-01-13 09:45 홍성군보건소 경로당 순회보건서비스 실시 홍성군보건소 경로당 순회보건서비스 실시 복지 | 홍주일보 | 2017-01-12 17:53 도교육청 학교 재난·심리적 외상 개입 기술 직무연수 도교육청 학교 재난·심리적 외상 개입 기술 직무연수 자치행정 | 홍주일보 | 2017-01-12 17:53 2017년도 충청남도새마을가족 신년교례회 개최 2017년도 충청남도새마을가족 신년교례회 개최 사회일반 | 홍주일보 | 2017-01-12 17:52 홍성군, 상수도 건설공사 관계자 간담회 홍성군, 상수도 건설공사 관계자 간담회 자치행정 | 홍주일보 | 2017-01-12 17:51 충남소방본부, 사랑의 열매 기부 충남소방본부, 사랑의 열매 기부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2016년 도정을 빛낸 10대 사업’ 선정으로 받은 시상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했다.도 소방본부 119광역기동단은 △심정지 환자 소생률 도 단위 1위 △구급 출동시간 5분대 달성 △119상황실 구급품질관리 전국 1위 등 119구급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도정을 빛낸 10대 사업’ 선정됐다. 119신고 접수단계부터 현장 구급대원까지 생명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심정지 환자 소생률 6.9%를 달성하면서 전국 평균 3.9%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도 소방본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복지 | 이은주 기자 | 2017-01-12 17:50 장애인 위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 장애인 위한 따뜻한 후원의 손길 한화증권 홍성지점(지점장 김언석)은 지난달 29일 지체장애인협회(회장 복천규)에 쌀 300kg과 양말, 화장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 등 생필품은 지체장애인협회 회원인 최재석 씨 외 14명에게 전달됐다.김언석 지점장은 “추운 겨울 주변의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생필품을 전달받은 한 회원은 “따뜻한 이웃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화증권 홍성지점은 2년 전 저소득장애인 가정을 위한 연탄봉사를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지체장애인협회에 쌀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한편 한화증권 전 직원은 매년 증권 폐장일에 맞춰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복지 | 장윤수 기자 | 2017-01-12 17:49 보건소,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 보건소,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 홍성군보건소(소장 조용희)가 감염병관리팀 신설과 무보직 6급 직원에 팀장 보직을 부여해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이번 팀장제 신설의 가장 큰 의의는 의료 취약지역인 읍면에 체계적인 건강문제 해결과 공공 보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보건행정경험이 풍부한 무보직 6급 직원을 11개 보건지소에 팀장으로 배치해 권한과 책임을 부여함으로써 주민생활현장의 보건서비스를 높이고 주민밀착형 보건행정을 강화하는데 있다. 특히, 면단위 이장회의 시 지소팀장도 참석토록 해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업무를 적극 알리고, 지소별로 시책사업을 발굴해 여건에 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감염병관리팀은 군민들의 결핵, 에이즈뿐만 아니라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세미한 역학조사, 검사, 감염자 관리, 방역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7-01-12 17:4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61136213631364136513661367136813691370다음다음다음끝끝